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아이템 획득 가능한 ‘프라시아 전기’… “거점 쟁탈에 도전하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3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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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모바일 라이프] 넥슨

넥슨의 이익제 디렉터(왼쪽)와 임훈 부디렉터. 넥슨 제공
넥슨의 이익제 디렉터(왼쪽)와 임훈 부디렉터. 넥슨 제공
게임 제작사 넥슨은 2일 프리뷰에서 ‘프라시아 전기’라는 게임의 색다른 재미를 소개했으며 19일에는 이익제 디렉터, 임훈 부디렉터가 추가 영상 ‘프라시아 인사이드’를 통해 이 게임이 지닌 MMORPG 본연의 재미를 공개했다.

‘프라시아 전기’에서는 모든 플레이어가 파밍(아이템 획득)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게임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다. 등급, 착용 레벨이 설정돼 있는 많은 종류의 장비는 월드 곳곳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필드 사냥 외에도 1인 보스 콘텐츠 ‘토벌’ ‘파벌 에피소드’, 이외 다양한 이벤트 보상을 통해서도 의미 있는 등급의 장비를 얻을 수 있다.

이 디렉터는 “론칭 스펙으로 30, 45, 55레벨 장비가 등장하며 필드 드랍률을 높여 플레이어 누구든 ‘득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라며 “레벨이 낮은 장비라 할지라도 업그레이드가 잘돼 있다면 오래 사용할 수 있고 론칭 스펙 외에는 가급적 장비 레벨을 높이지 않아 아이템 가치를 유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넥슨은 그간 쌓은 노하우와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 가치를 훼손시키는 작업장, 매크로 사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동 조작과 협동이 필요한 ‘검은칼’ ‘봉인전’ 외에도 초반 플레이 구간에서 플레이어의 조작이 필요하며 상위 레벨의 장비는 상위 사냥터에서만 등장하기 때문에 실제 플레이어들이 획득하는 아이템의 가치는 유지된다.

30일 정식 출시 후 63개의 사냥터 보스, 17개의 영지 보스 등 다양한 난도의 필드 보스들이 출현한다. 짧게는 3시간에 한 번씩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도 존재하며 순간 이동이 제한적인 심리스월드에서 독점이 어려워 많은 플레이어에게 콘텐츠를 즐길 기회가 주어진다.

4월 16일 일요일 오후 8시에 6개의 거점이 열리며 거점을 보유하기 위한 첫 번째 쟁탈전이 펼쳐진다. 첫 거점 오픈을 기념해 최초로 거점을 점령한 결사는 그간 쌓인 누적 세금 획득을 포함해 풍성한 기념 보상이 주어지며, 4월 23일 오후 11시 기준으로 거점을 소유한 결사에게도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첫 거점 오픈을 기점으로 2주 간격으로 추가 거점들이 열리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넥슨은 ‘프라시아 전기’의 정식 출시에 앞서 PC, 모바일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한다. 2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28일부터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클라이언트를 사전 다운로드할 수 있다.

공식 지원하는 PC 플랫폼에서는 조작 편의성을 위한 단축키는 물론 4K 해상도, DLSS(해상도 업스케일링 기술) 등 최신 그래픽 기술을 적용해 보다 깊이 있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
#모빌리티#모바일 라이프#신기술#넥슨#프라시아 전기#mmo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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