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이정현 사퇴하자 “대구시장 경선 다시 하라”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3월 31일 13시 58분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구시장 컷오프 관련 입장을 밝힌 뒤 머리카락을 넘기고 있다. 2026.3.24 ⓒ 뉴스1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구시장 컷오프 관련 입장을 밝힌 뒤 머리카락을 넘기고 있다. 2026.3.24 ⓒ 뉴스1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경선 절차를 중단하고 다시 경선할 것을 촉구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위원장을 포함해 전원이 경선 파동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장동혁 당 대표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현재 진행 중인 대구시장 경선 절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며 “새로 구성되는 공천관리위원회는 컷오프 된 이진숙, 주호영 후보를 포함한 예비후보 9명 전원을 상대로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것만이 경선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당 내분을 수습하고 6.3 지방 선거 승리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이라며 “대구시장 경선에 참여하는 모든 후보는 새로 실시되는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원팀을 이뤄 승리를 위해 매진하겠다는 약속을 할 것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대구시장#경선#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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