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플랜티스는 듀플랜티스를 넘는다… 15번째 세계新

  • 동아일보

남자 장대높이뛰기 6m31 넘어
이달 폴란드서 16번째 新 도전

‘인간새’ 아먼드 듀플랜티스가 13일 열린 몬도 클래식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6m31을 넘고 있다. 듀플랜티스는 이날 통산 15번째 세계신기록을 썼다. 웁살라=AP 뉴시스
‘인간새’ 아먼드 듀플랜티스가 13일 열린 몬도 클래식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6m31을 넘고 있다. 듀플랜티스는 이날 통산 15번째 세계신기록을 썼다. 웁살라=AP 뉴시스
‘인간새’ 아먼드 듀플랜티스(27·스웨덴)가 개인 통산 15번째 세계신기록을 썼다.

듀플랜티스는 13일 스웨덴 웁살라 IFU 아레나에서 열린 몬도 클래식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6m31을 넘었다. 그러면서 지난해 9월 자신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웠던 세계기록(6m30)을 1cm 경신했다. 듀플랜티스는 이날 5m65, 5m90, 6m8을 모두 1차 시기에 가뿐히 넘은 뒤 바를 23cm 높였고, 한 번의 실패도 없이 새 기록을 썼다.

듀플랜티스는 2020년 2월 폴란드 토룬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미팅에서 6m17을 넘어 2014년 르노 라빌레니(40·프랑스)가 작성한 종전 실내 세계기록(6m16)을 6년 만에 바꿔놨다. 이후 1cm씩 한계를 넘어서며 새 기록을 쓰고 있다. 현재 지구상에서 듀플랜티스보다 이 종목 세계기록을 더 많이 경신한 사람은 ‘원조 인간새’ 세르게이 붑카(63·우크라이나·은퇴)뿐이다. 붑카는 총 35차례(실외 17회, 실내 18회) 세계기록을 갈아 치웠다.

듀플랜티스는 “선수들 모두가 너무 잘 뛰어서 약간 부담감도 있었지만 좋은 에너지가 넘쳤다”며 “스웨덴 관중 앞에서 세계기록을 세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달 말 토룬에서 열리는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의 16번째 세계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아먼드 듀플랜티스#장대높이뛰기#세계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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