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임홍재 12대 총장 취임식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9월 4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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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12대 임홍재 총장 취임식이 4일 오전 국민대 콘서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유승희 더불어민주당(서울 성북구 갑)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이장무 KAIST 이사장, 홍준 한국대학신문 대표이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임 총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리 대학은 해공 신익희 선생의 ‘국가를 이롭게 하고 백성을 복되게 한다’는 국리민복(國利民福) 정신과 성곡 김성곤 선생의 지성, 자유, 실용정신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발전해 왔다”며 “이러한 학교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민족과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하는 것이 국민대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밝혔다.

임 총장은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석사학위를, The University of Iowa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국민대 기계설계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후 산학협력단장, 교무처장, 대학원장, 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임기는 2019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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