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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82> 孟子曰 人皆有不忍人之心하니라

    ‘公孫丑(공손추)·상’ 제6장은 ‘不忍人之心’장이라고도 하고 ‘四端(사단)’장이라고도 한다. 不忍人之心은 남을 차마 해치지 못하는 마음, 혹은 남의 불행을 덤덤하게 볼 수가 없는 마음을 뜻한다. 맹자는 이상적인 정치란 不忍人之心을 토대로 不忍人之政(불인인지정,

    • 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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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81>如此則無賊於天下하리니…

    ‘公孫丑(공손추)·상’ 제5장 ‘尊賢使能(존현사능)’장의 마지막에서 맹자는 ‘天吏’라는 매우 중요한 개념을 제시했다. 天吏란 天命(천명)을 받들어 하늘을 대신해서 백성을 다스리고 無道(무도)한 자를 정복하는 사람이란 뜻으로, 곧 王道政治(왕도정치)를 행하는 군주

    • 201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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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80>信能行此五者면…

    맹자는 이전에 王道政治(왕도정치)의 다섯 조건을 제시한 바 있는데, 여기서는 어떤 제후든 그 조건들을 충족시킨다면 이웃나라 백성들까지도 그를 부모처럼 여기게 되어 이웃의 暴虐(포학)한 제후가 결코 그를 침략할 수 없게 된다고 했다. 곧 仁者無敵(인자무적, 어진 이에

    • 20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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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79>廛에 無夫里之布면…

    맹자는 王道政治(왕도정치)의 이상을 실현하려면 다섯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보았다. 다섯 가지 조건이란, 첫째는 인재의 등용, 둘째는 상업의 장려, 셋째는 교통 및 유통의 원활화, 넷째는 농지제도의 개혁, 다섯째는 명목 없는 세금의 폐지이다. 위의 내용은 바로

    •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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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78>耕者를 助而不稅면…

    ‘公孫丑(공손추)·상’ 제5장에서 맹자는 王道政治(왕도정치)의 다섯 가지 조건을 열거했다. 우선 첫째가 인재의 등용, 둘째가 상업의 장려, 셋째가 교통 및 유통의 원활화였다. 그리고 넷째가 위에서 말하는 농지제도의 개혁이다. 耕者는 농사짓는 사람이란 말인데, 주어

    • 20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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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77>關에 譏而不征이면…

    맹자는 王道政治(왕도정치)의 조건으로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는 用人(용인, 사람을 등용함)의 문제였고, 둘째는 상업의 활성화 방안이었다. 셋째가 교통과 물자 유통의 문제이다. 關은 본래 문에 지르는 빗장을 말하지만, 여기서는 각 지역의 경계에 설치해서 오가는

    • 201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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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76>市에 廛而不征하며…

    ‘公孫丑(공손추)·상’ 제5장에서 맹자는 仁政(인정), 곧 王道政治(왕도정치)의 다섯 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맹자는 우선 用人(용인·사람을 등용함)의 문제를 제기했고, 이어 상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市는 市場(시장)이다. 廛而不征은 점포세는 받지만 물품

    • 201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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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75>孟子曰 尊賢使能하여…

    ‘公孫丑(공손추)·상’ 제5장은 첫 구절을 따서 ‘尊賢使能’장이라 부른다. 맹자는 이 장에서 仁政(인정), 다시 말해 王道政治(왕도정치)의 구체적 조건들을 제시했다. 맹자는 다섯 가지를 언급했는데 가장 먼저 든 것이 用人(용인, 사람을 등용함)의 문제다. 尊賢使能은

    •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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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74>詩云永言配命이…

    ‘公孫丑(공손추)·상’ 제4장의 마지막에서 맹자는 ‘시경’과 ‘서경’의 어구를 인용해서, 군주가 맞게 되는 禍(화)나 福(복)은 모두 군주 스스로가 불러들이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맹자는 당시의 정치를 분석해서 ‘지금 국가가 한가하거든 이때에 미쳐

    •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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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73>禍福이 無不自己求之者니라…

    ‘公孫丑(공손추)·상’ 제4장의 가르침은 매우 간결하다. 화든 복이든 모두 자기가 불러들인다는 것이다. 맹자는 당시 군주들의 정치를 분석해서 仁則榮(인즉영·어질면 영화롭게 된다)하고 不仁則辱(불인즉욕·어질지 못하면 치욕을 당한다)는 원리를 제시하고, ‘지금

    •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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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72>今에 國家閒暇어든…

    ‘公孫丑(공손추)·상’ 제4장에서 맹자는 ‘仁則榮(인즉영·어질면 영화롭게 된다)’이라고 했다. 군주가 仁政(인정·어진 정치)을 행하면 그 군주와 그 나라는 榮華(영화)롭게 되리라는 뜻이다. 이어서 맹자는 정치의 道를 논하여, “어진 이가 지위에 있고 재능 있는 자

    •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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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71>孔子曰 爲此詩者는…

    맹자는 군주가 仁政(인정·어진 정치)을 베풀어야 한다는 점을 말하고, “어진 이가 지위에 있고 재능 있는 자가 직책에 있어서, 국가가 한가하거든 이때에 미쳐서 정치와 형벌을 밝힌다면 비록 강대국이라 하더라도 그 군주와 나라를 두려워할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고서

    • 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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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70>詩云 태天之未陰雨하여…

    맹자는 군주가 仁政(인정, 어진 정치)을 행하지 않으면 그 군주와 그 나라는 恥辱(치욕)을 보게 되리라 경고하고, 치욕을 싫어하면서도 어질지 못함에 처한다면 이것은 마치 눅눅한 것을 싫어하면서도 낮은 곳에 처함과 같다고 지적했다. 맹자는 用人(용인)을 잘하고 정치와

    • 20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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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69>如惡之인댄…

    ‘公孫丑(공손추)·상’ 제4장에서 맹자는 군주가 仁政(인정, 어진 정치)을 행하면 그 군주와 그 나라는 榮華(영화)로울 것이지만 군주가 인정을 행하지 않으면 그 군주와 그 나라는 恥辱(치욕)을 입게 되리라 경고한다. 하지만 당시의 제후들은 치욕을 싫어하면서도 인정

    • 20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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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68>孟子曰 仁則榮하고…

    ‘公孫丑(공손추)·상’ 제4장은 첫머리를 따서 ‘仁則榮’장이라고 한다. 이 장에서 맹자는 군주가 仁政(인정, 어진 정치)을 행하면 그 군주와 그 나라는 榮華(영화)롭지만 군주가 인정을 행하지 않으면 그 군주와 그 나라는 恥辱(치욕)을 입게 되리라 경고했다. 그러고서

    • 201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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