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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93>王速出令하사 反其?倪하시며…

    제나라 宣王(선왕)은 연나라와의 국지전에서 이기자 그것을 하늘이 준 기회라고 여겨 연나라를 공략해 멸망시킬 생각이었다. 그래서 맹자에게 연나라를 멸망시켜도 좋지 않겠느냐고 물었으나, 맹자는 연나라를 취해서 연나라 백성들이 기뻐한다면 연나라를 멸망시키되 만일

    • 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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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92>天下固畏齊之彊也니…

    제나라 宣王(선왕)이 연나라와의 국지전에서 이긴 후 연나라를 공략하여 멸망시켜도 좋으냐고 물었을 때 맹자는 연나라 백성들이 왕의 군대를 환영한 것은 자신들을 물과 불 속에서 구해줄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에 그런 것이므로 연나라의 종묘를 부수고 중요한 기물들을 옮

    • 201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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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91>今에 燕虐其民이어늘…

    제나라 宣王(선왕)은 연나라와의 국지적인 전투에서 이긴 후 연나라를 공략하여 멸망시키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맹자에게 그렇게 하여도 좋지 않겠느냐고 물었는데, 이때 맹자는 연나라를 취하여 연나라 백성들이 기뻐할 것 같거든 연나라를 취하고, 그렇지 않

    • 20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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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90>民이 望之호되…

    앞서 맹자는 제나라 宣王(선왕)에게, 殷(은)나라 湯王(탕왕)은 칠십 리의 작은 영토에서부터 나라를 일으켜 천하에 정치를 행했다는 사실을 환기시키고, ‘서경’의 옛 글을 인용해서, 탕왕은 천하 백성들을 구원하려고 했기 때문에 천하 사람들의 신뢰를 얻었다고 말했다.

    • 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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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89>書曰湯이 一征을 自葛始하신대…

    ‘양혜왕·하’ 제11장의 계속이다. 제나라가 연나라와의 전쟁에서 이긴 후 다른 제후들이 연나라를 구원하려고 하자, 제나라 宣王(선왕)은 그 대책을 맹자에게 물었다. 맹자는 선왕이 사방 천리의 영토를 가지고 있으면서 다른 제후들을 두려워하는 것을 풍자하고, 殷(은)

    •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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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88>齊人이 伐燕取之한대…

    ‘양혜왕·하’ 제11장이다. 이에 앞서 제10장에서 제나라 宣王(선왕)은 연나라와의 전쟁에서 이긴 후 그 승리가 하늘의 뜻이라고 여겨 연나라를 공략하여 멸망시킬 생각을 가지기까지 했다. 하지만 제후들이 연나라를 구원할 연합군을 결성하려고 한다는 소식을 듣고, 선

    • 201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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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87>以萬乘之國으로 伐萬乘之國이어늘…

    제나라 宣王(선왕)이 연나라와의 국지전에서 이긴 후 연나라를 공략하여 멸망시켜도 좋지 않겠느냐고 물었을 때 맹자는 연나라를 취하여 연나라 백성들이 기뻐할 것 같거든 연나라를 취하고 그렇지 않다면 취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그리고 周(주)나라 文王과 武王의 예를 들

    • 201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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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86>孟子對曰取之而燕民悅이어든…

    ‘양혜왕·하’ 제10장에서 제나라 宣王(선왕)은 연나라와의 전쟁에서 이긴 후 그 승리가 하늘의 뜻이라고 여겨 연나라를 공략하여 멸망시켜도 좋지 않겠느냐고 맹자에게 물었다. 이에 대해 맹자는 만일 연나라를 취하여 연나라 백성들이 기뻐할 것 같거든 연나라를 취하고

    • 201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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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85>齊人이 伐燕勝之어늘 宣王이…

    전국시대에는 제후들이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침략을 서슴지 않았다. 그리고 침략에 성공하면 그것을 하늘의 뜻이라고 정당화하려 했다. 하지만 맹자는 ‘양혜왕·하’ 제10장에서 영토 확장을 위한 침략 전쟁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했다. 다만 맹자는 포악한 군주를

    • 201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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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84>今有璞玉於此하면 雖萬鎰이라도…

    ‘양혜왕·하’ 제9장에서 맹자는 어진 이를 등용하여 그의 이상을 실천할 수 있게 하여야 정치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고자 먼저 도목수와 큰 나무의 비유를 들고, 다시 옥공과 옥의 비유를 들었다. 今有璞玉於此는 가설의 말이다. 璞(박)은 옥을 포함하고 있

    •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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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83>夫人이 幼而學之는…

    ‘양혜왕·하’ 제9장에서 맹자는 도목수와 큰 나무의 비유를 들어, 어진 이를 등용하더라도 그에게 합당한 職任(직임)을 맡겨 그의 이상을 실천할 수 있게 하여야 정치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맹자는 도목수가 큰 나무를 얻으면 왕께서는 이만한 나무이면

    • 201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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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82>孟子見齊宣王曰爲巨室인댄…

    ‘양혜왕·하’ 제9장에서 맹자는 어진이를 등용하더라도 그에게 합당한 職任(직임)을 맡겨야 정치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말했다. 한 인물이 직임에 합당한 것을 勝任(승임)이라 하고, 직임에 합당하지 못한 것을 不勝任(불승임)이라고 한다. 맹자의 이 章이 그 어원이다.

    •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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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81>曰賊仁者를 謂之賊이요…

    맹자의 湯武放伐論(탕무방벌론)이 ‘양혜왕·하’ 제8장에 잘 나타나 있다. 제나라 宣王(선왕)은 湯王(탕왕)이 夏나라 桀(걸)을 南巢(남소)에 留置(유치)하고 武王이 殷(은)나라 紂(주)를 정벌한 일이 역사적 사실이라면 湯과 武는 자신의 군주를 弑害(시해)한 것이 아니냐

    • 20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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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80>齊宣王이 問曰湯이 放桀하시고…

    ‘양혜왕·하’ 제8장으로, 맹자의 정치사상이 잘 드러나 있다. 이 章에 담겨 있는 맹자의 혁명론을 湯武放伐論(탕무방벌론)이라 한다. 정약용도 이 장을 매우 중시해서 放伐(방벌)의 문제를 다룬 논문을 작성했다. 湯(탕)은 殷(은)나라를 열었던 왕으로 成湯(성탕)이라

    • 201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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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79>如此然後에 可以爲民父母니이다

    ‘양혜왕·하’ 제7장의 맺음말이다. 이 장에서 맹자는 제나라에 世臣은커녕 親臣조차 없다고 지적하였는데, 그 말을 들은 제나라 宣王(선왕)은 用人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맹자는 어진 이의 등용은 신분이 낮은 자로 하여금 높은 이를 넘게 하고 소원한 자로 하여금 친한

    • 20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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