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군, 오산기지서 ‘매머드 워크’ 사진 공개… 北에 경고 메시지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5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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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 공군이 27일 공개한 ‘매머드 워크’ 훈련 사진. F-16 전투기와 ‘탱크킬러’인 A-10 공격기, U-2 고공정찰기, C-12 수송기 등 수십 대가 참가했다. 이 훈련에선 유사시를 상정해 전투기가 최대 무장을 하고 활주로에서 밀집 대형으로 이륙 직전 단계까지 지상 활주를 했다. 코끼리들이 한꺼번에 걷는 것처럼 군용기들이 움직인다는 의미에서 통상 ‘엘리펀트 워크’로 불리지만 이번엔 여러 부대가 참여한 대규모 훈련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매머드 워크’로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한 미 공군이 오산 공군기지에서 5일 훈련을 실시한 후 3주가량 지나 사진을 공개한 건 최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준비 등 도발 징후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풀이된다.

사진 출처 주한 미 공군 페이스북
#매머드 워크#주한 미 공군#北에 경고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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