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회장에 이희범 前장관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2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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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은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74·사진)이 6일 부영그룹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부영그룹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임대아파트를 공급해 무주택자들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해 왔다”며 “대내외적 경제 불안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마음을 모은다면 위기를 극복하고 새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 안동 출신인 이 회장은 행정고시 12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산자부 장관, 한국무역협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장, LG상사 부회장, STX 중공업 회장 등을 지냈다.

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부영그룹 회장#이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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