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꽃박람회 내달 3∼6일 엑스코서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5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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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다음 달 3∼6일 북구 엑스코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제13회 대구꽃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37개 기관이 참여해 786개 부스를 설치한다. 이번 박람회는 ‘꽃으로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한 전시관과 대형 작품 12개를 보여주는 청라상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화훼단체가 참가한 지자체관, 야생화와 난·분재·희귀식물 생활꽃꽂이 작품 등을 전시하는 일반조성관으로 구성됐다.

박람회에서는 국내 화훼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코리안컵플라워디자인경기대회도 열려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화훼 상품 경진대회와 신(新)화환 경진대회, 학생부 경진대회 등도 함께 열린다.

2015년 인터플로라 월드컵에서 아시아 최초로 세계 1위에 올랐던 최원창 작가 등 국내외 유명 플로리스트 600여 명이 참여해 여러 가지 화훼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훼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힐링원예종합체험존과 다육심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며, 입장료는 어른 기준 8000원이다. 다음 달 2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사전 예매하면 할인된 가격을 적용받을 수 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대구꽃박람회#엑스코서 개최#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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