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전국 숙박시설 예약하면 ‘3만 원’ 할인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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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6월 2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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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여행가는 달’ 인스타그램 갈무리
‘6월은 여행가는 달’ 인스타그램 갈무리
2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국 숙박시설을 예약하면 3만 원의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5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KTX, 숙박, 유원시설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2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온라인으로 5만 원 초과 숙박 상품을 예약하면 3만 원의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 사용 기간은 7월 14일까지다. 쿠폰은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숙박 할인 외에 이달 여행하면 KTX를 최대 50% 싼 가격에 탈 수 있다. 렌터카를 이용하면 10% 할인이 가능하다. 유원시설을 1만 원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청년 4명이 목포로 여행하면 비용을 100만 원에서 75만 원까지 25만 원 줄일 수 있다. △서울↔목포 왕복 KTX 할인 4만 원 △렌터카 할인 1만2000원 △숙박 할인 3만 원 △흑산도·홍도 여객운임 할인 16만8000원의 혜택을 적용한 사례다.

방 차관은 “포털 창에 ’여행가는 달‘을 검색하시면 정보를 모아 놓은 홈페이지(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로 연결된다”며 “특히 오늘부터 전국 숙박시설 예약 시 3만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는 만큼 많은 신청을 통해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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