공유하기

NGO단체 희망조약돌이 세무 도움 서비스 삼쩜삼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겨울이불세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자립을 시작하는 겨울철에 기본적인 생활 환경을 안정적으로 갖추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희망조약돌과 삼쩜삼은 이불, 이불커버, 베개커버, 이불가방으로 구성된 필수 침구 세트를 전달했다.양사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감이 이들의 안정적인 홀로서기에 필수적이라는 취지 아래 본 사업을 추진했다.삼쩜삼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홀로서기를 본격화한 자립준비청년들이 추운 겨울에도 조금이나마 따스한 온기를 느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희망조약돌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이재원 희망조약돌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이번 지원이 든든한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희망조약돌은 앞으로도 기업들과 협력하여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삼성전자가 지난 10월 출시한 충전식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의 가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삼성월렛에서 결제부터 충전은 물론, 포인트 적립과 포인트 사용까지 하나의 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단일 앱 경험(All-in-One Experience)을 제공한 것이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삼성월렛의 ‘혜택 탭’에 있는 ‘선물하기’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일부가 포인트로 적립되는 혜택이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적립한도에 제한이 없는 무제한 적립 구조 △모든 오프라인 카드 가맹점에서 결제와 포인트 적립·사용 가능 △다양한 프로모션 등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가입자 100만 명 달성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먼저 15일부터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최대 10%를 삼성월렛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 삼성월렛 머니 3회 결제 시 1000 포인트, 5회 결제 시 2000포인트를 고객들에게 추가 지급한다. 이밖에도 삼성월렛 앱에서 룰렛 게임과 즉석 당첨형 리워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한다.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 채원철 부사장은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디지털 결제와 리워드 서비스의 통합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과 혜택을 크게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삼성월렛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는 한편,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카니발 하이리무진 특장 브랜드 ‘보가9’을 운영하고 있는 보가가 최근 기아로부터 ‘PBV 컨버전 파트너(Conversion Partner)’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제조사 가운데 최초 사례다.보가9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5 글로벌 PBV 컨버전 파트너스 데이’에서 인증을 수여 받았다 이번 행사는 기아가 출시 예정인 목적기반 차량들을 중심으로 국내외 특장업체와 협력을 확대하고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내를 포함해 유럽·일본·아프리카·중동·캐나다 등 다양한 지역의 특장업체 관계자와 기아 임직원 약 120명이 참석했다.기아는 품질, 생산능력, 안전성, 기술 역량 등을 기준으로 파트너사를 선정해 ‘PBV 컨버전 파트너’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PBV 컨버전은 차량 플랫폼을 바탕으로 고객의 목적과 용도에 맞는 특수 모델을 제작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기아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단계적으로 PBV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보가는 이번 인증을 통해 PBV 특장 분야에서 공식 파트너 지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카니발 하이리무진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생산 기술과 품질 검증 역량을 바탕으로 PBV 플랫폼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보가 관계자는 “오랜 기간의 개발과 검증 과정을 통해 기술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요구되는 기준을 성실히 충족하며 책임 있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보가는 기아 공식 컨버전 파트너로 선정된 국내 유일의 하이리무진 제조사다. 단순한 외주 개조 업체가 아닌 자체 R&D 센터, 전용 생산 라인, 정식 안전 인증 절차를 기반으로 ‘개발-생산-제작-검증-출고-A/S’까지 전 공정을 체계화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화양연화(花樣年華)’.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찬란했던 시절을 뜻하는 말이다. 술에도 화양연화가 있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 발효주인 막걸리의 경우 더욱 그렇다. 발효에 들이는 시간에 따라 맛과 도수가 달라진다. 마치 인간의 인생과도 비슷한 셈이다.서울에서 한 시간가량 떨어진 경기 화성 봉담에는 화양연화 시기를 간직한 술을 맛볼 수 있다. 국순당이 운영하는 술문화복합공간 ‘박봉담’에서다. 박봉담은 옛 국순당 화성양조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국순당 화성양조장은 1986년부터 2004년까지 우리나라 전통주 역사를 계승하고 발전시킨 곳이다. 이곳에서 국순당 백세주가 탄생했다.올해 2월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연 박봉담은 우리 술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체 대지면적 1만3200㎡(약 4000평), 연면적 8000㎡(약 2400평) 규모로, 국순당 연구소, 수제 양조장, 박봉담키친, 박봉담 보틀샵, 스마트팜 등을 갖췄다.박봉담이라는 이름은 ‘봉담에 위치한 공원(Park)’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순당은 박봉담이 공장을 넘어 사람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공원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같이 정했다.술과 이야기가 있는 곳… 입체적인 체험 공간박봉담에선 술과 관련된 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우선 술과 관련 식문화를 연구하는 국순당 연구소는 직접 술빚기에도 참여하며 테이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봉담 키친 한 켠에 마련된 독립된 공간에서 다양한 국순당의 술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드비알레의 ‘팬텀1 스테레오’ 사운드 시스템이 설치돼 공간 전체를 감싸는 웅장한 사운드가 몰입감 높은 체험의 순간을 제공한다. 또한 좌석 정면 창을 통해 자연을 느끼며 테이스팅을 할 수 있다. 미각, 시각, 후각, 청각, 촉각에 공간감까지 더한 입체적인 체험 공간인 셈이다.박봉담에선 수제 생백세주와 수제막걸리, 논알코올 맥주 등 총 13종의 술을 선보이고 있다. 200~500L 소규모 탱크로 다양한 술을 동시에 생산한다. 향후 증류식 소주까지 계획 중이다. 박봉담은 꾸준히 지역의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술을 생산해 우리술과 한국적인 맥주의 본질과 개성을 표현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현재 깻잎, 솔잎, 옥수수 등을 활용한 맥주를 연구·개발 중이다.박봉담키친은 박봉담 양조장에서 직접 빚은 특별한 주류와 논알코올 음료 등 다양한 마실거리와 먹거리를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다. 특히 자연을 담고 있는 중정이 마련됐으며, 이를 통창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좌석은 약 200석 규모다.시그니처 메뉴는 박봉담양조장의 막걸리로 만든 술빵과 막걸리효모로 만든 발효종 빵이다. 박봉담 술빵은 막걸리 발효에서 나오는 유익한 미생물과 영양소 덕분에 달콤하면서도 은은한 산미가 느껴졌다. 아울러 무알콜 막걸리 아이스크림 등 전통주를 활용한 제품도 있다.박봉담키친의 샐러드 재료로 공급하기 위한 스마트팜도 마련됐다. 계열사 팜업에서 운영하는 이 공간은 박봉담키친 근접공간에 위치해 물류비용 절감 등 탄소절감에도 기여한다. 이곳에선 버터헤드 등 엽채류 3종과 바질 등 허브류 3종 등 총 6종을 재배한다. 대부분은 버터헤드다. 파종부터 재배까진 40일정도가 걸리며, 하루 3500~4000포기정도 수확하고 있다.코드명 ‘화양연화’, ‘앙스트블뤼테’… 특별함 간직한 술생백세주는 박봉담에서 시간과 정성으로 재해석해 다시 빚어냈다. 화성 지역에서 수확한 쌀과 국순당의 발효기술로 빚어낸 백하국에 다양한 재료를 더했다. 기존 백세주 대비 재료의 비중을 다르게 구성해 백세주 본연의 맛을 간직하면서도 산뜻한 과실 풍미를 강조했다. 포도의 향이 짙어 마치 화이트와인을 마시는 듯한 기분을 준다.박봉담막걸리는 국순당 연구소가 최적의 향을 만들기 위해 우리 제법을 기반으로 발전시킨 ‘아로마 발효기술’로 빚은 프리미엄 수제 생막걸리다. 알코올 도수는 8.5%로 과실 향이 풍부하게 살아 있는 원주 그대로의 깊은 풍미를 담았다.특히 박봉담막걸리는 ‘화양연화’라는 표현으로 대표되는 제품이다. 신우창 국순당 연구소장은 “사람도 태어나서 청소년기, 장년기, 노년기를 거친다. 노년기가 지나면 한 인간의 인생이 마무리된다. 보통 막걸리가 제품화되는 시점도 이런데, 사실은 젊었을 때가 가장 화려하고 아름답다. 술이 발효되는 과정에서도 굉장히 아름다운 시기가 있다. 하지만 너무 불안정한 시기이기 때문에 제품화해서 대량 생산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박봉담막걸리는 이 시기를 제품화로 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코드명 ‘앙스트블뤼테(Angstblüte)’ 아래 탄생한 제품도 있다. 앙스트블뤼테는 독일어로 두려움, 불안을 뜻하는 앙스트와 개화를 뜻하는 블뤼테의 합성어로, ‘불안 속에 피는 꽃’을 의미한다. ‘박봉담쌀쌀막걸리’가 박봉담의 앙스트블뤼테다.박봉담쌀쌀막걸리는 화성의 찹쌀과 멥쌀로 밑술을 한 뒤 두 번의 덧술을 거쳐 삼양주로 빚은 프리미엄 수제 생막걸리다. 은은한 과실 향과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한국 전통의 풍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냈다. 알코올 도수는 7.5%다. 신우창 연구소장은 “쌀의 여러가지 형태를 섞어서 최상의 조합을 만들어 보고자 했다. 그 과정에서 굉장히 특이한 현상을 발견했다. 술을 양조하는 마지막 단계쯤에 술에 물리적인 스트레스를 주는 과정을 더하면 없던 향기가 확 발현되더라”라고 말했다.이밖에도 박봉담에선 100% 식물성 유산균으로 발효한 4도의 저알콜 막걸리 ‘박봉담 식물성 유산균 막걸리’와 ‘전통 누룩과 쌀로 빚은 ’박봉담 옛날 막걸리‘도 만날 수 있다. 논알코올을 포함한 6종의 수제맥주도 있다. 국내 최초 양조전용쌀인 설갱미와 이와 어울리는 홉, 맥아를 정교하게 조합한 뉴잉글랜드IPA 스타일의 ’박봉담쌀맥주‘, 전통 뉴잉글랜드IPA 스타일로 다양한 홉을 사용한 ’박봉담IPA‘, 독일식 밀맥주 스타일에 국내산 유자를 활용한 ’박봉담유자바이젠‘, 독일 뒤셀도르프의 전통적인 로컬맥주 스타일의 ’박봉담알트비어‘, 전통적인 포터스타일 맥주인 ’박봉담포터‘ 등이다.화성=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경기도 가평군이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회관에서 어르신 대상 식물 돌봄 교육과 기후적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령화와 인구소멸이라는 지역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군정 정책형 시범사업이다.이를 위해 지난 10월 24일 가평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회관에 ‘슈퍼그린 수직정원(조달청 혁신제품, UN CTCN 선정 기후기술)’을 설치했다.수직정원은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탄소를 흡수하는 환경기술이다. 식물을 가꾸는 과정 자체가 어르신의 정서 안정과 인지 기능 유지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치유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수직정원은 제한된 실내 공간에서도 치유 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하는 핵심 기술로, 가평군은 이를 기반으로 어르신 참여형 유지관리 활동과 텃밭 조성, 지역 녹색환경 돌봄 등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장동원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회장은 “수직정원은 어르신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직접 가꾸며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 기반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며 “유지관리와 텃밭 운영이 본격화되면 어르신의 일상과 지역사회 모두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사업을 총괄한 송창수 가평군 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 과장은 “가평군이 직면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주민이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구조로 해결해야 한다”며 “수직정원과 같은 기후기술이 생활 속에서 활용되고, 어르신의 참여와 관리가 자연스럽게 일자리로 이어지면 지역의 지속가능성은 크게 강화된다. 기술기획과는 이러한 기후기술 보급을 선도해 가평형 그린케어 정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가평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수직정원을 경로당·복지관·마을회관 등으로 확대하고, 어르신이 주체가 돼 지역의 녹색환경을 유지·관리하는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인구소멸 시대의 군정 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대한직업청소교육학원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단계별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허그일자리’와 연계해 허그일자리 청소학원으로 지정돼 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허그일자리는 형사처분 또는 보호처분을 받은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운영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상담부터 직업훈련, 취업 알선, 취업성공 수당까지 전 과정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취업 희망자다. 일부 지자체의 경우 69세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위기청소년의 경우 만 15세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교정시설 출소자와 보호관찰 대상자가 주요 대상이다.프로그램은 총 4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에서는 심층 상담과 직업심리검사, 집단 상담을 통해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조건에 따라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2단계에서는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중심으로 교육비 지원과 훈련 참여 수당, 장려금 등이 제공된다. 3단계에서는 동행 면접과 이력서·면접 클리닉, 면접 참여 수당이 지원되며, 4단계에서는 취·창업 이후 사후관리와 함께 근속기간에 따른 취업성공수당이 지급된다.인천시에 위치한 대한직업청소교육학원은 청소 교육 기술을 기반으로 직업훈련과 취업, 창업을 지원하는 교육기관이다. 이번 허그일자리 청소학원 지정으로, 교육생들은 정부 지원을 통해 교육비 부담 없이 실무 중심의 청소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은 단순 기술 습득에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대한직업청소교육학원 관계자는 “허그일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분들이 한 땀 한 땀 땀 흘리며 기술을 배우고,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청소 분야는 진입 장벽이 낮으면서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는 만큼, 취업과 창업 모두에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롯데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이웃사랑 성금 70억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롯데가 전달한 성금은 저소득층 생활 안정, 전 연령의 교육훈련 지원,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 등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롯데는 1999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7년간 총 1258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2022년에는 ‘희망 나눔 캠페인 1000억 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롯데는 아동·청년을 지원하는 그룹 특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인 ‘mom(맘)편한’은 2017년부터 아동 놀이 환경 개선과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꿈다락’, ‘놀이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환경을 개선하는 ‘mom편한 꿈다락’은 올해 7곳을 더해 100호점을 개관했다. ‘mom편한 놀이터’는 지자체 연계 공공형 실내 놀이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롯데월드 캐릭터 IP를 활용해 아동 친화적인 공간을 만들고 있다.군부대 장병의 자기계발 공간을 조성하는 ‘청춘책방’ 사업도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 육·해·공군에 총 6개소를 오픈했다. 또한 청춘책방과 연계해 작가 강연, 음악 공연 등이 열리는 ‘북 콘서트’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롯데는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국맥도날드가 올해 RMHC Korea(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Korea)에 기부한 금액이 1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한국맥도날드는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RMHC Korea가 개최한 갈라 디너에서 올해 총 10억2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해피밀’ ‘행운버거’ 판매 수익금 일부와 고객 참여형 걷기 행사 ‘해피워크’ 등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RMHC Korea가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인근에서 운영하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의 지원 및 수도권 첫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에 활용될 예정이다.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고객분들과 함께한 여러 활동들이 올해도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한국맥도날드는 RMHC Korea의 최대 후원사이자 오랜 파트너로서 환아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늘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RMHC Korea는 장기 입원 또는 통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병원 인근에 조성되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의 건립과 운영을 담당하는 글로벌 비영리법인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12일은 12·12쿠데타가 일어난 지 46년이 되는 날이다. 오래 전 역사 속 이야기였지만 불과 1년 전 12·3 비상계엄은 많은 사람들에게 40여 년 전 그날을 되돌아보게 했다. 12·12쿠데타의 진실이 규명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피해자들의 완전한 명예회복은 여전히 미완성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40년 넘게 걸린 진실 규명올 8월 서울중앙지법 민사911단독 유창훈 부장판사는 고 김오랑 중령의 유족에게 국가가 총 3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김 중령은 12·12쿠데타 당시 정병주 육군 특전사령관의 비서실장이었다. 신군부의 총탄에 숨진 지 46년 만에 일부나마 피해 구제가 이뤄진 것이다.김 중령이 숨진 46년 전 바로 그날 신군부 세력은 육군참모총장이자 계엄사령관이던 정승화 장군을 연행했다. 육군사관학교 사조직인 하나회 출신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과 노태우 당시 9사단장을 중심으로 일어난 군사쿠데타였다.작전명 ‘생일집 잔치’가 실행되자 제3공수특전여단은 직속상관인 정병주 특전사령관을 체포하기 위해 서울 용산의 육군특수전사령부로 진입했다. 전 장군 체포 명령을 정 사령관이 불응했기 때문이다.당시 정 사령관의 곁을 끝까지 지킨 이가 바로 김 중령(당시 계급은 소령)이다. 그는 “사령관님을 두고 혼자 나갈 수 없다”며 권총 한 자루만 손에 들고 M16 소총으로 무장한 10여 명과 맞섰다. 김 중령은 결국 6발의 총탄을 맞고 쓰러졌고, 부대 뒷산에 암매장됐다가 훗날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옮겨졌다. 부인은 남편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시력을 잃고 사고로 생을 마감했다.신군부는 김 중령이 먼저 사격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그의 사망을 ‘직무 수행이나 훈련 중에 사망’을 뜻하는 순직으로 기록했다. 1990년 뒤늦게 중령으로 특진 추서됐고 2014년 보국훈장 삼일장이 추서됐다. 2022년 군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를 통해서 비로소 그의 사망은 순직이 아닌 ‘전사’로 고쳐졌다. 죽음의 진상이 제대로 밝혀지고 명예를 회복하기까지 43년이 걸린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올해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쿠데타 주역은 부귀영화…진실규명 ‘미완성’ 쿠데타 주역들은 오랜 기간 부와 권력을 가진 삶을 누렸다. 신군부를 주도했던 전두환, 노태우 두 사람은 차례로 대통령에 취임했다. 반란에 가담했던 군 인사들도 장·차관 등 자리를 꿰차거나 정계에 진출했다.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쿠데타 세력에게 단죄가 내려지게 됐다. 전 전 대통령은 1995년 반란수괴죄와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무기징역과 추징금 2205억 원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2년 후인 1997년 12월 ‘국민 대화합’이라는 명목 아래 특별사면됐다. 그는 회고록에서 5·18을 왜곡했다. 게다가 추징금도 1000억 원가량 납부하지 않은 채 사망했다.노 전 대통령은 징역 17년과 추징금 2628억 원을 선고받았다. 전 전 대통령과 달리 추징금을 납부하고 사과 성명까지 내는 등 반성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과정에서 900억 원대 비자금 의혹이 불거졌다. 노 관장이 비자금 중 일부를 재산분할액 산정에 포함했는데, 대법원은 이를 ‘뇌물’로 보면서 법의 보호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해 서울고등법원으로 사건을 돌려보냈다.12·12쿠데타로 인한 피해자들의 완전한 명예회복이 이뤄지기 위해선 관련 비자금 의혹이 정확히 가려져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앞서 군사정권범죄수익국고환수추진위원회(환수위)는 8월 노 전 대통령 비자금 의혹에 대한 철저한 규명과 관련자 처벌, 국고 환수 추진 등을 요구했다. 또 5·18기념재단도 신군부 세력과 일가의 재산 흐름을 전면 재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조지아주 서배너에서 ‘K-푸드데이(K-Food Day)’ 단체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HMGMA(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현지 종업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선 △김치치즈 칠리프라이 △김치제육 아란치니 △고추장 까르보나라 등 김치 특유의 향을 줄인 볶음김치를 주재료로 한 퓨전메뉴와 ‘케이팝데몬헌터스’을 통해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분식을 테마로 △로제떡볶이와 잡채 △바지락수제비 △궁중불고기 등 총 9종의 신메뉴를 선보였다.aT는 아직 한식 경험이 적은 미국 남부 현지인들의 입맛과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한식 식재료를 사용한 단체급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가 현지에서 K-푸드 실수요 기반을 다지고, 향후 미국 내 2·3선 도시까지 시장을 넓혀 대한민국의 식품 영토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미국 내 K-푸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대규모 수요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수출 확대의 핵심전략”이라며 “경쟁력 있는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최근 조지아주를 비롯한 미국 남동부 지역은 한국기업의 제조업 투자 확대로 현지 고용이 증가하며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아울러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한 단체급식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aT는 지난해 현대그린푸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 농식품을 활용한 해외 단체급식 메뉴개발과 소비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BAT(British American Tobacco)가 2025년 포뮬러 1(F1) 시즌을 공식 파트너(Official Principal Partner)로서 맥라렌 F1 팀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2019년 시작된 BAT와 맥라렌의 파트너십은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 비전 아래 혁신(Innovation), 변화(Transformation),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핵심 가치로 발전해왔다. 양측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각각의 강점과 비전을 공유하며, F1 무대 안팎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맥라렌은 지난 10월 2025년 컨스트럭터스 챔피언십(Constructors’ Championship) 우승을 조기 확정하며 통산 10번째 타이틀을 차지했다. 특히 6개 라운드를 남기고 우승을 확정한 올해 성과는 1990-91 시즌 이후 처음 달성한 2년 연속 컨스트럭터스 챔피언이라는 역사적인 의미를 더한다.시즌 내내 일관된 경기력과 탁월한 전략을 유지한 맥라렌은 최종전인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랜도 노리스(Lando Norris)의 2025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 확정과 함께 인상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한편 BAT는 비연소 포트폴리오를 대표하는 궐련형 기기 ‘글로(glo)’, 액상형 제품 ‘뷰즈(VUSE)’, 니코틴 파우치 ‘벨로(VELO)’ 등의 브랜드를 중심으로 성인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과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디아지오가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몰트락(Mortlach)’의 한정판 신제품 ‘몰트락 네버바운드(Mortlach Neverbound)’를 국내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몰트락은 1823년 설립된 스코틀랜드 최초의 공식 합법 증류소로, 창립자 알렉산더 코위가 개발한 독창적인 2.81회 증류 공정이 특징이다. 알렉산더 코위는 의사로 경력을 시작했지만, 증류공정에 매료되어 위스키 생산에 과학적·공학적 접근을 접목한 인물이다. 그의 과학적 지식과 실험적인 사고방식이 결합해 탄생한 2.81회 증류는 다른 스페이사이드 위스키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독특한 풍미를 완성한다. 몰트락이 오늘날까지 ‘더프타운의 야수(The Beast of Dufftown)’로 불리게 된 이유다.몰트락 네버바운드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대담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원액 생산 과정에서는 구리 접촉을 최소화해 복합적인 스파이스와 진한 육즙, 다크 프룻의 풍미를 이끌어냈으며, 원액은 리필 엑스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한 후 프랑스 코냑 지역에서 4년간 자연 건조한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마무리 숙성해 감칠맛을 더했다.디아지오코리아는 몰트락 네버바운드가 추구하는 접근 가능한 럭셔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백화점과 호텔을 판매처로 선택했다. 한정된 판매처에서의 구매 경험을 통해 제품을 만나는 순간도 특별함으로 기억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전국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월부터는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내 유러피안 레스토랑 마리포사에서도 해당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정동혁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몰트락 네버바운드’는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브랜드의 철학을 담아낸 대담한 결과물”이라며 “소비자들이 ‘네버바운드’를 통해 몰트락 특유의 강렬하고 독창적인 풍미를 경험하며, 싱글몰트의 새로운 가능성과 경계를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디아지오코리아는 몰트락 네버바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6층에 위치한 다이닝 공간 ‘더 페어링(The Paring)’에서 미니 팝업스토어를 연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위스키와 스타우트 맥주의 조화를 담은 ‘제임슨 캐스크메이츠 스타우트 에디션(이하 제임슨 스타우트)’을 국내 한정 수량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에디션은 2021년 11월 제임슨 블랙배럴 출시 이후 4년 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제임슨의 신제품이다. 위스키 애호가부터 크래프트 맥주를 즐기는 소비자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이 특징이다.제임슨 스타우트는 아일랜드산 제임슨 위스키를 스타우트 맥주 캐스크에서 숙성해 완성했다. 세 번 증류로 완성된 부드러운 위스키에 크리미한 초콜릿, 헤이즐넛, 커피, 버터스카치의 풍미가 더해져 복합적인 맛의 조화를 이룬다.제임슨 스타우트는 2013년 아일랜드 코크 카운티의 크래프트 양조장과의 협업으로 시작됐다. 미들턴 증류소(Midleton Distillery)의 마스터 블렌더들이 지역 맥주 양조장에 제임슨 캐스크를 맥주 숙성용으로 빌려주었는데, 그중에서도 스타우트를 담았던 캐스크에 다시 제임슨 위스키를 숙성시키는 실험으로 풍미를 한층 끌어올리는 데 성공한 것.제임슨 스타우트는 니트로 마셨을 때 완벽한 부드러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위스키의 묵직함 대신 세련된 입체감을 준다. 특히 가벼운 스타우트 맥주와 함께 비어백(beer back)으로 즐기면 쌉싸름한 단맛과 몰티한 향이 어우러져 위스키 애호가와 맥주 팬까지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풍미를 선사한다.미겔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스타우트 캐스크 피니시로 한층 부드러워진 제임슨 스타우트는 아일랜드의 장인 정신과 협업, 그리고 실험적 도전이 담긴 특별한 제품”이라며 “스타우트 맥주 캐스크에서 완성된 이 위스키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잘 맞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평소 맥주를 즐기는 분들에게도 제임슨의 뛰어난 품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제임슨 스타우트는 12월 초 전국 편의점 스마트 오더를 시작으로, 주요 대형마트 등의 유통채널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보건복지부 주최 ‘2025 사랑 나눔의 장’ 행사에서 취약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유니클로는 취약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공헌한 공로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유니클로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인 ‘더 하트 오브 라이프웨어’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난민과 아동, 자연 재해 피해자 및 기타 취약계층에게 매년 히트텍 100만 장을 기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년간 11만 장의 히트텍을 기부했다.또한 복지부 정책사업 위탁 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2015년 지원 협약을 맺고 10년 간 총 37억 원 상당의 지원금 및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위해 자사 기능성 제품인 에어리즘과 냉방비 지원금을, 겨울철에는 히트텍 및 방한용품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유니클로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노인 지원을 위한 전국 단위의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유니클로 부산 지역 직원들은 지난 2월부터 사단법인 부산밥퍼나눔공동체와 함께 지역 내 독거노인 및 노숙인 대상 무료 급식 봉사 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 및 광주 등 유니클로 매장이 위치한 여러 지역에서 복지관 배식봉사, 말벗 동무 봉사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유니클로 관계자는 “한국 사회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어르신들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유니클로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 유니클로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KCC글라스가 다중(3중, 4중) 복층유리의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경량다복층유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최근 창호 및 커튼월용 유리 시장에서는 에너지 절감 요구에 따라 단열성이 높은 3중 또는 4중의 다중 복층유리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일반적인 다중 복층유리는 5~6mm 두께의 유리로 구성돼 두껍고 무거워 시공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다.KCC글라스의 경량다복층유리 시스템은 중간 유리로 화학강화 방식의 강화 처리와 단열을 위한 로이(Low-E) 코팅을 입힌 2.1mm 유리가 적용된다. KCC글라스는 관련 기술에 대해 지난해 12월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KS 등 시험성적서를 취득해 성능 검증도 마쳤다.이를 통해 기존과 동일한 내구성과 단열성은 유지하면서도 4중 복층유리 구조 기준으로 무게를 절반 가까이 줄여 시공 편의성은 물론 창문 개폐성까지 크게 높아졌다. 또한 2.1mm의 얇은 유리에도 로이 코팅을 입힘으로써 복층유리를 구성하는 모든 유리를 로이 코팅이 적용된 유리로 구성할 수 있어 △단열성 △색상 △투과율 등 고객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물성도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KCC글라스는 중간 유리로 사용되는 2.1mm 유리의 강화 공정에 기존의 열강화 방식 대신 화학강화 방식을 도입했다. 얇은 유리에 적용할 경우 유리에 비치는 상이 왜곡되는 등 기술적 한계가 있는 열강화 방식과 달리 화학강화 방식은 얇은 유리에 적용해도 굴곡 없고 선명한 반사영상을 유지할 수 있다.또한 열강화 방식의 강화 유리는 강화 이후 절단이 불가능한 반면, 화학강화 방식으로 강화된 유리는 절단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유리 가공 업체는 원판 유리를 절단한 후 추가로 강화 공정을 거치는 기존의 복잡한 과정을 생략하고 화학강화 방식으로 강화 처리돼 납품된 원판 유리를 원하는 크기로 바로 절단할 수 있어 작업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KCC글라스는 경량다복층유리 시스템의 내구성과 단열성에 대한 검증도 마쳤다. 태양열에 의한 유리 파손 가혹시험을 통과했으며, 한국건설환경시험원(KCL)에서 진행한 내풍압 시험에서는 최대 11.5kPa의 풍하중 성적서를 취득했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경량다복층유리 시스템의 핵심은 2.1mm의 얇은 유리에 화학강화 방식의 강화 처리와 로이 코팅을 적용해 다중 복층유리의 구조적 한계를 실질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이라며 “동일한 내구성과 단열성을 유지하면서 무게를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어 건축용 유리의 경량화 시대를 이끌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SSG닷컴이 업계 최고 수준의 적립 혜택과 티빙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앞세운 새 멤버십을 출시한다. 최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로 탈퇴하는 고객들을 잡으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여파로 이른바 ‘탈팡 러시’가 이어지면서 빈틈을 공략하기 위한 이커머스 업계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SSG닷컴은 장보기 중심의 신규 유료 멤버십 ‘쓱세븐클럽’을 내년 1월 초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새 멤버십의 핵심은 ‘장보기 결제 금액 7% 고정 적립’ 혜택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상품 구매 적립률이 5%인 점을 고려하면 7%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쓱배송(주간·새벽·트레이더스) 상품 구매 시 SSG머니로 자동 적립되며, 신세계그룹 관계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용처에서 이용할 수 있다.특히 새 멤버십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티빙과도 제휴한다. SSG닷컴은 티빙을 멤버십 기본 혜택에 일괄 포함시키지 않고, 고객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옵션 형태로 구성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SSG닷컴은 새 멤버십이 쿠팡 대체제로써, 신뢰도 높은 장보기 서비스를 찾는 고객 유입에 속도를 붙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점포를 기반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당일 또는 원하는 날 받아볼 수 있는 ‘쓱 주간배송’과 ‘쓱 트레이더스 배송’, 주요 광역시와 특례시에서는 전날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까지 배송되는 ‘쓱 새벽배송’ 서비스까지 제공하면서 쿠팡의 ‘로켓배송’ 수요를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SSG닷컴 측은 “‘쓱세븐클럽’의 직관적인 혜택이 멤버십 갈아타기를 고민하는 고객 수요와 맞물려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가 가맹점의 실질적인 수익 향상과 안정적인 점포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6 가맹점 상생지원안’을 9일 발표했다.이번 상생안은 상품 도입부터 판매, 철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가맹점이 부담 없이 점포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특히 간편식, 냉장 디저트 등 편의점 핵심 카테고리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업체간 경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가맹점 매출 안정화를 뒷받침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간 최대 180만 원을 지급하던 ‘신상품 도입 지원금’을 연간 최대 192만 원으로 상향한다. 기존 전체 신상품 도입률과 함께 간편식 및 냉장 디저트 카테고리 신상품 도입률을 기반으로 산정한다.또한 올해 신설되는 ‘신상품 순환 지원금’은 신상품 출시 후 약 2개월간 판매, 폐기, 철수 등으로 초도 물량을 소진한 비율에 따라 연 최대 36만 원을 제공한다. 고객 유입과 매출을 높이는 차별화 신상품을 점포에 빠르게 전개해 기회 손실을 줄이고, 판매율이 낮은 저회전 상품은 적시에 철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연간 최대 600만 원을 지급하는 ‘폐기 지원금 제도’를 통해 점포의 폐기 부담을 낮춘다.CU는 가맹점의 재무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상생협력펀드 금리 지원제도’도 운영 중이다. 높은 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를 위해 대출 금리 일부를 본부가 지원해주는 제도다. 최대 1억 원의 대출금에 대해 연 2%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CU는 이번 상생안이 가맹점의 상품 운영 자율성과 실질 매출 증대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보다 견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수익 향상 상생안을 적용하기 이전인 2021년 대비 올해 CU 가맹점의 신상품 일매출은 60%, 냉장 폐기지원 대상 상품 매출은 20% 증가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2026년 기업 인사 기조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표현이 있다. 바로 ‘비상경영’, ‘세대교체’, ‘체질개선’, 그리고 ‘용퇴(勇退)’다. 고물가‧소비침체 영향이 피부로 체감되는 유통가에서는 특히 희망퇴직이 이어지는 분위기다.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GS리테일,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유통 대기업이 최근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단행하기로 결정했다.우선 롯데는 지난달 롯데지주 포함 36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기조는 비상경영 상황 속 조직 체계 개편과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을 확산시킬 수 있는 인적 쇄신이다. 이에 따라 전체 최고경영자(CEO)의 1/3에 달하는 20명의 CEO를 교체했다.특히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이영구 롯데 식품군 총괄대표 부회장,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등 부회장단 전원은 일선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이들은 젊고 새로운 리더십 중심으로 혁신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용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계열사별로 인력 감축 바람도 불고 있다. 영화관 산업의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롯데시네마 등을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는 근속 10년 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퇴직 위로금은 월 기본급에 근속연수를 곱해 최대 15개월 치까지 지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지난해에 이어 지난 10월 두 번째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대상자는 사원급의 경우 만 40세 이상 또는 현직급 8년차 이상이며, 간부 사원은 만 45세 이상 또는 현직급 10년 차 이상이다.롯데칠성음료와 롯데웰푸드도 올해 희망퇴직을 단행했으며, 롯데멤버스의 경우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실시했다.편의점과 홈쇼핑 등을 운영하는 GS리테일 역시 조직 효율화에 나섰다. GS리테일은 최근 만 46세 이상, 근속 2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퇴직금 외에 연봉 1.5배 수준의 위로금과 자녀 1명당 최대 4000만 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K-뷰티 호황을 맞이한 화장품업계도 허리띠를 졸라맸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원 조직과 오프라인 영업 조직에서 근무한 지 15년 이상인 자 또는 45세 이상 경력 입사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 절차를 밟는다. 적용 회사는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에뛰드, 아모스프로페셔널, 오설록, 에스쁘아 등이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근속기간 만 20년 이상의 직원에게 기본급 42개월의 희망퇴직 지원금을 지급하고, 15년~20년 미만 근속자의 경우 근속 1년당 기본급 2개월씩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퇴직 후 2년간 본인 및 배우자의 종합검진도 지원하기로 했다.실적 한파를 벗어나지 못한 LG생활건강은 오프라인 인력 조정을 위해 지난 10월 면세점, 백화점 등에서 근무하는 판매판촉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식량원조협약(Food Assistance Convention, FAC)에 따른 15만t의 쌀을 원조했다고 9일 밝혔다.aT는 지난 8일 부산항에서 나미비아로 가는 1632t의 해외원조 쌀 출항을 마지막으로 올해 쌀 원조를 완료했다.정부는 2018년 식량원조협약에 가입한 이후 aT를 식량원조 실행기관으로 지정해 매년 쌀 5만t을 원조했다. 특히 지난해 10만t으로 원조 규모를 늘렸으며, 올해는 역대 최대인 15만t까지 확대해 기후변화와 분쟁 등으로 식량 위기에 처한 17개국에 식량을 지원에 나섰다.수원국 17개국은 △케냐 △우간다 △에티오피아 △모잠비크 △마다가스카르 △나미비아 △모리타니 △시에라리온 △기니비사우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필리핀△타지키스탄 △레바논 △예맨 △시리아 △쿠바 등이다.이번 원조에는 지난해 수교를 맺은 쿠바를 포함해 나미비아, 타지키스탄, 레바논 등 신규 수원국도 포함됐다. 전달된 쌀은 난민, 강제이주민, 영양결핍 아동 등 818만 명에게 분배될 예정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롯데면세점이 전 세계 단 130병만 한정 제작된 프리미엄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보모어(Bowmore)’의 프리미엄 위스키 ‘ARC-54’를 국내 단독으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보모어는 스코틀랜드 아일라섬에서 1776년부터 위스키 증류소를 운영해 온 역사 깊은 브랜드로, 독보적인 풍미를 자랑하는 피트 위스키의 대표주자다. 롯데면세점에서도 싱글몰트 위스키 중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내국인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ARC-54는 7만9000달러(약 1억2000만 원)의 초고가 위스키다. 9일부터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과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각 1병씩 판매된다. 국내에서는 ARC-54의 18번과 99번 바틀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ARC-54는 롯데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과 호주 멜버른공항점에서도 각 1병씩 판매 중이다.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Aston Martin)과의 협업으로 제작된 ARC-54는 1968년 증류를 시작해 54년간 유럽산 오크 셰리 버트(Sherry Butt) 및 미국산 오크 호그스헤드(Hogshead)에서 숙성한 후 15개월간 블렌딩했다. 애스턴 마틴의 하이퍼카 발키리에서 영감을 받아 내부 위스키가 흐르는 듯한 반사 효과를 구현한 독특한 보틀 디자인을 선보인다.이정민 롯데면세점 상품부문장은 “전 세계에 130병밖에 없는 특별한 상품을 롯데면세점에서 국내 단독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롯데면세점만의 특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