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보다 이틀 빨랐다” 사랑의온도탑 100도 돌파…‘103.9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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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인근에 쓰레기봉투를 든 20대 청년들의 모습이 자주 목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청년 5~6명이 골목 곳곳을 돌며 버려진 테이크아웃 커피잔, 담배꽁초, 찌그러진 캔, 상가 전단지 등을 쓰레기 봉투에 담는다. 아침 출근길이든 저녁 퇴근길이든 정해진 시간은 없다.…

“숨소리가 귀에 들릴 정도로 숨을 크게 쉬어 보세요. 그러면 도움이 될 거예요.” 24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마인어스 데이 포 유스’ 행사에 재능 기부자로 참여한 여인선 채널A 앵커가 신모 씨(20·여)에게 친절히 설명했다. “긴장하면 말이 빨라진다”며 어떻게 하…
“딸이 크면 엄마가 장기기증으로 누군가의 삶 속에서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다는 걸 꼭 얘기해 줄게요.” 올 8월 뇌사 판정 뒤 장기기증으로 여러 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난 홍성숙 경사(42)의 남편 안치영 씨(48)는 22일 한참 동안 눈시울이 붉어졌다. 그의 품에는 19개…

22일 오전 6시37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바다로 뛰어든 20대 여성 A씨가 인근을 지나던 군인에 의해 구조됐다.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현역 군인인 20대 B씨가 귀가하던 중 소지품을 던지고 울면서 바닷가 쪽으로 뛰어가는 A씨를 발견했다.B씨는 즉시 112에 신고하고 …

불교계 장기기증 단체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스님)는 최근 가수 겸 배우 수지(본명 배수지)가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생명나눔실천본부에 따르면 수지는 2016년부터 꾸준히 난치병·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독거 어르신 등 경제적으…

“47년 전 목숨을 구해준 ‘뱃사공’을 찾습니다.” 1973년 엄마와 한강에 빠졌던 두 살배기 아기를 한 뱃사공이 구해내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동아일보는 그해 6월 12일 “죽음에서 건져진 기적의 아기”라고 보도했다. 이제 지천명을 바라보는 ‘기적의 아기’ 송모 씨(49)가 …

“젊은 암환자들이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며 고통스러워할 때마다 내 일같이 힘들었다. 그래도 죽음의 순간 환자와 가족 옆에서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제29회 ‘유재라 봉사상’ 복지부문 수상자인 윤욱희 엠마오사랑병원 원장(65)은 19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

한 기초생활수급자가 세상을 떠나며 남긴 전 재산으로 보증금없이 거리로 나앉을 위기에 처한 ‘조손 가정’을 구했다. 19일 서울 동대문구에 따르면 7월27일 용신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7월4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현모씨의 조카였다…

“엄마는 너를 만나 소원을 다 풀었다. 잘 커줘서 정말 고맙다, 상애야….” 15일 오전 10시경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경찰청 실종자가족지원센터’. 컴퓨터 화상통화 화면엔 10분 정도 별 다른 게 뜨지 않았다. 하지만 이응순 씨(78)는 넋이 빠진 듯 초조하게 화면만 뚫어…

생이별한 딸의 얼굴이 약 44년 만에 화면에 비친 순간, 팔순 가까운 노모의 눈시울은 붉어졌다. 수십 년 만에 생모를 마주한 딸, 그리고 단장의 세월을 살아온 가족들은 “보고 싶다”면서 쌓인 그리움을 토해냈다. 지난 15일 이응순(78)씨 가족은 실종 약 44년 만에 잃어버린 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