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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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5-16~2026-06-15
사회일반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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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톡15%
경제일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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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4%
정치일반3%
  • “YTN·MBC가 싸워달라 했다” 발언 이채익 “비슷한 뉘앙스도 일체 없었다”사과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이 특정 언론사와의 '유착'으로 비춰질수 있는 발언을 했다가 파문이 일자 "비슷한 뉘앙스의 이야기도 일체 없었다"고 번복하며 사과했다.자유한국당이 출범시킨 '방송장악저지투쟁위원회'위원인 이 의원은 12일 긴급 의원총회에서 "저는 엊그제 YTN·MBC를 방문해서 보도국장과 정치부장을 만났다"며 "정말 그분들은 우리 제1 야당이 확실히 싸워주길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 후 발언의 파장이 커지자 이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발언은 YTN·MBC 방문과 '언론저지투쟁위원회 위원선정' 부분을 동시에 언급하다보니 마치 연관성이 있는 것 처럼 잘못 비춰지게 되었다"며 "YTN·MBC 관계자가 '제1야당이 확실히 싸워달라'고 말한 것은 물론 비슷한 뉘앙스의 이야기도 일체 없었으며, 이는 본의원이 의도한 바가 전혀 아니다"고 정정했다.또 "언론사 방문은 언론장악투쟁위원 자격의 방문이 아니며, 순수한 개인차원에서 인사만 나누었으며, 언론사에 특별한 당부의 말씀을 드린 적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며 "방문은 위원 선임전인 9일(금) 16시 이뤄졌음"을 강조했다.이 의원은 "이와 관련해 YTN과 MBC그리고 언론관계자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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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룡, 진짜 싸움도 최고수? “유일하게 남은 실전 영상” 공개

    1960~70년대를 풍미했던 세계적 무술배우 이소룡(Bruce Lee∙1940~1973)의 실전 실력은 어느 정도 였을까? 이소룡은 사망유희, 용쟁호투, 맹룡과강, 당산대형 등 수많은 영화를 통해 화려한 무술연기를 보였지만 그가 영화가 아닌 실전에서 얼마나 강했는지는 구전으로만 내려올 뿐이다.이소룡은 생전 미국에서 도장을 운영했는데, 이를 무시하고 시비 거는 서양인들에 대응하기 위해 혹독한 자기 단련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소룡이 창시한 실용 격투술 절권도 (截拳道) 역시 그가 어린 시절 배운 영춘권의 한계를 미국에서 깨닫고 다른 여러 나라 무술가들과 교류하며 익힌 기술을 접목해 만들어낸 무술로 알려져 있다. 이소룡이 촬영장에 찾아온 건달들을 단숨에 제압했다는 일화도 남아있다. 격투기 팬들 사이에서 ‘이소룡의 실전 실력’은 이따금 등장하는 논쟁거리다. “일반인보다 조금 날렵한 수준인 액션배우일 뿐이다”는 평가가 있는가 하면 “효도르의 전성기와 비슷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12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의 부르스리 센트럴(Bruce Lee Central)채널에는 ‘브루스 리의 유일한 실전 기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몇 편 올라와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소룡 자료만 전문적으로 수집해온 유튜버 비어디(Beerdy)는 영상에 대해 “이소룡이 실전 대련 하는 유일한 기록이다. 이소룡과 그의 수제자 테드 윙(Ted Wong)의 대련을 고화질로 복원했다”고 설명했다. 이 영상에서 대련자들은 헤드기어를 착용하고 있어 진짜 이소룡인지 확인이 안 되지만 같은 무대의 또 다른 영상에서는 이소룡의 얼굴이 드러난다. 이소룡은 1분 20초간 진행된 대련에서 주로 먼저 공격하기 보단 기회를 엿보다가 상대의 공격을 틈타 회심의 일격을 가하는 패턴을 이어갔다. 5000개가 넘는 댓글에는 이소룡의 실전능력에 감탄하는 글도 많지만, "실전이라기 보다는 절권도를 홍보하기 위한 제자와의 시범일 뿐이다"는 의견도 있다. 영상은 13일 오후 3시 기준 560만의 조회수를 기록중이며, 영국 데일리메일과 메트로 등에도 소개됐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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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 폭발, “김모 교수, 손과팔에 2도·얼굴에 1도 화상…원한관계 파악 중”

    13일 연세대 공학관서 테러로 의심되는 폭발 사고가 일어나 교수 1명이 부상했다.이날 오전 8시40분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연세대 1공학관 기계공학과 김모 교수(47)의 연구실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연세대 관계자는 김 교수가 이날 아침 연구실 문 앞에 걸려있는 쇼핑백에 담긴 박카스 박스 크기의 상자를 발견해 이를 가지고 교수실에 들고 들어가 열어보는 순간 폭발했다고 전했다.폭발물은 텀블러를 이용해 만들어졌으며, 폭발과 함께 내부에 있던 나사못들이 튀어 나왔다.김 교수는 이 사고로 손과 팔에 2도 화상,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머리카락을 그을렸다. 김 교수는 현재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폭발물은 누군가 고의로 만들어 보낸 것으로 보이며, 아직 누가 보냈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 교수와 원한 관계에 있는 인물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아직 파악중 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추가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무장한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공학관 4층 일부를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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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단보도서 뺑소니 당한 女 ‘나 몰라라’…2차 사고로 결국 사망

    자기와 상관없는 일에 관여하지 않고 구경만 하는 중국의 오불관언(吾不關焉)현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지난 7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는 중국 허난성 주마뎬 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뺑소니 사건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은 횡단보도를 건너던 한 여성이 택시에 치이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여성은 도로 위에 내동댕이 쳐졌고 택시는 그대로 달아났다. 주변에서 많은 사람이 이 모습을 목격했지만 누구 하나 도와 줄 생각을 안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행인들은 쓰러진 여성 바로 옆을 지나면서도 눈길 조차 주지 않았다. 피해 여성은 얼마 후 의식이 남아 있는 듯 고개를 들었으나 몸은 움직이지 못했다. 그렇게 한참동안 도로위에 방치돼 있는 사이 또 다른 차량이 여성을 짓밟고 지나가는 2차 사고를 일으켰다. 여성은 결국 현장에서 사망했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4월 21일 일어났으며, 온라인을 통해 사고영상이 뒤늦게 공개돼 전 세계의 공분을 샀다. 사고를 낸 운전자 장 씨와 류 씨는 공안에 체포돼 조사 받고 있다. 중국인들이 어려운 사람을 잘 도와주지 않는 습성은 애워싸고 구경한다는 뜻의 웨이관(圍觀)으로도 불린다. 세계적 지탄을 받을 뿐 아니라 내부에서도 자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는 심각한 병폐로 꼽힌다. 사고 영상을 공개한 블로거 위안 치콩 씨는 “더 이상 비판할 힘도 없다. 중국 도로는 지옥이다”고 개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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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플갱어’ 때문에 17년 옥살이…“경찰 신분 확인 절차 심각한 결함”

    범인과 똑같이 생긴 외모 때문에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남성이 17년 만에 혐의를 벗고 석방됐다.11일(현지시각) CNN 등 미국 언론은 강도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아 17년 간 복역한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출신의 리처드 앤소니 존스가 지난 8일 재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고 전했다.리처드는 1999년 캔자스시티의 한 공원에서 행인을 대상으로 흉기 강도행위를 한 혐의로 징역 19년을 선고 받았다.당시 현장에서는 지문이나 DNA등 어떤 물리적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지만 목격자들의 일관된 진술과 거주지 등의 정황을 바탕으로 그가 범인으로 지목됐다.리처드는 “여자친구 가족과 함께 있었다”고 알리바이를 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결국 유죄 판결을 받아 옥살이를 하게 된 그는 2년 전 수감자 중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미스 웨스트 무죄 프로젝트’(억울한 판결로 수감된 사람들을 돕는 단체)에 도움을 요청했다.단체가 조사해본 결과 성도 같고 이름도 비슷한 ‘리키’라는 남성이 리처드와 쌍둥이처럼 똑같이 생겼으며, 거주지도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다.단체 관계자는 “두 사람의 외모가 굉장히 흡사 할 뿐만 아니라 리처드는 캔자스 시티의 미주리 주경계에 살았고 리키는 범죄 현장 인근인 캔자스 주 캔자스 시티에 살았다”고 설명했다.리처드의 변호사는 재판에서 “사건 당시 수사 경찰의 신분 확인 절차에 심각한 결함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모두가 도플갱어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하지만 리키 역시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재판부는 리처드와 리키 중 누가 범인인지 구분할 수 없다는 목격자들의 증언 등을 종합해 “더이상 리처드를 수감할 근거가 없다”고 판결을 내렸다. 흰머리가 성성한 모습으로 변해 석방된 리처드는 지역 신문에 “건초더미에서 바늘을 찾은 느낌이다. 리키를 찾은 것은 우연이 아닌 하늘의 은총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바깥 생활에도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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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치소 찾은 정유라 팔에 ‘왕관 쓴 양’ 문신 눈길

    정유라씨(21)가 9일 어머니 최순실 씨를 만나기 위해 서울 구로구 남부구치소를 찾았다가 교정당국의 불허로 발길을 돌렸다.이날 정 씨는 흰색 면티와 검은 바지를 입고 남색 모자를 눌러 쓴 모습으로 구치소를 찾았다. 정씨의 손에는 지갑, 휴대전화와 함께 여권이 함께 들려있었다.특히 취재진의 눈에 들어온 것은 반팔 티셔츠를 입은 정 씨 팔에 있는 그림이었다.타투(문신)로 추정되는 이 그림은 노란색과 빨간색 파란색 등으로 왕관을 쓴 양의 얼굴이 표현돼 있다.면회를 거부당한 후 남부구치소 정문으로 나온 정 씨는 "교정당국에서 지금 법률상 어머니를 만날 수 없다고 했다"며 "딸로서 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올 거다"고 설명했다.석방 후 근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아기가 와서 아기 챙기면서 지냈다. (검찰 조사에)최대한 협조 드릴 거고. 아는 건 최대한 다 말할 거다"고 말했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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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탄핵 여론에 두 아들 방어전 “민주당 자폭하고 있다…완전히 미치광이”

    ‘러시아 스캔들’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세에 올리자 두 아들이 잇따라 언론에 등장해 아버지를 방어하고 나섰다. 두 아들은 방송에서 아버지를 방어하는 논리를 펴다 폭언을 퍼붓기도 했다.트럼프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34)는 7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출연해 "민주당은 사람도 아니다. 이런 증오를 본적이 없다. 도덕성을 던져버렸다. 아무 정책도 없이 아버지를 방해하며 자폭하고 있다"고 분노했다.특히 트럼프 탄핵을 외치는 민주당 전국위원장을 향해 "완전히 미치광이다. 지도력이 없다"고 직접적인 욕설을 퍼부었다.에릭은 또 8일 오전 제임스 코미 전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청문회 증언이 시작된 후 트위터에 몇 분 간격으로 비판글을 올렸다. 에릭은 "바라는 것과 말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 코미같은 남자는 그것을 알 것"이라고 썼다.장남인 트럼프 주니어(40) 역시 전날 ABC 아침 방송에 출연해 트럼프를 반대하는 미국 배우 캐시 그리핀에 대해 "그녀는 앞으로 다가올 일들(살해 협박)을 당해도 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캐시 그리핀은 피 범벅이 된 트럼프 얼굴 모형을 들고 사진을 찍어 살해협박을 받았다.트럼프 주니어는 "아버지는 매일같이 주류 언론은 물론, 모든 사람들에게 비판을 받지만 자신이 옳았다는 걸 곧 증명할 것이다. 늘 그래 왔으니까"라고 신뢰를 드러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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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창원 “같은해 태어난 이한열 학형…당시 경찰대학생으로 미안함과 죄책감”

    경찰 출신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한열 열사 최루탄 피격 30주기를 맞는 9일 "당시 경찰대학생으로 미안함과 죄책감 괴로움으로 맞는다"고 애도했다.표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저와 같은 해에 태어난 이한열 학형이 독재 타도를 외치다 경찰의 최루탄에 맞아 숨진 지 30년이 지난 오늘. 당시 경찰대학생이었던 전 미안함과 죄책감 그리고 고마움으로 맞습니다. 다시는 이런 비극 없길 바랬는데 백남기 농민..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1987년 6월 9일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2학년 이었던 이한열 열사는 시위 중 전경이 쏜 최루탄을 머리에 맞고 의식을 잃은 뒤 약 한달 만에 병원에서 사망했다. 이 사건은 6월 항쟁의 기폭제가 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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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미 청문회 본방사수 하자’ 아침부터 술집 북적-지하철 썰렁…트럼프 탄핵 여론 거세지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연루 의혹을 수사하다 해임된 제임스 코미 전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상원 청문회가 미국 국민들을 TV앞으로 끌어들였다.미국 워싱턴 현시시각으로 8일 오전 10시 코미 전 국장 청문회가 생중계가 시작되자 미국의 많은 국민들이 '본방사수'하기 위해 가던 길을 멈추고 텔레비전 앞으로 모여 들었다.CNN은 이날 오전 텅텅 빈 워싱턴 D.C.의 지하철 내부 모습이나, 방송을 보기 아침부터 술집에 모여 TV를 시청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워싱턴의 수많은 술집들은 평상시와 달리 아침 일찍부터 장사에 들어갔다. 워싱턴의 한 음식점은 이날 'FBI 아침 스페셜', 'FBI 샌드위치' 등의 특별 메뉴를 준비했다.또 코브페페’(covfefe) 커피', '코브페페 칵테일' 등의 메뉴도 등장했다. '코브페페'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정체불명 단어로, 사전에도 없는 말이다. 코미 전 국장은 이날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트럼프 대통령을 '거짓말쟁이'라 지칭하며 그가 수사중단을 요청했다고 폭로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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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전 국가정보국장 “닉슨 워터게이트 보다 트럼프 러시아 스캔들 훨씬 심각”

    제임스 클래퍼 전 미국 국가정보국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은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워터게이트 사건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말했다.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클래퍼 전 국장은 호주의 캔버라에서 열린 ‘내셔널 프레스 클럽’의 연설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에 비해 워터게이트 사건은 미미한 스캔들이라고 평가했다.워터게이트는 1972년 6월, 닉슨의 재선을 획책하는 비밀공작반이 워싱턴의 워터게이트빌딩에 있는 민주당 전국위원회 본부에 침입하여 도청장치를 설치하려다 발각·체포된 미국의 정치적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닉슨정권의 선거방해, 정치헌금의 부정·수뢰·탈세 등이 드러났으며 1974년 닉슨은 대통령직을 사임하게 됐다.워터게이트 사건 당시 공군으로 근무했던 클래퍼 전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조사했던)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해임한 것은 심각한 사법 방해”라고 말했다.특히 걱정되는 것은 러시아가 미국의 정보기관과 연루되는 것이라며 러시아는 한 때 미국의 가장 큰 적국이었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가 미국 대선에 개입하려 한 것은 사상초유의 일이고, 그 대담성과 공격성이 실로 놀랍다고 말했다.클래퍼 전 국장은 버락 오마바 행정부 시절 CIA, FBI 등 미국 정보기관을 관리하는 국가정보국 국장을 역임했다.미국 하원은 민주당 주도로 트럼프 대통령 탄핵 결의안을 채택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앨 그린 민주당 하원의원(텍사스)은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탄핵안 발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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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동해로 지대함 추정 미사일 수발 발사…“적 ‘함선’ 타격 과제”

    북한이 8일 오전 지대함(地對艦) 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아침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지대함 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미사일 사거리는 100km 안팎이며 비행고도는 굉장히 낮았다는 것이 현재까지 합참의 분석이다.지대함 미사일은 해상의 '함정'을 타격하는 공격형 무기를 말한다.문재인정부 출범 이후에 4번째 탄도미사일이자 지난달 29일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스커드 계열 탄도미사일을 쏜 지 10일 만이다.당시도 북한은 하루 만에 ‘지대함 탄도미사일’이라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 지난해에 적 '함선'을 비롯한 해상과 지상의 임의의 바늘귀 같은 개별적 목표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우리식 탄도로켓을 개발할 데 대한 연구 종자(과제)를 주시었다”고 밝혀 미사일의 타격 대상이 ‘함선’임을 분명히 했다. 또 예정 목표 지점을 7m의 편차로 정확히 명중했다고 주장했다.일반적으로 군사 강대국의 경우 고체연료에 기반한 미사일 개발을 완성하면 이를 기반으로 지대함미사일을 개발해 왔다라는 점에서 북한이 이를 답습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합참은 “대통령에게는 관련사항이 즉시 보고됐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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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섬나 수갑 찬 모습으로 입국… 기자들 질문에 묵묵

    파리에서 한국으로 강제 송환된 유섬나씨(50)가 7일 오후 2시52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유씨는 이날 인천공항 F입국장을 통해 나올 예정이었으나, 취재진이 몰리자 B입국장으로 나왔다.카키색 재킷에 흰색 정장바지 차림으로 입국한 유 씨는 수갑을 찬 손을 검은색 천으로 가리고 모습을 드러냈다.유씨는 ‘혐의 인정하느냐’, ‘부친 사망 소식을 언제 들었느냐’ 등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유씨는 4번 출구 앞에 대기 중이던 검찰 측 스타렉스 차량을 타고 공항을 떠났다. 유씨는 인천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검찰 호송팀은 이날 오전 3시26분쯤 유씨가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대한항공 KE 902편에 탑승한 직후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유씨는 디자인업체 ‘모래알디자인’을 운영하면서 세월호 소속 회사인 청해진해운의 계열사로부터 컨설팅비 명목 등으로 모두 492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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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봉투 만찬’ 이영렬·안태근에 청구한 ‘면직’은 어떤 처분?

    ‘돈 봉투 만찬’ 사건을 조사한 법무부·대검찰청 합동 감찰반이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에 대해 '면직' 징계를 청구했다.합동 감찰반은 7일 이같은 내용의 감찰 결과를 발표했다.'면직'은 '해임 다음으로 높은 중 징계다.검사 징계 수위는 '감봉 및 견책'-'정직'-'면직'-'해임' 순으로 높아진다.가장 중한 징계인 해임은 검사복을 벗은 후 3~5년 간 변호사 개업 금지· 연금 25% 삭감 처분을 받는다.면직의 경우 연금은 삭감 되지 않지만 2년 간 변호사 개업을 할 수 없다.정직은 1~6개월 검사 직무에서 정지된다. 정직 기간 동안 보수는 없다.감봉은 1개월~1년간 보수의 3분의 1 이하 감액, 견책은 직무에 종사하며 잘못을 반성케 한다. 이 전 지검장과 안 전 국장에 대한 징계는 검사징계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장인종 합동 감찰반 총괄팀장은 “이 전 지검장은 법무부 과장 2명에게 합계 109만5000원의 금품 등을 제공해 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다만 모임 경위와 성격, 제공된 금액 등을 종합할 때 뇌물로 보긴 어렵고 개인적 이익을 위해 불법영득 의사를 갖고 횡령한 것으로보도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안 전 국장의 경우 특수본 수사가 종결된 지 나흘 만에 저녁 술자리를 갖고 특수본 간부들에게 금품을 지급해 수사의 공정성을 훼손하고 검사로서의 품위도 손상시켰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법 위반은 없었다고 결론지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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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 수요일, 하태경 “담합·독점을 깨는 자리를 목사님·스님 뽑듯이 하나”

    7일은 강경화, 김동연, 김이수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동시에 열리고, 예정 대로라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가 결정되는 그야말로 슈퍼 수요일이다. 이날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대승적 차원에서 결정적인 하자가 없으면 적격통과 시켜줘야 한다"고 강조했다.하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기본적으로 지금 상황에 대한 인식이 필요한데, 문재인 정부는 다른 정부와 다르다. 작년 가을에 촛불정국 이후에 탄핵 거치면서 사실상 대한민국이 무정부 상태였다. 문재인 정부가 좀 조기 안정화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하 의원은 "국정공백을 빨리 메워야 하고 그래서 조기에 안정화가 되어야 하는데 지금 성인군자 뽑듯이 청문회 하다가는 국정 혼란만 계속될 수밖에 없고 그러면 피해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고스란히 받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그는 "과거 청문회의 악순환을 이제 더 이상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능력 중심으로 사람을 뽑아야 되는데 거의 뭐 도덕적 흠결 찾느라고 다들 밤새고 있는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특히 김상조 후보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장이 윤리위원장은 아니다. 공정거래위원장은 자본주의, 자유경쟁 체제를 촉진하고 강화하는 그런 자리 아니냐? 담합, 독점 이런 걸 깨는 자리 아니겠냐?"며 "담합, 독점을 깨는 자리에 목사님, 스님 뽑듯이(한다)"고 지적했다.이어 "(공정거래위원장은)경제에 대한 전문성이 가장 중요하고, 또 본인이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그런 독점과 담합을 깨는 데 얼마나 충실하게 해 왔느냐. 이런 부분은 사실 입증이 된 것 아이냐"고 말했다.또 김 후보자 부인의 토익점수 문제에 대해서는 "심각한 문제"라고 질타하면서도 "김 후보자 본인이 직접 개입했다는 증거는 아직 없기 때문에 와이프 문제로 본인을 부적격으로 처리하는 거는 이것도 일종의 연좌제라고 봐야한다"고 말했다.다만 그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 "자기 발목 잡기 정치를 하고 있다"며 "인사 문제에 있어서 거의 뭐 5대 원칙이라고 거의 절대화시켜놨지 않냐. 5대 원칙이라고 거의 성직자 찾는 것처럼 이걸 절대화시켜 놓고 있고, 민주당에서 이걸 합리화하자고 국회에 제안을 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그냥 단칼에 잘라버렸다. 그러니까 지금 문재인 정부가 아직 장관 18명 중에서 6명밖에 발표 못했다"고 꼬집었다.하 의원은 "12명이 공석이다. 대통령 본인이 스스로 계속 국정공백을 초래하고 있는 것이다"며 (청와대가)결자해지하지 않으면 야당 입장에서는 계속 문재인 스스로 정한 기준인데 이러면서 발목 잡기를 할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도 너무 무리하게 성직자 정부처럼 가져가려는 이 고집을 좀 양보해야 되고 국회도 좀 합리적인 기준을 제시해서 청와대를 설득해야 된다"고 강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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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오늘 새벽 3시26분 파리발 인천행 대한항공서 유섬나 체포영장 집행

    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섬나(51)씨가 7일 한국으로 강제 송환된다.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해외 도피에 나선지 3년만이다.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형근)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3시26분께 파리 샤를 드골 공항발 인천공항행 대한항공 KE902편 기내에서 현지 경찰로부터 유씨의 신병을 인도받아 체포 영장을 집행했다. 오후 3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유씨는 공항에서 별도의 통로로 빠져나간뒤 인천지검 청사 앞에 마련된 공간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유씨는 세월호 참사 원인을 수사했던 인천지검으로 즉시 압송돼 조사를 받는다.유씨는 한국에서 디자인업체 ‘모래알디자인’을 운영하면서 세모그룹 계열사 ‘다판다’로부터 컨설팅비 명목으로 48억원을 받는 등 492억원에 이르는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일가의 경영비리에 대한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로 이같은 혐의가 드러났으나 유씨는 프랑스 영주권자인 점을 내세워 그간 검찰의 출석 통보에 불응했다.우리나라와 프랑스간 범죄인인도 조약이 발효된 2008년 6월 이후 프랑스에서 범죄인을 넘겨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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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철 靑 경제보좌관은 누구? “저성장시대 생존전략 연구해온 학자”

    청와대 경제보좌관에 임명된 김현철(55)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성장론’ 핵심 입안자이자 일본 전문가다.경제보좌관은 정책실장을 보좌하며 거시적 경제전략을 마련하는 자리다.김 신임 보좌관은 문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싱크탱크였던 ‘정책공간 국민성장’에서 경제정책을 담당했다. 그가 지난 2015년 저술해 베스트셀러가 된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저성장시대 기적의 생존전략’은 문 대통령이 감명깊게 읽은 책으로 여러 번 소개됐다.경북 김천 출신인 김 보좌관은 서울대 경영학과에서 학·석사를,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나고야 상과대학과 일본 쓰쿠바 대학 부교수로 재직하며 일본 경제산업성의 프랜차이즈 연구위원을 지내 ‘일본통’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신일본제철과 닛산자동차, 한국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등에 경영자문을 하기도 했다.현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동대학 일본연구소 소장도 역임 중이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6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김 보좌관은 우리 경제가 당면한 ‘저성장시대 생존전략’을 중심으로 꾸준히 연구해온 학자로, 일본 등 글로벌 경제환경에 대한 이해도 풍부하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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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운찬 등 498명 “김상조 청문회 과정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해프닝”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포함한 사회 각계인사 498명이 6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조속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요구하고 나섰다.김 후보자의 은사, 선후배 및 동료 등 498명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정치권과 언론이 김 후보자의 인격과 도덕성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거두고 정략과 이해관계에서 벗어날 것을 촉구한다”고 압박했다.이들은 “지난 몇 십 년 동안 김상조 후보자의 삶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봐 왔다”면서 “비록 김 후보자와 견해를 달리해 치열하게 토론한 적도 많았으나 그의 소탈한 인품, 청렴한 일상생활을 높이 평가해 강산이 변하는 세월동안 교류를 지속해 왔다”고 밝혔다.이어 “저희들로서는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과정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해프닝이었다”며 “중대한 문제가 있나 해서 청문회를 유심히 지켜봤는데 이 잡듯 샅샅이 뒤진 끝에 나온 김 후보자의 사생활은 우리가 평소 익히 알고 있었던 언행 그대로였다”고 했다.또 “지천명의 나이에 이르기까지 조그마한 허물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김 후보자의 진솔한 사과를 보고도 용서 못할 정도의 내용은 아니었다”면서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한 채 김 후보자를 탐욕스런 인간이자 파렴치한 학자로 계속 매도하는 일부 언론과 정치권의 모습에 실망과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일부 언론과 정치권이 자신의 정략적 이해 때문에 청렴하고 양심적으로 살아 온 학자의 삶을 파렴치한의 치졸한 일탈인 양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것에는 절대로 동의할 수 없다”며 “흠집내기용 억지 의혹을 제기하거나 해명을 외면하는 것은 민주사회의 정도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공정거래위원장에 관한 인사 검증은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책임자를 뽑아야 한다는 순수한 충정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성명에는 학계 동료 258명과 김 후보자가 몸담고 있는 한성대 동료 119명, 변호사 및 회계사 74명, 사회 각계 인사 44명이 참여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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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쿡 “애플 홈팟, 믿기 어려운 지능 가진 제품” 가격 39만원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5일 베일을 벗은 애플의 첫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스피커 ‘홈팟’(HomePod)에 대해 “믿기 어려운 지능(incredible intelligence)을 가진 제품”이라고 말했다.애플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의 매키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자사 AI 비서 ‘시리’를 탑재한 AI 스피커 ‘홈팟’을 전격 공개했다.팀쿡은 이 자리에서 “정말 멋진 새로운 AI 스피커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소형 실린더 모양의 홈팟은 4000만곡 이상을 보유한 ‘애플뮤직’과 연동된다. 홈팟 사용자는 애플뮤직에 접속해 저장해 놓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스마트 스피커에 내장된 6개 마이크를 통해 음성으로 기기를 조작할 수 있다.홈팟은 음성으로 뉴스나 날씨, 교통상황, 할일 목록 알림, 질의응답 같은 기능들을 구현할 수 있다. 또 목소리만으로 ‘아이메시지’에서 문자를 보낼 수 있으며 가정 내 조명이나 가전제품 등을 조작할 수도 있다. 음성명령을 통한 애플TV 조작도 가능하다.홈팟은 경쟁작인 아마존의 ‘에코’나 구글의 ‘구글홈’에 비해 출시가 늦은 편이지만, 세계 최초로 음성인식 AI 비서 시리가 탑재됐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시리는 3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고,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등 애플의 하드웨어와 연동 된다는 점에서 구글이나 아마존의 스피커보다 시장을 파고드는 속도가 빠를 수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이날 애플은 시리에 번역 기능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번역이 가능한 언어는 아직 6개 국어(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에 불과하지만 점차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인텔리전스 기능이 추가돼 사용자의 생활 습관을 파악해 스스로 뉴스를 찾는 등 관심 분야의 콘텐츠를 추천하고 다음 할 일을 미리 예측하기도 한다.홈팟은 오는 12월 미국과 영국, 호주에 선출시되며 가격은 349달러(약 39만원)다. 이로써 AI 스피커 시장의 선두주자인 아마존 ‘에코’, 구글 ‘구글 홈’과 함께 애플의 ‘홈팟’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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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구설 난무 김기정 사의표명 적절, 나머지 비록(祕錄)행정관도 결단 내려야”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김기정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5일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 “나머지 비록 (祕錄·숨겨져 있던 비밀스러운 기록) 행정관들도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구설이 난무하던 청와대 안보실차장의 사의 표명은 적절하다"며 "나머지 비록 행정관들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기에 대통령께서 결단을 내리셔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답게 하셔야 성공한다”라고 글을 올렸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김 2차장은 업무과중으로 인한 급격한 건강악화와 시중에 도는 구설 등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오늘 사의를 표명했다. 현재 병원에 있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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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 삼성산 산불, 올 들어서만 전국서 500건 이상 평균치 훌쩍…원인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최근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5일에는 경기도 안양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10시 55분경 석수동 산 10-1번지 삼성산 국기봉 인근에서 산불이 났다.전날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발생한 산불은 총 505건으로 지난 10년 연간 평균치인 314.9건을 훌쩍 뛰어넘었다. 피해 면적 또한1285㏊로 평균치 445.5㏊의 3배가량에 이르고 있다.서울의 경우 특히 최근 1주일 사이 4건의 산불이 연달아 발생했다. 지난 1일에는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다음날 오후가 되서야 진화됐으며, 이후 구로구 천왕산과 관악구 삼성산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서울은 올 들어 12건의 산불이 발생해 평균치인 8.8건을 크게 웃돌았다.평년에 비해 절반 수준인 강수량이 산불의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서울지역의 평년 강수량 은 276㎖이지만, 올해는 40% 수준인 111㎖에 그쳤다. 적은 강수량으로 대기와 토양이 건조해 있는 상태에서 입산객의 부중의가 발화를 일으켜 빠르게 불이 번진다는 분석이다.기상청 관계자는 “과거에는 나무와 나무가 부딪혀서 자연발화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는 극히 드문 경우”라며 “건조한 대기에서는 누군가 버린 담배 한 개비에서도 불이 커질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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