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일대에서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2026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2025년 축제 당시 어린이들이 가상현실(VR) 기기를 체험하는 모습.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일대에서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2026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2025년 축제 당시 엑스포시민공원 전경. 대전시 제공대전시에서 첨단 과학기술과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한 과학문화축제가 열린다.
6일 시에 따르면 17일부터 19일까지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202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도심형 과학문화축제로 열린다.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통합 개최되고, 국립중앙과학관의 ‘사이언스 데이’와 연계 운영돼 규모를 확대했다. 행사는 DCC 제2전시장, 엑스포과학공원, 엑스포다리, 엑스포시민광장, 한밭수목원, 국립중앙과학관 등 6개 거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각 공간은 전시·포럼·체험·공연 등 기능별로 구성된다. 실내 공간에서는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 중심의 전시와 포럼이 열리고, 야외에서는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이어진다.
DCC 제2전시장에서는 세계과학문화포럼과 AI 스테이션, 첨단기술 전시관 등이 운영된다. 가상현실(VR)과 로봇 체험 등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엑스포과학공원과 엑스포시민광장에서는 개막식과 다양한 공연,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RC카 레이싱, 종이비행기 챌린지, 과학 퀴즈 등이 진행된다. 과학을 접목한 문화예술 콘텐츠도 강화됐다. 과학 마술과 버스킹 공연이 축제 전반에 배치되며,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인공지능 기반 개막 마술 공연을 선보인다.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8일 오후 2시 DCC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주니어닥터 과학 골든벨’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국기초과학연구원(KBSI)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국내에 거주하는 청소년(11~16세)이면 참가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문제를 풀고 피드백을 받는 ‘퀴즈N(QuizN)’ 앱으로 진행된다. 문제는 한국기초과학연구원의 주요 연구 성과와 방사광가속기 등 첨단 과학기술, 일반 과학 상식까지 총 30문항이 출제되며, 모든 문항은 정답 공개와 함께 전문가 해설이 이뤄진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행사 당일 사용 가능한 푸드트럭 이용권이 제공된다. 신청은 13일까지 주니어닥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바르토슈 그쥐보브스키 기초과학연구원 단장, 서양미술 전문가 전원경 교수, 채수응 영화감독, 흑백요리사 임희원 셰프, 과학 유튜버 궤도 등이 참여하는 세계과학문화포럼도 준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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