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회사는 최근 탄소포집 실증 플랜트 구축을 위한 공동개발협약을 맺었다. 탄소포집 실증 플랜트 구축을 위한 기본 설계에 착수하고, 공동 개발한 탄소포집 기술을 어떻게 상용화할지도 논의할 계획이다. 우선 파주, 여주 등 SK E&S가 보유한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부지 중 한 곳에 탄소포집 플랜트를 구축한다. 하니웰 UOP의 ASCC 기술은 화석연료 연소 후 배출되는 배기가스 내 이산화탄소를 95% 이상 포집할 수 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