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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독일 꺾고 金…무릎 꿇은 네이마르 “모든 명예와 영광을 당신께”눈부신 활약으로 브라질 축구 대표팀에게 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기쁨을 표했다.네이마르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사진 속에서 그는 경기가 끝난 그라운드에 무릎을 꿇고 앉아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양 손 검지 손가락으로는 하늘을 가리키고 있다.목에 걸린 금메달과 기분 좋은 미소로 가득한 그의 얼굴에서 우승의 기쁨이 느껴진다.네이마르는 이 사진과 함께 “모든 명예와 영광을 당신께”라는 글도 게재했다.그는 지난 18일 온두라스와의 준결승에서 승리한 후에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모든 명예와 영광을 당신께”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한편, 21일(이하 한국시각)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6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전후반과 연장전을 1-1로 마친 브라질은 승부차기(5-4) 끝에 승리를 거뒀다. 브라질에게 있어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다.이날 경기에서 네이마르는 선제골과 승부차기 마지막 골을 성공시키며 큰 활약을 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터키 한 결혼식장서 폭탄테러, 수십 명 사상자 발생…배후는?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한 결혼식장에서 일어난 자살폭탄 테러로 인한 폭발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이번 폭발은 지난 20일(현지시간) 가지안테프 내 쿠르드 주민 거주지인 샤힌베이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결혼식에는 쿠르드 핵심 인사가 참석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사건과 관련, 알리 예를리카야 가지안테프 주지사는 “이날 밤 10시 50분께 가지안테프 도심 야외에서 열린 결혼식장에서 발생한 끔찍한 폭탄 테러 공격으로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94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그는 “이번 공격을 계획하고 실행한 반역자들을 강하게 비난한다”면서 “반드시 이번 테러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메흐멧 심세크 부총리도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넣기 위한 목적의 자살폭탄테러로 보인다”고 했다.이번 테러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집권 정의개발당 소속 메흐멧 에르도안 의원은 이번 사건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나 쿠르드계 분리주의 무장조직 ‘쿠르드노동자당’(PKK)의 소행일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터키에서는 최근 몇년 간 IS와 PKK 소행 테러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지난달 쿠데타 실패 이후에는 PKK 소행으로 추정되는 일련의 테러 공격이 계속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세월호 참사 이후 2년 4개월여가 흐른 지난 20일, 안산 단원고 희생 학생들의 흔적이 가득한 ‘기억교실(존치교실)’이 안산교육지원청으로 임시 이전했다.당초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이전 작업은 416가족협의회가 “이전 준비가 제대로 안 됐다”고 항의하면서 2시간 이상 지연됐다.기억교실을 임시로 이전하는 안산교육지원청 별관(1~2층)은 책상과 의자, 유품, 칠판, TV 등 기억교실 안 물품은 둘 수는 있지만, 교실문과 복도 창 등 교실 밖 집기까지 옮기기에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항의였다.416가족협의회는 임시 이전되는 안산교육청 내 기억교실의 운영관리 계획 수립과 유품 보존공간 마련이 미흡하다고 항의하며 이재정 교육감과 협의를 진행했다.양 측은 협의를 통해 유품보존 공간의 원만한 확보, 이전 후 기억교실의 운영관리 계획을 도교육청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이후 이전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유족들은 눈물을 참지 못했다.세상을 떠난 아이들의 흔적이 담긴 유품 상자를 끌어안고 오열하는 이들도 있었다. 자원봉사자들도 눈물을 보였다.이어 3층 기억교실 6개 교실(1∼6반)의 유품 보존상자가 교실 밖으로 옮겨지고, 희생된 아이들의 손때가 묻은 책·걸상 등이 포장된 상자가 1층으로 옮겨져 6대의 탑차에 반별로 나눠 실렸다.이송 대상 물품은 학생용 책상 358개, 학생용 의자 363개, 키 높이 책상 26개, 교무실 의자 11개, 교실교탁 10개, 교무실 책상 12개 등이다.도교육청은 21일까지 이틀에 걸친 이전 작업을 마친 뒤 재현작업을 거쳐 10월 중순께 이곳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지난 19일 밤에는 기억교실 임시이전 전야제 ‘기억과 약속의 밤’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전야제에서는 유가족과 종교인의 발언이 있은 후 희생학생들의 생전 모습 등이 담긴 영상 상영, 가수 이상은 씨, 그룹 자전거 탄 풍경, 우리나라의 추모공연, 시인 나희덕 씨의 추모시 낭송, 조성진 씨의 추모마임 등이 진행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아는 형님’ 여자친구-김희철 인증샷 ‘찰칵’…방송서 건넨 진지한 조언은?그룹 여자친구가 ‘아는 형님’에 출연한 가운데, 김희철이 여자친구와 함께한 인증샷을 공개했다.20일 김희철의 인스타그램에는 “롤챔스 결승전 보고 여자친구 보러 ‘아는 형님’ 고고~”라는 글이 올라왔다. ‘#아는형님 #Gfriend’라는 해시태그도 추가됐다.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귀여운 교복 스타일의 의상을 입은 여자친구 멤버들이 의자에 앉은 채 깜찍한 포즈와 표정을 짓고 있다. 비슷한 듯 서로 다른 포즈에 멤버들의 개성이 묻어난다. 김희철은 바닥에 앉아 옆 선을 뽐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김희철은 항상 보여오던 장난스런 모습 대신 진지한 모습으로 후배 그룹인 여자친구에 조언을 건넸다.그는 많은 스케줄로 피곤해 보이는 여자친구에게 스케줄이 많아 잠도 제대로 못 자던 자신의 데뷔 초 경험을 전했다.그는 “진짜 모든 게 싫었다. 일하기도 싫고, 활동, 예능, 무대도 다 싫었다”며 “그래도 나를 위해주는 건 이렇게 방송 나와서 지쳐있을 때, 호동이 형 같은 선배가 ‘힘내자’라고 해주고, 나 때문에 형들도 힘을 내면 그게 너무 고마웠다”고 고백했다.그러면서 “진짜 고마움을 많이 느껴야 된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하지만 김희철은 이내 “갑자기 훈훈해졌다. 나 이런 이미지 아니다. 나 빨리 나쁜 이미지로 만들어달라”며 농담을 해 웃음을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지난 20일 그룹 빅뱅이 10주년 콘서트를 갖은 가운데, 콘서트를 마친 멤버들이 회포를 푸는 모습이 공개됐다.21일 YG리퍼블릭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빅뱅의 10주년 콘서트 뒤풀이 사진 속에는 빅뱅 멤버들을 비롯해 노희경 YG 푸즈 대표, 배우 이정현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이들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유쾌한 포즈를 취하거나 엄지를 세워 보이는 등 콘서트의 여운이 아직 가라 앉지 않은 듯 들뜬 모습이다.한편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빅뱅 10주년 콘서트-0.TO.10’에는 팬들과 유명 연예인들까지 관객으로 참석하며 공연을 즐겼다.빅뱅 리더 지드래곤은 이날 콘서트에서 “YG라는 회사에 들어온 이후부터, 항상 8월은 내 생일로만 기억되는 날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내 생일보다는 팬들과 멤버들 생각이 더 나는 뜻 깊은 날이 돼 행복하다”며 “10년이 후딱 갔는데 나중에 10년 후에도 또 공연하고 오래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차차 힘내라” 태권도 오혜리 금메달 급 응원…차동민 ‘동메달 쾌거’ 태권도 대표팀의 차동민(30·한국가스공사)이 동메달을 따낸 가운데, 오혜리를 비롯한 동료들이 그를 응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모습이 공개됐다.21일 오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대훈, 김태훈, 김소희와 함께 차동민을 응원한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에는 단복을 입은 선수들이 주먹을 불끈 쥔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파이팅을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오혜리는 “#차차 #힘내라 #파이팅 #즐기자”라는 글도 남겼다.이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80㎏초과급 동메달결정전에서는 차동민이 승리해 동메달을 땄다.여자 49㎏급 김소희(한국가스공사)와 67㎏급 오혜리(춘천시청)가 금메달을, 남자 58㎏급의 김태훈(동아대)과 69㎏급의 이대훈(한국가스공사)은 동메달을 수확한 데 이어 태권도에서 5번째 메달이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불후의 명곡’ 솔지, 엄마 생각에 눈물…“돈방석” 앉혀드린 사연 고백도그룹 EXID 멤버 솔지가 ‘불후의 명곡’에서 눈물을 흘리며 그의 노래를 들은 관객들의 마음까지 울렸다.2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양파, 이영현, 임정희, 솔지, 효린, 손승연, 김나영 등이 출연한 7인의 디바 특집으로 꾸며졌다.이날 방송에서 솔지는 SG워너비의 ‘살다가’를 선곡해 듣는 이를 울리는 호소력을 선보였다.무대가 끝난 뒤에는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그는 무대에 앞서 선곡 이유를 밝히며 “사실 ‘살다가’란 노래는 남녀 이야기가 아니라 엄마와 이별한 적이 있었던 우리 모녀의 이야기 같아 울컥했다”고 고백했다.그러면서도 “살다가 요즘같이 행복한 적은 없다. 어머니에게 5만 원짜리를 모아 돈방석을 실제로 해드렸다”는 말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기도 했다.솔지는 과거 KBS2 ‘1대100’에 출연해서도 첫 정산을 받은 후 어머니에게 돈방석을 마련해드린 사연을 소개한 바 있다.당시 그는 “엄마에게 돈 벌어서 돈방석에 앉게 해준다고 약속했었다”며 “통장에 첫 수입 찍힌 거 다 현찰로 뽑아 침대 위에 돈을 펼쳐놓고, 그 위에 앉으시라고 하고 사진도 찍어드렸다”고 말했다.이어 “열심히 해서 더 두껍게 해드린다고 했다”며 “노래해서 처음 번 돈이라 엄마가 정말 행복해하셨다”고 말해 효심을 드러냈다.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는 신승훈의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을 부른 손승연이 우승을 차지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태권도 차동민 동메달…”자만했던 옛모습” 버리고 빛나는 발차기태권도 대표팀의 차동민(30·한국가스공사)이 두번째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8년 전 베이징에서의 금메달에 이어 리우에서는 동메달을 따냈다.차동민은 21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80㎏초과급 동메달결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드미트리 쇼킨(우즈베키스탄)을 4-3로 꺾었다.3라운드까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차동민은 뒤 골든 포인트제로 치르는 연장에서 11초 만에 왼발로 몸통을 차며 승부를 갈랐다.베이징에서 금메달을 딴 이래로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차동민은, 런던에서 8강 탈락하며 맛봤던 아쉬움을 리우에서 털어내겠다는 전의를 다져왔다.지난달 한 인터뷰에서도 “내가 쉽게 생각했던 올림픽, 그곳에 뛰는 게 꿈인 선수들이 있었다. 내가 리우에서 잘해야 그 잘못을 씻을 수 있겠더라”며 런던에서의 8강 탈락을 떠올리고 리우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이어 “자신감이라 생각했던 게 알고보니 자만이었다”며 “런던에서 자만했던 옛 모습을 버리고, 두고왔던 금메달을 찾으러 간다”는 말도 했다. 차동민은 아쉽게도 금메달을 되찾는 것에는 실패했지만, 그만큼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스스로를 돌아보고 채찍질한 자만이 목에 걸 수 있는 빛나는 동메달이다.한편 이날 차동민의 동메달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태권도 대표 5명은 모두 메달 맛을 봤다.여자 49㎏급 김소희(한국가스공사)와 67㎏급 오혜리(춘천시청)가 금메달을, 남자 58㎏급의 김태훈(동아대)과 69㎏급의 이대훈(한국가스공사)은 동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손연재, 4위에 눈물 ‘펑펑’…”후회 없다, 이제 한국인처럼 살고 싶어”손연재(22·연세대)가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에서 아쉽지만 뿌듯한 4위에 올랐다.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손연재는 4종목 합계 72.898점으로 4위에 기록했다.손연재는 4위가 결정된 후 대기석에서 눈물을 쏟았다. 경기 전부터 그를 짓누르던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그를 울렸다.그는 경기가 끝난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경기 후 울었다. 끝나니 그냥 눈물이 났고, 러시아 선수들이 축하해줄 때도 눈물이 났다”고 고백했다.하지만 자신의 연기에 대해서는 ”제가 점수를 준다면 100점을 주고 싶다. 제가 주는 점수니까”라며 결선 연기에 대해 만족했다는 뜻을 표했다.그는 “예선에서 실수한 부분을 오늘 완벽하게 해내서 너무 만족한다”며 “런던 대회 때 5등에서 리우 대회 4등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제가 쉬지 않고 노력해온 결과다. 한 단계지만 제가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올림픽 준비과정을 안다면 다시 돌아가서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후회 남는 순간이 없어 굳이 돌아가고 싶은 생각도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만큼 모든 노력을 쏟아냈다는 뜻이다.이어 손연재는 “저는 금메달리스트도 아니다. 그렇지만 많이 주목 받는 편”이라며 “자부할 수 있는 건 느려도 계속해서 노력해왔고 발전해왔다”는 것이라 자평했다.그러면서 손연재는 연습을 위해 러시아에서 머물렀던 시간을 회상하며 “최근 6년간 한국에 있던 시간은 1년도 안 된다. 거의 러시아인이 다됐다. 이제 한국인처럼 살고 싶다”며 미소를 보였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세리키즈’에서 ‘골프여제’로 우뚝 선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116년만의 올림픽 금메달 주인공이 되자,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 감독이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박세리는 20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파71·6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에서 박인비가 우승한 후 “지금이 제일 좋다. 지금의 감동이 가장 좋다”며 눈물을 훔쳤다.그는 “부담이 많은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고맙게도 잘해줬다”며 “여자대표팀을 맡은 감독으로서 최고의 순간이었다. 한국이 기대만큼 금메달을 따서 고맙다. 사랑한다”는 말을 전했다.앞서 지난달 박세리는 박인비의 리우 올림픽 출전이 결정된 후 “박인비의 올림픽 출전 소식을 듣고 든든한 마음이 들었다”며 기뻐한 바 있다.당시 그는 “물론 성적도 중요하지만 박인비가 출전한다는 것으로도 대표팀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는 말로 박인비의 대표팀 합류를 환영했다.대회 1라운드 시작 전날에는 자신이 손수 만든 된장찌개와 제육볶음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이러한 박세리의 믿음과 지원을 등에 업고, “어릴 때부터 박세리 언니를 보면서 같은 길을 걷고 싶었다”던 박인비는 자신의 ‘우상’과 함께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영광의 길을 걷게 됐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브라질, 독일 꺾고 金…“두번째 기회 안놓친다”던 네이마르의 뜨거운 눈물브라질이 올림픽 축구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대표팀의 간판스타 네이마르는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브라질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6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연장 120분 경기를 1-1로 마친 후 승부차기(5-4) 끝에 금메달을 따냈다. 이날 경기에서 네이마르는 전반 27분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브라질의 공격을 주도했다. 이어 승부차기에서도 마지막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공을 골문 안으로 집어 넣었다. 앞서 독일의 마지막 키커가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던 터라 네이마르의 승부차기 골은 말 그대로 승부를 결정짓는 골이 됐다.해냈다는 기쁨과 팀의 간판 공격수로서 받아오던 부담감을 이겨낸 것에 대한 후련함 때문이었을까, 네이마르는 브라질의 우승이 확정 순간,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역대 올림픽에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따낸 바 있던 브라질 대표팀과 축구팬들은 금메달에 목말라 하고 있었다.팀의 금메달을 위해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네이마르 역시 마찬가지였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인터뷰를 통해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며 “팀에서 내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을 잘 안다. 올림픽 금메달을 위해서 팀을 이끌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그 말대로 네이마르는 대회 초반 침묵으로 받았던 비난을 털고 토너먼트부터 활약한 끝에 팀을 우승까지 이끌었다. 그리고 금메달을 조국의 목에 걸겠다는 다짐을 이루어 낸 ‘영웅’이 됐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골프여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한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손가락 부상에 대한 골프팬들의 우려를 보란듯이 씻어낸 금메달이었다.박인비는 21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 코스(파71·6천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치며,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이날 경기를 마친 후 “올해 계속 부진했고 대회에도 많이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겨내야 할 장애물이 많았다”면서 “주위에서 ‘다른 선수가 올림픽에 나가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들도 많이 있었지만 내가 아직 잘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해주고 싶었고 오늘 결과가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인비는 올림픽 출전을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면서 “심지어 올림픽 출전하겠다고 발표한 뒤에 번복하고 싶은 마음도 여러 번 들었다”고 고백했다.하지만 “욕을 먹을까 봐 올림픽을 포기하는 것은 비겁한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일단 부딪혀보자는 마음을 먹도록 도와준 존재가 가족”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이어 그는 전반부터 어느 정도 금메달에 대한 생각을 했다고 말하며 “그래도 들뜨지 않으려고 했다”고 했다.그러면서 “우승을 확신한 것은 역시 17번 홀에서 버디를 하면서였다. 그때는 ‘이제는 이상한 짓을 해도 우승하겠구나’ 싶었다”고 전했다.박인비는 최근 계속 그를 괴롭히던 손가락 통증에 대해 “(이번 경기 때도) 사실 (통증이) 없었던 적은 없다”며 통증은 “심한 정도의 차이”일 뿐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그는 “이번만큼은 통증 때문에 못 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하고 “부상 때문에 거리도 줄고, 예상 밖의 미스 샷도 나왔다. 완치가 중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더불어 박인비는 이번 올림픽 금메달로 남녀 통틀어 세계 최초의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그 역시 “꼭 이루고 싶다고 생각했다. 주인공이 되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기뻐했다. 한편 이번 리우 올림픽 여자 골프에서는 최종합계 16언더파를 친 박인비가 금메달, 11언더파 273타를 친 리디아고(뉴질랜드)가 은메달, 10언더파 274타를 친 펑산산(중국)이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한국의 양희영(27·PNS창호)은 9언더파 275타를 쳐 공동 4위,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5언더파 279타로 공동 13위, 김세영(23·미래에셋)은 1오버파 283타로 공동 25위에 올랐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18일 화제의 스포츠★, ‘태권도 금메달’ 김소희 2위…1위는?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10시부터 18일 10시까지 24시간 동안 트위터에서 가장 ‘핫’했던 스포츠스타는 남자 사이클의 박상훈으로 조사됐다.트위터는 다음소프트와 함께 8월17일 10시~18일 10시, 24시간 동안 트위터 상에서 가장 많은 대화를 만들어 낸 스포츠 스타와 관련 연관어를 분석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이 기간 동안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며 화제를 불러모은 건 남자 사이클의 박상훈이었다. 그는 지난 16일 경기 도중 영국의 마크 캐번디시와 충돌한 후, 산소호흡기를 쓴 채 들것에 실려 나가는 사고를 당했다.트위터에는 그의 부상에 대한 염려와 걱정의 글들이 이어졌으며, 일부 사용자들은 사고에 고의성이 있는 것 같다며 의혹을 제기하는 등 결과에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캐번디시는 이후 전 세계 스포츠팬들의 비난을 받았고 “내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박상훈도 “캐번디시를 욕하는 댓글이 너무 많아서 미안해 죽겠다. 욕이 조금이면 괜찮은데 전 세계적으로 너무 많아서 당황했다”면서 캐번디시에게서 직접 사과 전화와 문자를 받았다고 밝혔다.18일 여자 태권도 49kg급에서 금메달을 딴 김소희도 2위에 올랐다.결승 진출 소식이 전해진 후 트위터에는 김소희와 그의 별명인 ‘태권여제’, ‘산소통’ 등 연관어 언급이 급증했다.더불어 태권도 남자 58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태훈 선수를 축하하는 메시지도 함께 증가했다. 이어 여자배구팀의 박정아가 언급량 3위를 차지했다.지난 16일 네덜란드에게 져 4강 문턱에서 고배를 마신 여자배구팀의 박정아에 대한 과도한 비난을 질책하는 글들과, 지난 2014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김치찌개 집에서 회식을 하는 모습 등 여자 배구 대표팀의 열악한 훈련 환경이 많이 언급됐다.18일 새벽에 끝난 여자골프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5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에 오른 박인비도 언급량이 급증했다. 이와 함께 엄마의 리더쉽으로 여자 골프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박세리 감독이 연관어로 다수 언급되는 등 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5위에는 남자 탁구 대표팀의 정영식이 올랐다.더불어 “무엇보다도 이번 올림픽을 통해 한국 탁구의 보배로 정영식 선수를 발굴해낸 건 큰 성과”라는 현정화 탁구해설위원이 평가도 크게 화제가 됐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여섯 살 난 아들이 성폭행 당할 위험에 빠진 엄마를 구하기 위해 맞서 싸우다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났다.17일 SABC뉴스,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2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노던케이프 주에서 세고모초(Segomotso Garesape·42)가 그의 아들 타비소(Thabiso·8)와 쿠트르와노(Kutlwano·6)를 학교에 데려다 주던 중 발생했다. 세고모초는 당시 아들을 데리고 길을 나섰다가 돈을 요구하는 한 남성을 맞닥뜨렸다. 돈이 없다는 세고모초의 말에 분개한 이 남성은 그를 성폭행 하려고 했다.그는 인터뷰를 통해 “나는 그 남자가 내 치마를 걷어 올리는 걸 느꼈고, 아이들 앞에서 나를 성폭행하려고 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어린 아이들은 ‘엄마를 놔줘, 우리 엄마야’라고 외치고 남자를 때리며 위험에 빠진 엄마를 구하려 했다. 세고모초 역시 저항하며 남성을 밀어냈지만, 이내 남성이 깨진 병으로 쿠트르와노를 찌르는 것을 눈 앞에서 목격했다.그는 “내 아이가 날 향해 울부짖는 것을 들었다. 쿠트르와노는 그 남성을 막으려고 했지만 남성은 그대로 쿠트르와노를 찔렀다”며 “난 큰 길로 뛰어나와 도움을 요청했지만 차들은 모두 그대로 지나쳐갔다”고 말했다.세고모초가 다시 현장으로 돌아왔을 때 아이는 여전히 엄마를 부르며 울부짖고 있었고, 그 남성도 여전히 아이를 공격하고 있었다.이윽고 이들을 돕기 위해 사람들이 도착했지만, 남성은 쿠트르와노를 철길 쪽으로 던진 뒤 달아났다.세고모초는 “쿠트르와노는 죽기 전 내게 ‘뽀뽀 해달라’고 말하고 형 쪽으로 손을 뻗기도 했다”며 오열했다.쿠트르와노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은 이후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어린 여자 아이를 발가벗긴 채로 마트에 데리고 간 ‘무개념’ 여성이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최근 중국 인민망 등 외신은 지난 13일 중국 한 누리꾼이 공개해 논란이 된 3장의 사진에 대해 보도했다.중국 허난(河南)성 신양(信陽)시 신(新)현에서 촬영된 문제의 사진에는 한 여성이 속옷조차 입지 않은 벌거벗은 여자 아이를 데리고 마트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담겨 있다.사진 속 아이는 신발을 제외한 그 어느 것도 걸치지 않고 있다. 노란 원피스를 입은 여성은 아이를 데리고 걷거나, 아이를 방치한 채 쇼핑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여성과 아이의 관계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해당 사진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여름에 아이들은 집에서라면 벗고 있어도 상관없지만 외출 할 때 그러면 안 된다. 원시사회에서도 나뭇잎으로 몸을 가렸는데…”, “공공장소는 집이 아니다”, “아이가 저렇게 큰데 옷을 안 입힌 건 옳지 않다”, “아이가 커서 이 사진을 본다면 부끄러워 할 것이다”, “아이가 불쌍하다” 등의 댓글로 여성을 비난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북한 내에서 한국 드라마 등 TV프로그램을 몰래 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한류(韓流) 바람’이 북한 여성들의 미의 기준까지 바꾸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북한전문매체 뉴포커스는 18일 통신원을 인용해 “북한에서는 요즘 쌀 50kg 가격에 맞먹는 비용에도 ‘일자눈썹’을 만들려는 여성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하며 그 원인으로 ‘한류’를 지목했다.매체는 “평양에서 내려온 문신 전문가들이 지방에 있는 개인 미용실에 머물며 일자눈썹을 새겨주고 돈을 받는다고 한다”며 “중국을 통해 넘겨 온 한국산 문신 기구로 하루 평균 중국 돈 3000위안(한국 돈 약 50만 원)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과거 유행하던 가느다란 눈썹 문신과 달리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일자 눈썹은 적당한 폭을 유지한 채 자연스럽게, 그리고 눈썹 끝부분을 아래쪽으로 약간 내려주는 것이 포인트다. 눈썹 색깔도 검은색 보다는 갈색을 선호한다고 한다.통신원에 따르면, 일자눈썹 문신 비용은 한 사람당 중국 돈 100위안이고 기존의 눈썹 문신을 지우는 가격은 중국 돈 150위안으로 만만치 않은 가격이다. 통신원은 “쌀 50kg 가격에 맞먹는 비용을 내더라도 일자 눈썹을 만들려는 여성들의 수가 날마다 늘어나는 추세”라고 했다.이어 그는 이러한 북한 여성들의 일자눈썹 선호가 한류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최근 한국에서는 갈색 등 밝은 색으로 그린 일자눈썹이 유행 중이고, 많은 배우들도 이 같은 메이크업을 선호한다.북한 여성들은 한국 드라마를 통해 자연스러운 일자눈썹을 접한 뒤 이에 매력을 느꼈고, 강인해 보이는 검은색 눈썹 보다 다소곳하고 자연스러워 보이는 갈색 눈썹에 호감을 표한다는 것이다. 통신원은 북한 정권이 갈색 머리를 자본주의 상징으로 보고 엄중히 단속하고 있지만 갈색으로 눈썹 문신을 한다고 처벌받을 일은 거의 없다면서, 이러한 이유 때문에 북한 여성들이 더욱 갈색 눈썹을 고집한다고 밝혔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박원순 서울시장이 추진 중인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사업(청년수당)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다.홍 지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시는 돈이 넘쳐나니까 공돈을 나누어 줄 수 있지만 경남은 그럴 수 없다”면서 서울시 청년수당이 지자체 간의 재정형평성 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했다.그는 “지금 정부와 서울시가 논쟁을 벌이고 있는 청년수당 문제는 정부와 서울시의 문제가 아니라 지자체 간의 재정형평성 문제에 불과하다”며 입을 열었다.이어 “서울시는 재정자립도가 83.04%나 되어 돈이 넘쳐나니까 청년들에게 공돈을 나누어 줄 수 있지만 경남은 재정자립도가 38.08%밖에 되지 않아 공돈을 나누어 줄 수가 없다”며 “만약 경남 청년들이 ‘왜 서울은 지원금을 주는데 우리는 안주냐’고 하면서 ‘지방에 산다고 깔보냐’고 한다면 뭐라고 대답해야 하나?”고 반문했다.그는 “공짜복지를 하더라도 다른 지자체의 재정상황을 고려해서 복지정책을 펴야지 돈이 넘쳐난다고 이 좁은 대한민국에서 자신이 맡고 있는 지자체만 퍼주기를 하게 되면 이웃 지자체는 아주 곤혹스럽게 된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서울시는 이점 고려해서 정책을 다시 세워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앞서 이날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오찬에서도 청년수당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박 시장은 이날 오찬에 참석해 “서울시 청년수당 정책은 중앙정부와 충돌하는 게 아니라 보완적 정책”이라며 “(대법원에 제소해서) 풀 문제가 아니라, 협의를 좀 더 해서라도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그러나 정부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으며 박근혜 대통령 역시 특별한 언급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홍 지사는 이 자리에서도 “거기(서울시)서 포퓰리즘을 하면 우리 같이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는 어떻게 하느냐”, “시골 청년들은 다 서울로 이사 가라는 말이냐”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교통사고로 죽어가는 피해자에게 인터뷰를 시도한 방송사 기자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12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 ‘라이브릭’에는 엘살바도르 TV방송사 ‘TVO 노티시아(TVO Noticias)’ 소속 기자가 트럭에 부딪혀 쓰러진 한 남성을 인터뷰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방송 시기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기자는 “차에 치여 다쳤다”며 바닥에 쓰러져 고통스러워 하는 피해자에게 “차를 보지 못했느냐”는 질문을 던진다.피해자가 “못 봤다”고 답하자 기자는 이어 “병원에 가고 싶은가”, “어디로 가는 길이었는가” 등 황당한 질문을 이어갔다.그는 고통에 신음하며 대답을 했고, 때로는 기자의 질문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피해자는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누리꾼들은 “망할(shit) 방송”, “끔찍하다”, “병원에 가고 싶냐는 질문은 대체 뭔가” 등의 댓글로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피해자를 인터뷰한 기자를 강력히 비난했다.해당 영상은 ‘라이브릭’에 올라온지 5일만에 23만7000여 회 조회됐고, 780여 개의 댓글이 달리며 논란이 되고 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비거리 415피트짜리 홈런포를 쐈다. 팀을 3연승으로 이끈 결승 홈런이자, 이번 시즌 14호 홈런이다.강정호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39가 됐다.이날 경기에서 강정호는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나며 아쉬운 출발을 했다.이어 두 번째 타석인 4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투수의 직구를 받아 쳤으나 타구가 3루수 정면으로 향하며 안타를 기록하는 데는 실패했다.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8회초 3-3 동점 상황에서 마지막 타석에 섰다.그는 96마일짜리 포심패스트볼을 제대로 받아 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신고하며 네 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이 홈런은 이날 경기의 결승타로 기록됐다.피츠버그 구단 역시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강정호가 비거리 415피트짜리 홈런을 기록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버스 한 대가 버스 정류장을 부수며 폭주하는 가운데 살아남은 여성의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보는 이들의 심장을 내려앉게 하는 이 영상은 러시아 니주니노브고로트(Nizhny Novgorod)에서 찍힌 것으로, 16일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의해 보도되며 화제가 됐다.영상을 보면, 버스 정류장 벽면 아래쪽 틈으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한 여성의 다리가 보인다. 잠시 후 도로를 달리던 버스 한 대가 버스정류장 지붕 쪽을 치고 지나갔고, 그 충격에 정류장은 산산조각이 난다.여성은 자신의 앞으로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버스에 놀라 뒷걸음질 쳤고, 부서진 정류장 벽면이 여성의 머리 위로 떨어지자 바닥에 주저 앉는다.자욱한 흙먼지가 걷힌 뒤 여성은 부서진 정류장 잔해 속에서 무사한 모습으로 걸어 나와 근처 울타리에 몸을 기댄다. 이어 근처를 지나가던 행인들이 여성의 주위로 모여들어 놀란 여성을 달래고 이야기를 나누며 영상은 종료된다.다행히 여성은 부서지는 정류장 벽면에 부딪혀 경미한 부상을 입었을 뿐 큰 상처를 입지는 않았다.문제의 버스는 버스정류장을 산산조각 낸 후로도 10m가량을 더 달리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서야 멈췄다.이 사고로 버스정류장에 있던 여성을 제외한 10명이 부상했다. 현지 경찰은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