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별세…남은 생존자 5명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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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 장관 “명예와 존엄 회복 위해 지속 노력”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안전 펜스가 둘러싸여져 있다. 2025.12.28 뉴스1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안전 펜스가 둘러싸여져 있다. 2025.12.28 뉴스1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1명이 28일 별세했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건강하시길 기원했던 할머니 한 분이 또 떠나셔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고인이 되신 할머니의 장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어 “정부에 등록된 피해자 중 생존자는 이제 다섯 분에 불과하다”며 “성평등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이 여생을 편안히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별세한 피해자 할머니 인적 사항은 유가족 측 요청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제 정부에 등록된 피해자 245명 중 생존자는 5명뿐이다. 생존자 평균 연령은 95.8세며 지역별로는 서울·경기·대구·경북·경남에 1명씩 거주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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