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방콕 亞게임 야구 우승’ 주성로 前감독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2월 10일 03시 00분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을 이끌었던 주성로 전 감독이 8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1952년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당시에는 보기 드문 언더핸드 투수로 뛰면서 부산고 재학 시절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완봉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주 전 감독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때 야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박찬호, 김병현 등 현역 메이저리거까지 합류한 ‘드림팀’을 이끌고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장경자 여사와 딸 혜연, 혜준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11일 오전 7시 20분. 02-3010-2000
#주성로 前감독#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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