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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앵커 쿠오모에 퇴직금 안 준다…신간 출간도 무산
뉴시스
입력
2021-12-08 16:39
2021년 12월 8일 16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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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인 앤드루 쿠오모 전 미국 뉴욕 주지사의 성추문을 덮는 데 가담한 사실이 드러나 쫓겨난 전 CNN 앵커 크리스 쿠오모가 퇴직금도 못받을 상황에 처했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제프 저커 CNN 사장이 이날 직원들과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크리스에게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저커는 또한 ‘대책회의 참석 의혹’이 불거진 지난 5월 크리스가 휴직하기를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출판사 하퍼콜린스도 크리스의 신간 ‘깊은 부인’(Deep Denial) 출간 계획을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이 책에 대해 “팬데믹과 트럼프에 의해 노출된 미국의 불편한 진실에 대한 도발적 분석”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크리스 측은 CNN과 하퍼콜린스의 결정에 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크리스는 북미지역 최대 위성 라디오 방송사인 ‘시리우스 XM 홀딩스’가 방송하는 평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퇴출당했다.
앞서 CNN은 크리스가 친형의 성추문을 덮는 데 적극적으로 개입한 행적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나자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무기한 정직을 결정하고 4일(현지시간) 해고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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