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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53>曰惡라 是何言也오…

    지혜의 면과 함께 인격의 면에서도 최고의 경지에 이른 분을 흔히 성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공자는 성인인가? 공자의 제자들이나 그 이후 유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모두 공자를 성인이라고 추앙해 오고 있다. 하지만 공자는 결코 성인을 自處(자처)하지 않았다. 공자는

    • 201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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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52>宰我, 子貢은 善爲說辭하고…

    ‘맹자’ ‘공손추·상’ 제2장에서 맹자는 제자 公孫丑(공손추)의 질문을 받아 不動心(부동심)의 종류에 대해 강론하고 스스로 특장으로 삼고 있는 善養浩然之氣(선양호연지기·호연지기를 잘 기름)와 知言(지언·말을 앎)의 일을 논했다. 특히 知言과 관련해서 피辭(피사

    • 201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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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51>生於其心하여 害於其政…

    제자 공손추가 부동심과 관련하여 어떤 점이 장점이냐고 물었을 때, 맹자는 知言(지언·말을 앎)과 善養浩然之氣(선양호연지기·호연지기를 잘 기름)의 두 가지가 장점이라고 대답했다. 공손추는 위에서 志(지)와 氣(기)의 문제를 논했기 때문에 그것을 이어서 호연지기에

    • 20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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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50>何謂知言이니잇고…

    맹자는 제자 공손추에게, 意志(의지)는 지극한 것이고 氣는 그 다음이므로 사람은 마땅히 의지를 공경히 지켜야 하지만 기를 기르는 일도 극진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공손추는 부동심과 관련하여 맹자에게 어떤 점이 장점이냐고 물었다. 맹자는 知言(지

    • 20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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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49>天下之不助苗長者寡矣…

    맹자는 浩然之氣(호연지기)를 기를 때는 효과를 미리 기대하지 말고, 마음에 잊지도 말며, 억지로 助長(조장)하기를 송나라 사람 하듯이 하지 말라고 했다. 송나라 사람이 하듯이 한다는 것은 벼의 싹이 빨리 자라나기를 기대해서 벼의 싹을 조금 들어 뽑아놓는 알苗助長(알

    • 201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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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48>宋人이 有閔其苗之…

    맹자가 말하는 浩然之氣(호연지기)란 결코 어떤 한 행동이 우연하게 義(의)에 부합한다고 해서 곧바로 바깥으로부터 엄습하여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맹자는 호연지기를 기르기 위해서는 행동마다 義를 실천함으로써 義를 차츰차츰 축적하여 나가는 集義(집의)를

    • 20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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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47>必有事焉而勿正하여…

    맹자는 浩然之氣(호연지기)의 양성은 행동마다 義(의)를 실천함으로써 義를 차츰차츰 축적하여 나가는 集義(집의)를 통해서 가능하다고 보았다. 호연지기란 결코 어떤 한 행동이 우연하게 義에 부합한다고 해서 곧바로 바깥으로부터 엄습하여 얻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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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46>我故로 曰 告子未嘗知義…

    맹자는 浩然之氣(호연지기)를 양성하는 문제와 관련해서 集義(집의)를 매우 중시했다. 집의란 매 행동마다 義를 실천함으로써 義를 차츰차츰 축적하여 나가는 것을 말한다. 맹자는 한 가지 행동이 우연하게 義에 부합한다고 해서 곧바로 바깥으로부터 엄습하여 얻어지는 것

    • 20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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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45>是는 集義所生者라 非義襲而取之也니

    이 절에는 集義(집의)라는 매우 중요한 개념이 나온다. 집의란 행동마다 義를 실천함으로써 義를 차츰차츰 축적하여 나가는 것을 말한다. 積善(적선·선을 쌓아 나감)이란 말과 같다. 맹자는 不動心(부동심)과 관련하여 자신은 知言(지언·말을 앎)과 善養浩然之氣(선양호

    • 201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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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44>其爲氣也가 配義與道하니…

    맹자는 不動心(부동심)과 관련해 知言(지언·말을 앎)과 善養浩然之氣(선양호연지기·호연지기를 잘 기름)의 두 가지가 장점이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공손추가 호연지기란 무엇이냐고 질문했을 때, 맹자는 호연지기는 그 體段(체단·특성)이 본래 至大至剛하다고 말하고, 정

    • 201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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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43>其爲氣也가 至大至剛하니…

    제자 公孫丑(공손추)가 不動心(부동심)과 관련해 선생님은 어떤 점에서 뛰어나시냐고 물었을 때, 맹자는 자신은 知言(지언·말을 앎)과 善養浩然之氣(선양호연지기·호연지기를 잘 기름)의 두 가지가 장점이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공손추는 위에서 志(지)와 氣(기)의 문제를

    • 201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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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42>敢問 何謂浩然之氣니잇고…

    맹자는 제자 공손추의 질문에 답하여 告子의 不動心(부동심)을 비판하고, 意志(의지)는 지극한 것이고 氣는 그 다음이므로 사람은 마땅히 의지를 공경히 지켜야 하지만 기를 기르는 일도 극진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공손추는 부동심과 관련하여 맹자에

    • 20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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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41>敢問夫子는 惡乎長…

    ‘맹자’ ‘公孫丑(공손추)·상’ 제2장은 不動心(부동심)의 문제로 시작하여 知言(지언)과 浩然之氣(호연지기) 양성의 문제로 심화된다. 맹자는 제자 공손추의 질문에 답하여 告子의 不動心을 논평하여, 고자가 ‘마음에 편안함을 얻지 못하거든 기운에 도움을 구하지 말

    • 201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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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40>旣曰志至焉이요…

    맹자는 告子의 不動心(부동심)에 대해 ‘말에서 이해되지 못하거든 마음에 알려고 구하지 말라’고 한 것은 밖에서 잃고서 안까지 버린 셈이므로 不可하다고 했다. 이어 의지는 지극한 것이고 氣는 그 다음이므로 사람은 마땅히 의지를 공경히 지켜야 하지만 기를 기르는 일

    • 201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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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39>夫志는 氣之帥也요 氣는…

    公孫丑(공손추)의 질문에 답하여 맹자는 告子의 不動心(부동심)에 대해 설명하고 그 결함을 비판했다. 곧 맹자는 고자가 ‘마음에 편안함을 얻지 못하거든 기운에 도움을 구하지 말라’고 한 것은 근본을 시급히 하고 지엽을 느슨히 한 것이므로 可하다고 부분 인정하면서도

    • 20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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