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꿈의 오천피’ 보인다…코스피 4904.66으로 마감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1월 19일 14시 16분


외국인 매수세 힘입어 4900선 첫 돌파
현대차 시총 100억 육박…시총 3위 ‘점프’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4840.74)보다 63.92포인트(1.32%) 오른 4904.66에 마감했다. 2026.01.19 [서울=뉴시스]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4840.74)보다 63.92포인트(1.32%) 오른 4904.66에 마감했다. 2026.01.19 [서울=뉴시스]
코스피 지수가 19일 사상 처음으로 4900선 고지를 밟으며 ‘꿈의 오천피(코스피 5000)’까지 불과 95포인트가량을 남겨뒀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63.92포인트(1.32%) 오른 4904.6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1.34포인트(0.23%) 내린 4829.40으로 출발해 약보합 움직임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2기 행정부의 반도체 관세 정책과 그린란드를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 여파로 힘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곧바로 상승세로 전환하며 사상 최고치인 4900선 고지를 넘어선 것이다.

이날 장중 한 때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은 5513억 원 순매수로 돌아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8억 원, 7511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 주요 종목 중 현대차 약진이 두드러진다. 현대차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6.22% 오른 48만 원으로 장을 마쳤다. 현대차 시총은 이날 종가 기준 98조2837억 원으로 100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대차 시총이 이날 100조 원 육박하면서 현대차는 LG에너지솔루션(93조2490억 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88조9249억 원)를 제치고 시총 순위 3위에 올랐다. 2023년 이후 공고하게 자리잡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LG에너지솔루션-삼성바이오로직스의 ‘4강’ 구도가 깨진 것이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27%포인트, 1.06%포인트 올랐다.

새해 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상승한 코스피 상승률은 연초 이후 16%를 넘어섰다. 코스피 종가 기준 4800선을 넘어선 지 1거래일, 4700선 고지를 밟은 지 3거래일 만에 4900선도 돌파했다.

#코스피#4900선#현대차#삼성전자#외국인 순매도#반도체#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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