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를 피해 후분양 일정을 앞당긴 단지도 있다. 19일 경기 과천주공1단지(과천푸르지오써밋) 재건축조합에 따르면 15일 과천시에 제출한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 신청서가 통과됐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주 중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이달 말 혹은 다음 달 초에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본래는 올해 11월 일반 분양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정부가 입주자 모집 공고일까지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을 확대할 움직임을 보이자 일정을 앞당긴 것이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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