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캠퍼스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4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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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넘어 도약하는 충청권 대학]
우송대학교

우송대 제공
우송대 제공
우송대(총장 오덕성)는 실무중심 역량교육 체계 아래 입학 졸업 취업 전 과정에 학생지원 시스템을 도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교육 환경에 걸맞은 ‘하이브리드 디지털 캠퍼스’를 실현하고 있다. 해외 명문대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하는 등 지역 명문사학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고 그 외에 다양한 정부 주관 국책사업에 선정돼 재학생들에게 해외연수, 장학제도, 교육프로그램 등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했다.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지원사업, 2020년 교육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 및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또 2019년 AACSB 재인증을 받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2016년에 이어 올해에도 AACSB 혁신상을 수상해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목표로 2017년 확대 개원한 엔디컷국제대학은 해외 대학과의 복수학위제도, 해외 인턴십, 전공자기주도설계, R-IEP(영어 집중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재학생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취업률 전국 1위(2017∼2019년 공시 ‘나’그룹)의 성과도 달성했다.

해외 명문대와의 교육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취업도 주목할 만하다. 간호학과는 미국 페어몬트주립대와 2+2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졸업한 이소현 씨는 현재 미국 WVU(West Virginia University) Medicine의 루비 메모리얼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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