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재선거” 주장 장동혁…“김 총리-정청래 같이 3자 회동하자”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6월 13일 12시 06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국민 참정권 회복을 위한 시국선언 대학생 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2026.6.10 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국민 참정권 회복을 위한 시국선언 대학생 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2026.6.10 뉴스1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3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전국 재선거를 주장하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3자 회동’을 제안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형식이 무엇이든 상관없다. 3자 회동도 좋다”며 “전국 재선거를 실시하고 당장 특검을 출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쌍둥이 득표가 전국적으로 869건이나 나왔다”며 “세쌍둥이 득표도 15건이나 발견됐다”고 했다. 장 대표가 언급한 ‘쌍둥이 득표’는 투표소가 다르지만, 특정 후보에 대한 득표수가 동일한 사례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투표용지 상자 다 폐기했다더니 유튜버가 들고 나왔다”며 “선관위는 증거 가치가 없다고 한다. 증거 가치 판단은 선관위가 아니라 법원이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미 접수된 선거소청만 35건에 달한다. 얼마나 더 늘어날지 예측하기도 어렵다”고 했다.

그는 김 총리와 정 대표를 향해 3자 회동을 제안하며 “이번에도 다수 의석으로 막을 수 있다고 믿는다면 큰 오산이다”며 “시민의 분노를 외면한 대가는 단 하나, 정권의 몰락뿐이다”라고 했다.

#국민의힘#장동혁#6·3 지방선거#김민석#전국 재선거#투표용지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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