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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국제

박지성, 日의 코스타리카전 패배 예측 적중

입력 2022-11-29 03:00업데이트 2022-11-29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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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CUP Qatar2022]
日, 독일전 선발 5명 라인업 제외에 경기직전 ‘日 승리’ 예상 의견 바꿔
박지성 SBS 축구해설위원(41·사진)이 일본이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패한다는 예상을 했고 실제 결과도 예측대로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열린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을 앞두고 SBS는 자체적으로 승패 예측을 했다. 박 위원은 처음엔 “독일을 꺾고 상승세를 탄 일본이 2-1로 승리할 것”이라고 내다봤지만 경기 휘슬이 울리기 직전 “코스타리카가 무승부나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의견을 바꿨다.

박 위원은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감독이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준 것을 보고 이같이 판단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미드필더 다나카 아오(24·포르투나 뒤셀도르프),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25·셀틱FC) 등 독일전에 선발로 나섰던 선수 5명을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박 위원은 “이렇게 파격적인 변화는 그 전 경기에서 패했을 경우가 아니면 보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의 예상대로 경기는 코스타리카의 1-0 승리로 끝났다. 코스타리카는 후반 36분 터진 케이셰르 풀레르(28·에레디아노)의 결승골로 일본과의 A매치(국가대항전) 사상 첫 승리를 거뒀다. 이전까지 코스타리카의 일본 상대 전적은 1무 3패였다. 독일을 꺾으며 이변을 일으킨 일본은 코스타리카전 패배로 16강행이 불투명해졌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상대가 우승 후보 스페인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통계전문 매체 ‘파이브서티에이트’ 조사에 따르면 독일전 승리 후 75%까지 올라갔던 일본의 16강 진출 확률은 28일 현재 20%로 떨어졌다.

조응형 기자 yesb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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