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동점골에 ‘조커’ 오현규 결승골… 韓, 체코에 2 대 1 역전승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6월 13일 01시 40분


끝내준 오현규 한국 축구 대표팀 오현규가 12일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역전 결승 골을 터뜨린 뒤 포효하고 있다. 사포판=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끝내준 오현규 한국 축구 대표팀 오현규가 12일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역전 결승 골을 터뜨린 뒤 포효하고 있다. 사포판=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한국은 12일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A조 1차전에서 2-1로 이겼다. 한국은 후반 14분 먼저 골을 내줬으나 후반 22분 황인범(30·페예노르트)과 후반 35분 오현규(25·베식타시)가 잇달아 득점해 경기를 뒤집었다.

한국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한 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 그리스를 2-0으로 꺾은 이후 16년 만이자 통산 네 번째다. 한국은 앞서 조별리그 첫판을 승리로 장식했던 세 차례 월드컵 중 두 대회에서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폴란드를 2-0으로 제압한 2002 한일 월드컵에선 ‘4강 신화’를 이뤄냈고, 남아공 월드컵에선 방문 월드컵 처음으로 16강에 올랐다. 사상 첫 방문 월드컵 8강에 도전하는 한국은 개막전에서 남아공을 2-0으로 이긴 멕시코와 19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한국 축구#2026 북중미 월드컵#역전승#32강 토너먼트#체코전#멕시코 경기#16년 만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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