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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올해 첫 ‘올영세일’이 열린다고 27일 밝혔다.이 기간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약 3만 종의 뷰티·웰니스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올리브영은 봄이자 개강 시즌을 맞아 메이크업에 활용하기 좋은 색조 화장품부터 환절기 보습을 위한 기초·바디케어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매일 6~7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선정해 단 하루만 추가 할인하는 ‘오늘의 특가’와 신상품을 모아 소개하는 ‘신상특가’,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구성한 ‘스테디셀러 특가’ 등이 마련됐다. 쿠폰 혜택도 제공한다. 특정 일자에 제공되는 할인 쿠폰팩(4종)을 다운로드 받을 경우 오프라인 기준 최대 4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행사 기간 온라인몰을 찾은 고객에게는 매일 3차례(00시·12시·18시) 특별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지난 1월 올리브영이 론칭한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도 1호점인 광화문점과 앱인앱(App in App) 서비스에서 올영세일에 참여한다. 올레샷(올리브 레몬 샷)부터 유산균, 아로마테라피 상품까지 카테고리별 대표 웰니스템을 추가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글로벌몰에서도 올영세일이 진행된다. 서울 명동·성수·홍대부터 부산·제주 등 외국인 매출 비중이 높은 전국 ‘글로벌관광상권’ 매장에서는 스킨케어 디바이스, 마스크팩, 클렌징폼 등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상품 15종을 할인 판매한다.올리브영 관계자는 “봄철 분위기 전환과 환절기 케어 수요를 고려한 큐레이션을 다채로운 혜택과 함께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새로운 트렌드를 발굴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최근 부상하고 있는 인체유래 스킨부스터를 둘러싸고 제품의 윤리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단법인 건강소비자연대(이하 건소연)는 “기증된 인체조직이 미용 목적으로 제품화되는 데 깊은 우려와 분노를 표한다”며 즉각적인 규제를 촉구하고 나섰다.최근 피부 미용 시장에서 주목받는 세포외기질(ECM) 성분의 스킨부스터는 기증받은 시신에서 채취한 인체 진피를 가공해 만들어진다. 피부 세포를 감싸는 토대인 ECM 성분을 직접 주입해 피부 재생을 돕는다는 취지지만, 원료의 출처와 사용 목적을 둘러싼 의학 윤리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건소연은 25일 성명을 통해 “인체조직을 미용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기증자와 기증자 유족의 숭고한 취지를 무시하는 비윤리적 행위”라며 “인체조직 기증은 화상, 창상 등 질환 치료 목적의 공공성 기조 위에서만 성립된다”고 주장했다.건소연은 “인체조직은 환자의 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한다”며 “기증된 인체조직을 상업적 시술의 소비재로 전용하는 것은 기증 문화의 가치를 실추시킨다”고 비판했다. 이로 인해 중증 화상 환자 등이 치료 기회를 박탈당할 수 있다고도 했다.관련 법규 부재에 따른 안전성 문제도 지적했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다수의 ECM 스킨부스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의료기기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다. 주사를 통한 피부 내 주입은 명백한 의료행위인 만큼 이에 쓰이는 제품은 반드시 임상시험을 거쳐 의약품이나 의료기기로 분류된 제품이어야 한다는 것이 건소연의 입장이다. 대만 위생복지부가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아 과학적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피부 분말 주사제형 미용 목적 사용을 금지한 점도 언급했다. 입법 공백을 방치한 정부와 국회의 책임도 거론됐다. 건소연은 “보건복지부는 2025년 9월 인체조직의 미용성형 사용을 규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고, 식약처 역시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명확한 진행 상황을 공표하지 않고 있다”며 “그사이 유관업체의 매출은 비약적으로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주식 시장에 상장된 관련 업체들의 주가까지 치솟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러한 방치는 국내 규제 수준을 ‘제도적 후진국’으로 전락시키고 K바이오와 K뷰티의 브랜드에 피해를 주는 단초가 될 수 있다”며 “즉각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쿠팡이츠가 포장서비스 무료정책을 종료하고 4월부터 대부분 매장에서 포장 서비스 수수료를 받기로 했다. 이로써 배달의민족, 요기요에 이어 쿠팡이츠까지 배달앱 3사 모두 포장 서비스 유료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쿠팡이츠는 올해 4월부터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를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수료는 음식값의 6.8%(부가세 별도)다. 쿠팡이츠는 2021년 10월부터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프로모션을 유지해 왔지만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올해 3월까지만 지원한다는 입장이다.다만 전통시장과 상생요금제 매출 하위 20% 이하 영세 매장에는 포장 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프로모션을 내년 3월까지 1년 더 연장한다. 전국 전통시장 매장은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 방법, 대상 등 상세 내용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현재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매장은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된다.쿠팡이츠의 상생요금제 매출규모 하위 20%이하 영세매장은 상생요금제 운영 방식과 동일하게 월단위로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를 100% 환급 받는다.신규 업주가 월 중간에 입점했더라도 영업일로부터 당월 매출액 규모가 적용돼 상생요금제 매출규모 하위 20% 이하 구간에 해당 시 영업 당월부터 바로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프로모션 지원을 받을 수 있다.쿠팡이츠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 등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다각도의 상생지원을 통해 입점 매장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동원그룹∙한국투자금융지주 창업자인 김재철 명예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비롯된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 판교 연구동이 26일 첫 삽을 떴다.동원그룹에 따르면 해당 연구동은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대지 6000㎡에 연면적 1만 8185㎡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 1층·지상 8층으로 구성된 연구동에 AI 분야 융합연구실과 강의실 등이 마련된다. 총 사업비는 542억 원으로, 오는 2028년 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대학원에는 10메가와트(MW)급의 도심형 AI데이터센터가 설치된다. 이와 함께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등을 연구할 수 있는 로봇 실험실도 갖출 계획이다. 각 층에 마련된 개방형 공간에서는 기상예측, 신약개발 등 과학 AI와 헬스케어 AI, 제조 AI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연구한다.시민 참여를 위한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AI의 역사를 한 눈에 아우르는 AI 전시관과 갤러리, 시네마 공간을 기획해 신기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공감대를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대학원 건립에 필요한 사업비 전액은 김 명예회장의 사재 출연에서 비롯됐다. 김 명예회장은 2020년부터 누적 603억 원을 카이스트에 기부해왔다. 대학원 건립 부지는 성남시가 무상 임대했다.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김재철 명예회장은 아무도 AI에 주목하지 않았던 시기부터 이 분야 인재육성을 강조했고 오늘의 결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판교 연구동 착공을 통해 R&D 예산 복원과 연구 생태계 정상화에 힘을 싣는 정부와 더욱 긴밀하게 합을 맞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김재철 명예회장은 “푸른 바다에서 사업을 일으킨 대한민국이 앞으로는 데이터의 바다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게 될 것”이라며 “AI대학원이 단순히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세계를 이끌 AI 인재양성의 산실이자 그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풀무원헬스케어는 KGC인삼공사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전문 역량과 자원을 결합해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양사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 전문 기업’으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풀무원헬스케어는 설명했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구독 채널을 활용한 혈당관리 프로그램 패키지 판매로 혈당관리 시장을 창출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사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를 상호 연계해 시니어 시장을 공동으로 분석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풀무원의 헬스케어 플랫폼 ‘디자인밀’은 KGC인삼공사의 홍삼 원료를 활용한 시니어 타깃의 프리미엄 건강 식단을 개발해 시니어 시장을 확장하는 데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디자인밀은 현재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KGC인삼공사의 혈당 관리 특화 건강기능식품까지 더한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론칭할 계획이다.풀무원헬스케어 김진홍 대표는 “KGC인삼공사와 종합적이고 중장기적인 협업을 통해 소비자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양사가 긴밀히 협력하여 국내 헬스케어 시장의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스타벅스 코리아가 107주년 삼일절을 맞아 국가유산청 및 문화유산국민신탁에 독립 문화유산과 국가유산 보호 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스타벅스가 이번에 기증한 유물은 독립유공자 해공 신익희 선생의 친필 휘호인 ‘유자만영금 불여교일경(遺子滿籝金 不如敎一經)’이다. 이는 고려시대 학자 둔촌 이집 선생의 시구를 인용한 것으로, ‘자손에게 많은 재산을 물려주는 것보다 제대로 된 공부와 바른 가르침을 주는 것이 훨씬 더 큰 유산이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이번 유물은 스타벅스의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9호점(환구단점)에서 마련된 국가유산 보호 기금으로 전달됐다. 스타벅스는 현재 11개의 커뮤니티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매장에서 고객이 구매하는 제품당 300원씩 기금을 적립해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스타벅스가 지금까지 기증한 독립문화유산 유물은 총 13점이다. 2015년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휘호 유물인 ‘존심양성’을 시작으로 ‘광복조국(2016)’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2019)’, 백범 김구 선생의 ‘천하위공(2021)’, 만해 한용운 선사의 ‘전대법륜(2022)’, 백범 김구 선생의 ‘유지필성(2023)’, ‘지성감천(2023)’, 위창 오세창 선생의 ‘이신양성(2024)’, ‘오언시 2폭(2024)’, 해공 신익희 선생의 ‘유검가이조렴 유서가이성덕(2025)’, 백범 김구 선생의 ‘붕정만리(2025)’ 등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전달했다.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1년간 문화유산국민식탁에 국가유산 보호를 위해 전달한 누적 기금은 총 13억 원에 이른다. 스타벅스는 2024년부터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앞으로 5년간 총 10억 원 규모의 국가유산 보호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독립문역점과 환구단점의 8월 한 달간 수익금 전액을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지원금으로 전달하고, 환구단점에서 조성한 기금으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한국고문헌연구소 서수용 소장은 유물 전달식에서 ”이번에 전달된 친필 휘호에는 교육을 통해 민족의 기틀을 바로잡고자 했던 신익희 선생의 신념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며 “독립 문화유산의 가치가 후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문화유산 보호를 실천하는 스타벅스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글로벌 슈즈 브랜드 핏플랍이 올해 상품군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2배 이상 늘린다고 26일 밝혔다.2007년 영국에서 론칭한 핏플랍은 지난해 9월부터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국내 사업을 독점 전개하고 있다. 핏플랍은 기존의 샌들 중심에서 스니커즈, 발레리나 슈즈 등으로 라인업을 넓히고, 여성뿐 아니라 남성 고객까지 타겟을 확장한다.신제품으로는 경량성과 착화감을 극대화한 스니커즈 라인 ‘대쉬’와 ‘레트로Q’를 남녀 공용으로 출시한다. ‘델리카토’ 라인은 데님이나 페이턴트 등 소재를 다양화하고, 슬림 토우 디자인을 적용한다. ‘젠 에프에프’ 라인에서는 젊은 층을 겨냥한 피셔맨 샌들을 새롭게 선보인다.국내 유통망 공략도 본격화한다. 지난해 15개 단독 매장을 연 데 이어 올해는 매장과 팝업스토어를 포함한 오프라인 채널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구축할 예정이다. 온라인 역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샵과 더불어 다양한 제휴몰 입점을 확대한다.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내달 23일까지 SSF샵에서 봄 신상품 최대 10% 할인과 퍼플코인 페이백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후기 작성 고객에게는 제품 할인권과 스카프 사은품, 퍼플코인 등을 지급한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깨끗한나라의 B2B 위생 솔루션 브랜드 깨끗한나라 PRO가 식품 서비스 및 제조 현장을 위한 푸드서비스타올 ‘와이퍼핏S60’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최근 식품 조리·급식·가공 업계에서는 위생 관리 기준이 강화되면서 흡수력과 내구성을 동시에 갖춘 전문 와이퍼(Wiper·다목적 흡수 타올) 수요가 늘고 있다. 이번 제품은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개발됐다고 깨끗한나라는 설명했다.와이퍼핏S60은 천연펄프에 탄탄한 섬유 구조를 결합시킨 ‘아쿠아위브 공법’을 적용해 흡수력이 강력한 것이 특징이다.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기와 오염을 신속하게 제거해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고, 작업 효율 개선에도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물에 젖은 상태에서도 쉽게 찢어지지 않아 세척 후 반복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의 주요 사용 분야는 육류·어류에서 발생하는 핏물 및 수분 제거, 식기 및 조리도구 물기 제거, 작업대 및 조리 공간 위생 관리 등이다.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와이퍼핏S60은 식품 산업 현장의 위생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운영 효율까지 고려한 전문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한나라 PRO를 중심으로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위생 제품을 지속 확대하며 B2B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상미당홀딩스는 행복한재단과 함께 청년들을 지원하는 ‘상미당 행복한 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상미당 행복한 장학금은 허영인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부터 이어져 온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금까지 총 2927명에게 약 52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 학기 선발 인원은 총 150명으로, 2억7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교육부가 공시한 한 학기 평균 등록금의 50%에 해당하는 1인당 18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향후 상미당홀딩스 및 계열사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가점 혜택도 제공된다.장학생 선발은 매장 근무 대학생 부문과 외부 장학생 부문으로 나뉜다. 매장 근무 대학생 부문에서는 공고일 기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상미당홀딩스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 중인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총 120명을 선발한다.매장 근무 기간이 연속 180시간 이상이며, 학자금 지원 구간 6구간 이내 대학생으로 2026년 1학기 기준 교육부 인가 학과 과정에 입학·재학·복학 예정인 경우 지원할 수 있다. 내달 11일 오후 5시까지 상미당홀딩스 홈페이지 팝업창 또는 채용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외부 장학생 부문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구간 3구간 이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내달 12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농심은 올 한 해 총 3억 원 상당의 푸드팩 1만2000개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중 일부는 최근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과 소방 관계자 등에게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앞서 농협은 전날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2026년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가지고 이같이 결정했다.이머전시 푸드팩은 농심이 재해·재난 상황이나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즉시 섭취 가능한 식품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20년 시작돼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다. 푸드팩은 신라면과 새우깡 등 농심의 대표 라면과 스낵, 백산수 등으로 구성됐다.농심은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등을 통해 6년간 총 630만 개의 식품을 기부한 바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열린 ‘2025 푸드뱅크 나눔 페스티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농심 관계자는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을 통해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돌아보며 사랑을 나누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SK텔레콤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3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대기업, 공공기업과 각 협력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율적인 안전보건 개선 활동을 추진하면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기업이 현장 안전관리 기술이나 경험을 공유하며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SK텔레콤은 통신사 중에서 유일하게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올해로 3년 연속이다. 협력사별 1:1 맞춤 컨설팅 지원과 AI 기술 기반의 안전보건 솔루션 개발 등 다양한 소통 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SK텔레콤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현장 위험성 평가 개선 방안, 고위험 작업 안전수칙 등 맞춤형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ISO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이나 안전보건평가 등급인 ‘SH 등급’ 개선을 목표로 하는 협력사에게는 컨설팅도 지원한다.SKT는 실제 현장에서 발생했던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그 과정에서 시행된 안전제도와 개선방안들을 협력사와 논의하는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이 외에도 기지국을 점검할 때 사고 예방을 위해 ‘드론 점검 및 AI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계단이나 승강기에서 위급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비전 AI 안전관리’ 솔루션도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류정환 SKT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는 “협력사의 안전이 곧 SK텔레콤의 안전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작업 현장의 구성원들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영하권 한파에도 아이스 음료를 고집하는 이른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트렌드는 한국 커피 시장의 대세 문화로 자리 잡았다.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3~2025년) 아메리카노 전체 판매량 중 아이스 비중은 70%를 상회한다.글로벌 스타벅스는 이러한 한국 시장을 겨냥해 오는 26일 새로운 방식의 아메리카노 커피인 ‘에어로카노’를 전 세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알렉산드라 오르솔릭 아시아 태평양지역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는 이날 서울 강남구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설명회에서 “에어로카노를 어느 곳에 최초로 런칭할지 많은 고민이 필요하지 않았다”며 “얼죽아 트렌드를 이끄는 한국이 최적의 마켓이었고, 한국 시장에 대한 존중의 표시로 최초 론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날 커피 클래스에서는 에어로카노를 직접 제조해볼 수 있었다. 에어로카노의 핵심은 에어레이팅(공기 주입) 공법에 있다. 얼음 한 스쿱과 에스프레소 2샷을 스팀 피처에 넣고 약 10초간 공기를 주입해 미세한 거품을 만드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얼음이 자연스럽게 녹아 별도로 물은 추가하지 않는다.완성된 음료를 얼음 잔에 천천히 기울여 따르면 벽면을 타고 폭포처럼 흘러내리는 캐스케이딩이 나타난다. 마치 흑맥주를 잔에 따랐을 때처럼 거품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연출됐다. 현장 파트너는 “캐스케이딩 현상이 활발할수록 공기 주입이 제대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진행된 시음 행사에서는 에어로카노와 기존 아이스 아메리카노, 콜드브루의 확연한 맛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특유의 쓴맛과 무거운 바디감을 강조한다면 에어로카노는 고소한 풍미가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단의 두터운 거품 층은 마치 카푸치노를 마시는 듯한 부드러운 질감을 선사했다.최현정 스타벅스 코리아 식음개발담당 상무는 에어로카노를 “진화된 아메리카노”라고 정의했다. 아메리카노와 콜드브루가 진한 바디감을 바탕으로 카페인 섭취라는 기능적 역할에 충실했다면, 에어로카노는 부드럽고 달콤한 감각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에어로카노는 취향에 따라 다크 로스트, 블론드, 디카페인 중 원두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톨사이즈 기준 4900원으로, 일반 아메리카노보다 200원 높게 책정됐다. 스타벅스는 에어로카노를 시즌 한정이 아닌 연중 상시 판매 음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 상무는 “스타벅스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방식의 아이스 커피 에어로카노를 출시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라인업으로 새로운 커피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면세점, 한국관광공사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맺었던 업무 협약(MOU)을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면세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K콘텐츠와 연계해 한국관광 홍보물의 공동 제작 및 해외 디지털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해왔다.한국관광공사의 공식 채널 한국 관광 통합 플랫폼 ‘VISITKOREA’를 통해 200여개국, 8개 언어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들과 소통했다. 또 신세계는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장소인 명동, 강남, 부산 등을 거점으로 K뷰티·미식·라이프스타일 체험 콘텐츠와 할인 혜택 등을 제공했다. 일본 오사카 엑스포, 싱가포르 럭셔리 트래블 박람회 등 해외에서 열리는 각종 박람회에 참석해 방한객 유치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올해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는 다양한 신규 K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본점 더 헤리티지, 아카데미 등과 연계해 K컬쳐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국내의 숨은 명소와 미식 문화를 발굴해 소개하는 ‘로컬이 신세계’와 연계해 각 지역의 관광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해외에서 대한민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해외 로드쇼, 트래블마트 등의 여행 박람회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해 참가한다.쇼핑 혜택도 강화한다. 방한 관광객 대상 선호도가 높은 K패션·뷰티·푸드를 중심으로 월별로 할인 혜택과 쿠폰 등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에서는 ‘VISITKOREA’ 회원 전용 웰컴팩과 구매 금액별 쇼핑 바우처도 증정한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더 고도화된 외국인 서비스와 콘텐츠를 마련해 한국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일동후디스가 ‘하이뮨 아미노포텐’ 앰배서더인 이시우 코치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레슨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하이뮨 아미노포텐과 이 코치가 함께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골프에 진심인 일반인 골퍼들에게 전문적인 코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인트 레슨 클래스에서는 이 코치가 직접 스윙 교정 및 실전 테크닉을 지도한다. 코치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골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밖에 시식 이벤트와 럭키드로우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될 예정이다.응모 방법은 내달 31일까지 일동후디스 네이버 스토어, 후디스 헬스케어 네이버 스토어, 후디스 몰 등에서 하이뮨 제품을 10만 원 이상 구매한 뒤 별도의 응모 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5명이 선정되며, 당첨자는 4월 15일 발표된다.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일동후디스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를 위해 국내 1위 골프 교습가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 코치와 함께 일반인 골퍼를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이 코치는 리디아 고, 박현경, 김수지, 김주형 등 국내외 최정상급 프로 선수를 지도해 온 베테랑 코치로, 올해 1월부터 하이뮨 아미노포텐의 공식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풀무원다논은 프로틴 요거트 브랜드 ‘요프로’가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2개월여만에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요프로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을 균형 있게 담아낸 고함량 프로틴 요거트로, 한 컵에 15g의 단백질(설탕무첨가 플레인 150g 제품 기준)을 함유했다. 여기에 필수 아미노산 9종과 BCAA(류신, 이소류신, 발린) 3250mg이 포함됐다. 풀무원다논은 ‘헬시플레저’, ‘갓생’, ‘오운완’ 등 건강 관리 트렌드 속에서 운동 전후로 단백질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이 판매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한 설계 역시 구매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요프로는 락토프리, 지방 0%, 설탕무첨가 라인으로, 지방과 당류를 신경 쓰거나 유당에 민감한 소비자도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요프로가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며 빠르게 1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프로틴 시장 내 요거트 카테고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글로벌 트레일러닝 대회 ‘2026 TNF 100 코리아 위드 벡티브‘(이하 TNF 100 코리아)의 참가자를 오는 2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5월 16~17일 이틀간 강원도 강릉 및 평창 일대에서 열린다.TNF 100은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태국, 호주, 싱가포르 등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트레일러닝 대회로,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모집 인원은 10km 부문 1000명, 22km 부문 200명, 50km 부문 600명, 100km 부문 400명 등이다. 50km와 100km 부문 참가자의 경우, 경기 전날 진행되는 선수 등록 및 장비 검사를 거쳐야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22km 부문은 올해 처음 신설됐다.선착순 모집 외에 추첨제 모집도 병행한다. 추첨제 모집의 경우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참가 신청을 받으며, 같은달 11일 추첨을 통해 참가 인원을 발표할 계획이다. 노스페이스는 참가자들에게 노스페이스 공식 레이스 티셔츠, 완주 기념 메달 및 리유저블 컵 외에도 모자, 양말, 반다나 등의 굿즈를 참가 부문에 따라 증정할 예정이다. 50km와 100km 부문 완주자에게는 완주 재킷을 추가로 증정한다.영원아웃도어 성가은 사장은 “참가자 모두가 각자의 도전 과정을 만끽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노스페이스가 추구하는 탐험의 가치와 자연과의 더 나은 공존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여행플랫폼 비아신세계는 내달 11일까지 허니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 앞서 신세계는 고객 340여명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허니문 여행으로 가고 싶은 여행지로는 ‘유럽(51%)’이 압도적 1위로 선정됐다. 희망하는 허니문 여행 콘셉트는 ‘럭셔리한 휴식&프라이버시(50%)’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비아신세계는 이러한 요구에 맞춰 고품격 유럽 여행을 선보이기로 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빈에 위치한 쇤브론 궁전의 애프터 아워 도슨트 투어를 포함한 3번의 도슨트 미술 투어를 체험할 수 있다. 프라하에서의 스냅촬영도 포함됐다. 이탈리아에서는 돌로미티의 리조트에서 숙박하며, 미켈란젤로의 대작을 감상하는 미술관 관람도 경험할 수 있다.오프라인 상담은 내달 14~15일 열린다. 사전예약을 통해 신세계 강남점과 센텀시티의 트래블 컨시어지를 방문하면 1대1로 여행 상품 추천부터 예약, 결제까지 진행한다. 상담 고객에게는 3% 여행 할인 쿠폰과 현지 스냅 사진 촬영, 객실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계약 고객에게는 가전과 예복 등을 할인하는 메가 쿠폰팩도 제공한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고객 설문 데이터를 직접 반영해 예비 부부가 진짜 원하는 허니문을 세밀하게 기획했다”며 “허니문 예약부터 신혼집 혼수 준비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한국맥도날드는 설 연휴 기간 귀성객을 중심으로 비수도권 매장을 찾는 발길이 평소보다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 가족 및 친지 단위 구매 등의 영향으로 구매량 또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한국맥도날드가 공식 앱 주문 데이터를 통해 최근 3년 설 연휴 기간 매출 추이를 분석해 이날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휴 기간 비수도권 매장의 매출은 전주 대비 23.5%, 방문객 수는 9.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3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연휴 기간 비수도권 매장의 평균 매출과 방문객 수는 각각 20.2%,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회 방문당 평균 구매 금액도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올해 설 연휴 기간 평균 구매 금액은 전주보다 약 12.4% 상승했으며, 최근 3년간 평균 증가율은 12.8%로 나타났다. 귀성·귀경 당시 가족 및 친지 단위의 이동 및 모임이 늘어나면서 구매 패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 속 귀성·귀경길에서 온 가족이 다양한 메뉴를 함께 즐기려는 경향이 이번 수치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기분 좋은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농심은 내달 2일 비빔면 브랜드 배홍동의 네 번째 제품인 ‘배홍동막국수’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최근 전국 각 지역의 막국수 맛집이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기업 뉴엔AI에 따르면 온라인 ‘막국수’ 키워드 정보량은 2022년 약 48만 건에서 2025년 약 58만 건으로 20% 이상 증가했다.배홍동막국수의 면은 국산 메밀을 사용한 건면이다. 소스는 배와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했으며, 막국수와 어울리는 들기름과 겨자를 더했다. 김과 국산 통메밀 플레이크도 별첨됐다. 농심 관계자는 “배홍동은 비빔면의 핵심인 비빔장의 품질을 차별화해 출시와 동시에 가파른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으로 비빔면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공정거래위원회가 설탕과 밀가루에 이어 ‘전분당’에 대해 담합 의혹을 포착해 조사에 착수하자 식품 업계가 잇따라 가격 인하를 단행하며 선제적 조치에 나서고 있다.23일 식품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일반 소비자용(B2C) 전분당 제품 가격을 최대 5% 인하한다. 지난달 업소용(B2B) 전분당 가격을 3~5% 내린 데 이은 추가 조치다. CJ제일제당 측은 “최근 국제 원재료 가격을 반영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는 취지”라며 “고객과 소비자들의 부담을 더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상 역시 이달 13일 청정원 올리고당, 사과올리고당, 요리올리고당 등 올리고당류 3종(총 8SKU)과 청정원 물엿(총 3SKU) 등 소비자용 제품의 가격을 일괄 5% 인하했다. 대상 관계자는 “정부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대상은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의 이러한 조치는 전분당 시장을 향한 공정위의 전방위적 압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공정위는 생활물가와 직결된 기초 식품 원재료 시장 전반에 대한 담합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공정위는 2021년 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설탕 판매가격의 인상 시기와 폭 등을 합의한 CJ제일제당·삼양사·대한제당 등 3개 설탕 제조·판매 사업자에 대해 과징금 총 4083억 원을 잠정 부과했다.공정위는 최근 전분당에 대해서도 담함 의혹을 포착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주병기 공정위원장은 8일 출입기자단 신년회에서 “최근 설탕, 돼지고기, 밀가루 외에 전분당에 대해서도 혐의를 포착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위법성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재명 대통령 또한 이달 19일 “시장 지배력을 악용한 담합 행위는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고 시장 신뢰를 훼손하며 국민 경제 발전을 방해하는 암적 존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런 반시장적 행위가 반복될 경우에는 아예 시장에서 영구적으로 퇴출시키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