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다시 뛰는 부산 만들 것”

  • 동아일보

인수위 출범… 위원장에 차재권 교수
해양수도-민생 등 정책 방향 설정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이 10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 열린 부산시장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6.10/뉴스1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이 10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 열린 부산시장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6.10/뉴스1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를 꾸리고 민선 9기 시정 인수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전 당선인은 10일 부산상수도사업본부 7층 회의실에서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민생경제는 벼랑 끝에 몰려 있고 우리 품에서 귀하게 자란 청년들은 정든 고향을 떠나고 있다”며 “꺼져가던 부산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해 달라는 시민들의 명령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인수위원장으로 선임된 차재권 국립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신영란 국립한국해양대 글로벌물류대학원 교수 등 인수위원들이 참석해 전 당선인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는 해양수도 완성 등 5개 분과와 민생비상조치 등 6개 특별위원회로 구성됐다. 20명의 인수위원과 41명의 자문위원은 이달 30일까지 시정 인수 작업을 지원하고 새 시정의 정책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전 당선인은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라는 명칭과 ‘민생은 즉시, 미래는 확실히, 부산을 다시’라는 슬로건 자체가 전재수 시정의 존재 이유이자 끝까지 지켜야 할 방향을 보여준다”며 “오직 부산과 시민의 삶을 위해 무엇을 변화시킬 것인지 치열하게 고민해 달라”고 인수위에 당부했다.

이어 “인수위 기간 공무원과 시민 모두에게 하나라도 더 듣겠다는 자세로 임해 달라”며 “21일간의 인수위 활동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새 시정에 대한 신뢰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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