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펠로시 방한 환영…한미 국회의장 협의서 성과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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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8월 3일 10시 57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전경.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서울 용산 대통령실 전경.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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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3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한국 방문을 환영한다. 한미 양국 국회의장 간 협의를 통해 많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싱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동아시아 순방 중인 펠로시 의장은 이날 오후 대만을 떠나 한국을 찾는다. 4일엔 김진표 국회의장을 면담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펠로시 의장의 만남 일정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당초 펠로시 의장의 방한 일정이 대통령 휴가와 겹쳐 대통령을 만나는 일정은 잡지 않았다”고 말했다.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과 관련해서는 “우리 정부는 대화와 협력을 통한 역내 평화 안정이 중요하다”며 “역내 관련국과 제반사항과 관련해 긴밀한 소통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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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추천 많은 댓글

  • 2022-08-03 11:55:33

    휴가 몇 시간 취소허고 미하원의장 만나야 한다. 정신 차려라 윤서ㄱ렬!

  • 2022-08-03 12:47:09

    윤대통령은 펠로시를만나라! 미국까지 찾아가서는 못만날망정 우리나라에 온 펠로시를 안만날 이유가 없다! 아무리 시산이 없어도 잠깐 시간을 내서 만나라! 자유의 편에 서있는 사람들끼리는 많이 많이 사귀어놓는 것이 좋다!

  • 2022-08-03 11:30:00

    현상황에서 우리정부가 처한 정치적 역활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명분 실리 잘하기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 했지만 국가를 위해서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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