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만원 ‘청년월세’ 지원, 30일부터 모집

  • 동아일보

19~34세 무주택자 6만명 신규 선정
최장 2년 지원… 5월 29일까지 접수

지난달 수도권 빌라(연립·다세대주택)의 월세 가격 지수가 2015년 집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상승 폭 역시 역대 최대였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빌라 월세 가격 지수는 101.51로 집계가 시작된 2015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상승폭도 0.28포인트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0·15 대책 발표 이후 월세 지수는 10월 0.23포인트, 11월 0.25포인트, 12월 0.28포인트씩 오르며 매달 최고 상승 폭을 갈아치우고 있다.   사진은 19일 서울의 한 부동산. 2026.01.19. [서울=뉴시스]
지난달 수도권 빌라(연립·다세대주택)의 월세 가격 지수가 2015년 집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상승 폭 역시 역대 최대였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빌라 월세 가격 지수는 101.51로 집계가 시작된 2015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상승폭도 0.28포인트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0·15 대책 발표 이후 월세 지수는 10월 0.23포인트, 11월 0.25포인트, 12월 0.28포인트씩 오르며 매달 최고 상승 폭을 갈아치우고 있다. 사진은 19일 서울의 한 부동산. 2026.01.19. [서울=뉴시스]
월 최대 20만 원을 최장 2년간 지급하는 청년월세 지원 사업이 새로 신청자를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청년월세 지원 사업 신규 신청자 접수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4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6만 명을 새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19∼34세 청년 중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청년 본인 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자산이 1억22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본인과 부모 등이 포함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자산이 4억7000만 원 이하여야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만 30세 이상이거나 결혼 등으로 부모와 생계가 분리된 독립된 가구인 경우 청년 본인 가구의 소득과 재산만 확인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자의 소득과 재산 요건을 검증한 뒤 9월에 선정자 공지와 월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월세는 5월분부터 소급해서 지원되며 월 최대 20만 원, 최장 24개월 동안 지급된다. 이 사업은 한시적으로 진행됐다가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 국정과제로 선정되면서 올해부터 매년 신규 신청자를 모집하는 상시 사업이 됐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소득·재산 신고서, 임대차계약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복지로’ 홈페이지나 거주하는 기초자치단체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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