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검, ‘김건희 디올백 무혐의’ 검사들 수사…1만쪽 자료 분석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을 무혐의 처분한 검찰 판단에 문제가 없었는지 수사한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최근 디올백 사건 수사 지연 및 은폐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검찰로부터 1만 쪽이 넘는 사건 기록을 넘겨받았다. 특검은 사건 기록에 대한 …
-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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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을 무혐의 처분한 검찰 판단에 문제가 없었는지 수사한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최근 디올백 사건 수사 지연 및 은폐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검찰로부터 1만 쪽이 넘는 사건 기록을 넘겨받았다. 특검은 사건 기록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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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이 전 위원장을 국가공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이 전 위원장은 지난해 보수 성향 유튜브 등을 통해 “가짜 좌파들과 싸우는 전사들이 필요하다…

SK텔레콤이 올 4월 유심 해킹 사태 관련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에게 1인당 30만 원을 배상하도록 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분쟁조정위원회 조정안을 거부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오후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에 조정안을 수락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공식 전달했다. SK텔레콤 측…

비서를 성추행한 6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전날 상습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 씨(64)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8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과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경북 포항…
![택배기사-아파트 갈등 또…“출퇴근 때 배송 금지” 갑론을박 [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0/132809330.3.jpg)
한 아파트가 택배기사들에게 출퇴근 시간 피해서 배송을 해달라고 요구하는일이 발생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질논란이 일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0일 자당 현역 의원 등이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다수당의 폭거에 면죄부를 주는 판결을 한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패스트트랙 판결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그날의 항거는 입…

267명을 태운 채 전남 신안군 족도에 좌초한 ‘퀸제누비아2호’가 2021년 취항 이후 6차례 고장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20일 해경 등에 따르면 퀸제누비아2호는 2021년 12월 ‘비욘드 트러스트호’라는 이름으로 인천-제주 항로에 처음 투입됐다. 취항 46일 만에 엔진 고장…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이 20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공범 이모 씨를 충주에서 체포해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특검은 이날 “압수수색 과정에서 도주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중이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에 대해 서울경찰청 형…

국립생물자원관이 전국 토양에서 땅속 버섯 181종과 트러플이 속한 덩이버섯속 18종을 확인했다. 강원·포항 등에서 트러플 계통 버섯이 잇따라 발견되며 ‘국산 트러플’ 자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연구진은 새로운 종일 가능성도 제기했다.
![[속보]김건희 특검, ‘도이치 주가조작’ 공범 체포-압송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26/132637634.1.jpg)

경찰에 입문한 지 3년 된 순경이 평소 경찰 내부망에서 수배자 정보를 꾸준히 확인하던 습관 덕분에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절도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부산 강서경찰서 수사과 소속 신혜진 순경(31·사진)은 최근 경찰 내부 수배정보 공유시스템에서 수배자 명단을 살펴보다 …

한국온라인신문협회와 한국광고주협회가 ‘가짜뉴스 근절’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한국온라인신문협회(회장 박학용)와 한국광고주협회(회장 노승만)는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짜뉴스 근절과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디지털 미디어 환경이…

국가 핵심기술과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구속됐던 삼성바이오로직스 전직 직원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회사측은 엄벌을 원했지만 재판부는 기밀이 어디로든 넘어간 혐의가 없다며 감형을 했다.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합산 면적이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3배에 이르는 1010곳의 정원을 만들었다. 내년까지 완성한다는 원래 목표 시점보다 1년 앞당긴 셈이다.20일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1010곳의 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

올해로 5회를 맞은 국제 도시건축 전시회 ‘서울 도시건축 비엔날레’에 81만 명 넘게 방문하면서 건축 관련 서울 대표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했다.서울 비엔날레는 2017년 시작해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도시건축 행사다. 올해는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을 주제로 9월 26일부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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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바닥에 앉은 해병대 군인들에게 사과를 나눠준 과일 도매업자가 2시간 만에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큰 부상 없이 무사했다. 선행 덕분에 기적적으로 살아났다고 전해졌다.

SNS·텔레그램을 통한 자동차 고의사고 보험사기 일당 182명이 적발됐다. 허위 진단과 고의사고로 합의금을 노린 보험사기 수법이 확산하자 금감원은 단순 가담도 처벌된다고 경고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청소 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경 포항제철소 STS 4 제강공장에서 가스 누출로 청소 작업 중이던 협력업체 직원 3명이 쓰러졌다.이 중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경주시청을 깜짝 방문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리를 지켜준 공무원 여러분이 APEC 성공의 주역”이라며 칭찬했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비공식 일정으로 경주시 식품위생과, 교통행정과, 도로과, 안전정책과 사무실을 잇따라 방문해 실무 부서 직원들에게 인사를 건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