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들이 사랑하는 드라이버… 저중심 설계로 관용성 극대화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3월 28일 03시 00분


코멘트

핑골프

핑골프 ‘G430 MAX 10K’ 드라이버.
핑골프 ‘G430 MAX 10K’ 드라이버.
삼양인터내셔날 핑골프가 2024년 신제품 드라이버와 아이언을 출시했다. 핑은 ‘관용성에서 시작해 관용성으로 끝나는 클럽’이란 수식어와 함께 빗맞아도 실수를 최소화해주는 클럽으로 유명해 전 세계 프로 및 아마추어 골퍼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정통 머슬백 단조 아이언 ‘블루프린트T&S’

핑골프는 2024년 신제품 ‘블루프린트T&S’ 아이언을 내놓았다.

블루프린트 아이언은 핑골프에서 출시하는 아이언 중 최상급 골퍼와 프로를 위해 만든 풀 단조 아이언 시리즈로 이번 신제품은 머슬백 블루프린트T와 캐비티백 블루프린트S로 세분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블루프린트T 아이언은 정통 머슬백 타입의 단조 아이언이다. 날렵하고 심플한 헤드 타입 디자인으로 출시 전 핑 소속 PGA 투어와 DP월드 투어 선수들의 테스트를 거치는 등 프로 골퍼들의 의견을 제품디자인에 높게 반영했다. 페어웨이에서 벗어났을 때 아이언의 스핀 량을 더 많이 낼 수 있도록 제품 연구에 집중했다.

상급자 골퍼들이 좋아하는 풀 단조 8620 카본스틸에 머슬백 디자인으로 50단계 이상의 정밀한 제조 과정을 거쳐 제작했다. 콤팩트한 헤드는 다양한 상황에서도 의도한 샷을 구사할 수 있는 조작성과 탄도 컨트롤, 뛰어난 타구감을 제공한다. 정밀 밀링 가공한 페이스와 강력한 그루브 디자인으로 설계돼 핀 포인트 컨트롤을 선호하는 플레이어를 위해 조금 더 낮은 발사각과 스핀 량을 보장해주며 볼 스피드가 증가되고 그린홀딩 퍼포먼스를 극대화시켜준다. 짧아진 힐 페이스 높이로 어드레스 시 명확한 시야 확보가 가능하며 투어 프로가 원하는 콤팩트한 헤드 디자인은 다양한 상황에서 의도한 샷을 구사할 수 있도록 최적화돼 있다. 작은 헤드임에도 불구하고 관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텅스텐을 토와 팁 쪽에 분배해 안정된 방향성을 제공하며 임팩트 존에 질량을 집중시켜 기분 좋은 손맛과 타구음을 제공한다. 블루프린트S 아이언은 i59아이언의 후속 모델로 토니 피나우가 사용 중이다. 블루프린트S는 중급자부터 조금 더 편안하게 아이언을 치고 싶어 하는 상급자까지 선택할 수 있는 캐비티 디자인으로 안정감과 정확성에 집중해 디자인했다.

얇은 톱 라인에 오프셋을 최소화해 시각적으로 심플한 헤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텅스텐 토 스크루 및 샤프트 팁 웨이트로 저중심 설계돼 관용성을 높여주고 스윙 웨이트 조절도 가능하다.

3번, 4번, 5번 아이언은 정밀 포켓 단조 설계로 제작해 더 치기 편하다.

포켓 단조 설계로 10g의 무게를 절약해 최적의 무게중심으로 관용성이 늘었고 비거리와 탄도 컨트롤이 가능해 정밀성까지 충족시키는 클럽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포켓에는 엘라스토머 인서트가 적용돼 견고한 타구감과 타구음을 느낄 수 있다.

블루프린트 T와 S 아이언은 같은 로프트 설계로 선호하는 클럽으로 혼합 세트 구성이 가능하다. 하이드로펄 2.0 마감으로 젖은 잔디나 러프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블루프린트 T는 다이나믹 골드 120 S200 샤프트가 기본이며 S는 경량 N.S프로 950GH샤프트와 N.S프로 모두스 투어105, 다이나믹 골드 120 샤프트 중 선택이 가능하다. 4∼9번 아이언과 PW로 구성되며 소비자가격은 213만 원이다.

극강의 관용성… ‘G430 MAX 10K’ 드라이버

국민 드라이버의 대명사로 불리는 핑골프의 2024년 신제품 ‘G430 MAX 10K’ 드라이버가 인기리에 시판 중이다. G430 MAX 드라이버에서 추가된 라인인 G430 MAX 10K 드라이버는 핑 역사상 최대의 관성모멘트(MOI) 수치인 1만 g·㎠를 돌파한 제품으로 극강의 관용성을 자랑한다. 이미 G430 시리즈는 전 세계 투어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한 제품으로 아마추어 골퍼에게도 폭발적인 비거리, 안정된 방향성을 제공하며 큰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2023년 말 USGA 공인 테스트 통과 후 제품이 먼저 온라인을 통해 노출되면서 골퍼들의 큰 관심을 끌어 출시되기 전부터 문의가 폭증했던 제품이다.

G430 MAX 10K 드라이버는 방향성에 고민이 많은 아마추어 골퍼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고성능 클럽으로 더 똑바로 보낼 수 있도록 제작됐다. G430의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최적화된 저중심 설계와 역대 최대 관용성, 비거리 증가, 타구감까지 완벽하게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제품 성능을 자신해 MOI 1만 돌파를 의미하는 ‘10K’로 모델명을 정했으며 전국 핑 대리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소비자가격은 98만 원이며 로프트 각은 9도, 10.5도, 12도 세 가지가 있다.

신제품 핑 아이언과 드라이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wisdom99@donga.com
#golf&leisure#골프#스포츠#핑골프#드라이버#g430 max 10k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