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우 디자이너. 인스타그램 갈무리. 뉴스1
배우 전지현의 시어머니인 유명 디자이너 이정우 씨가 최근 활동을 재개한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발언이 논란이 되자 “난 10년 차 아미다. 덕질도 마음 놓고 할 수 없는 건가”라고 하소연했다.
이 씨는 이달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BTS 컴백 무대 영상을 올리며 “영어 하는 리더와 10년 지나도 영어 못하는 애들, 그래도 사랑한다 모두”라고 적었다.
이를 두고 팬들은 이 씨가 BTS를 폄훼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내놨다.
이 씨는 이에 “멤버들이 라이브 방송에서 유쾌하게 이야기하고 넘어간 내용을 보고 웃으면서 올린 것”이라며 “10년 차 아미가 자신이 응원하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겠냐”고 했다.
이어 “나는 영어를 잘하는 사람도 아니고 남의 실력을 평가할 위치도 아니다”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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