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R]신입, 리더십을 평가하라

  • 동아일보

세계적 경영 저널 HBR(하버드비즈니스리뷰) Korea 2026년 3-4월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세계적 경영 저널 HBR(하버드비즈니스리뷰) Korea 2026년 3-4월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신입, 리더십을 평가하라
인공지능(AI)이 신입 사원의 일자리를 대체하기 시작하며 법률회사, 컨설팅회사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신입 채용 방식이 바뀌고 있다. 이들 회사는 내부 평가 및 승진 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걸러냈다. 많은 인재를 뽑고 그중 현장에서 탁월성을 입증한 소수의 직원이 리더가 되는 구조다. 그러나 AI로 인해 신입 채용이 크게 줄어든 지금은 대규모 채용이 곧 리더의 발굴과 육성을 담보할 수 없게 됐다. 애초에 소수의 인재만 뽑는 시대에는 신입 지원자가 미래에 리더가 될 자질을 갖췄는지 면밀히 검증해야 한다. AI 덕분에 당장의 인건비를 줄였다는 데서 만족해선 안 된다. 미래의 리더십을 미리 준비하지 않는 기업은 머지않아 리더십 공백을 마주할 것이다.

전문성의 장벽 못 넘는 AI
AI를 사용하면 경험해본 적 없는 전문적인 일도 프로처럼 해낼 수 있을까? 스탠퍼드대와 하버드대 공동 연구진은 AI가 줄 수 있는 도움에도 한계, 즉 ‘AI 장벽(the AI wall)’이 존재하기에 비전문가는 AI를 사용해도 전문가 이상의 성과를 내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연구 결과 기사를 작성하는 과제에서 AI의 도움을 받은 작가 그룹이 비전문가 그룹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비전문가 그룹은 AI를 사용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유의미한 점수 향상을 이루지 못했다. 글 자체는 AI가 대신 작성할 수 있으나 그 품질을 판단하고 조정하기 위해서는 좋은 글을 알아보는 안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AI가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수준은 한정적”이라며 “어떤 기술도 전문성을 대체할 수 없다”고 말했다.



#HBR#DBR#전문성#신입#리더십#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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