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국민 아이돌 그룹’으로 꼽히는 ‘스마프(SMAP)’ 출신 기무라 다쿠야(54)가 데뷔 38년 만에 첫 내한 공연을 연다.
2일 공연기획사 웨이즈비와 라이브랜드에 따르면, 기무라는 올 9월 2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타쿠야 기무라 라이브 투어 2026 체크포인트’를 연다. 가수와 배우 활동을 겸하는 기무라는 그동안 부산국제영화제 등으로 여러 차례 한국에 방문했지만, 단독 내한 공연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드라마 ‘히어로2’ 출연 당시 기무라 다쿠야. 후지TV 캡처1988년 데뷔한 기무라는 ‘꽃미남 아이돌’로 주목 받으면서 톱스타가 됐다. ‘롱 베케이션’(1996년), ‘러브 제너레이션’(1997년) 등 일본 인기드라마 주연으로 출연하며 ‘기무타쿠 신드롬’을 일으켰고, 2000년대 들어 한국에서도 ‘김탁구’란 애칭을 얻었다.
기무라 다쿠야 서울 콘서트 포스터. 라이브랜드 제공기무라는 소속사를 통해 “여러분에게 있어서의 저와, 저 자신에게 있어서 여러분이 ‘체크포인트’를 통해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임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함께 즐기고 열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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