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지원 되는 일당백 AI 플랫폼 ‘SSAM’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7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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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의 소비자대상]
토탈 인공지능 플랫폼 부문
AI직원 SSAM, AI비서 AIME

AI(인공지능) 의료 플랫폼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는 와이즈AI는 토탈 인공지능 플랫폼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와이즈AI는 ‘SSAM(쌤)’이란 이름의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페이지(Page), 로봇, 콜(Call), 소프트봇(Soft bot), HQ 등의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구현했다.

SSAM은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는 ‘AI 직원’이다. 사람이 할 수 없는 24시간, 365일 근무로 의료 현장 등에서 고객 편의성 및 업무 처리량을 극대화한다. SSAM이 병원에 파견되면 그 병원만의 고유한 AI 페이지가 생성된다.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병원이나 질병에 관한 질문을 음성이나 텍스트로 입력하면 SSAM이 병원에서 보유한 콘텐츠 중 가장 알맞은 답변을 제공한다. 말이나 글뿐만 아니라 시각화된 이미지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대화형 챗봇의 단순함을 탈피했다.

‘AI 로봇’은 SSAM이 로봇에 들어가 있는 형태다. 병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병원을 안내하고 고객을 에스코트하는 기능을 갖췄다. 1대의1대의 로봇으로 안내부터 회진, 방역, 살균, 청소 등 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 SSAM의 ‘AI 콜(Call)’ 서비스는 챗봇, 음성인식, 음성 합성, 텍스트 분석 등 다양한 AI 기술을 결합해 고객센터의 응대를 24시간 지원한다.

‘AI 소프트봇(Soft bot)’은 EMR(전자의무기록) 등 특수한 상황 탓에 내부 전산망 연결이 어려운 곳에서 실제 직원 수준의 업무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AI 페이지, AI 콜, AI 로봇의 데이터를 한 곳에서 파악할 수 있는 관리자 페이지 ‘HQ’도 마케팅 활용과 진료 서비스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SSAM은 현재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의정부 을지대병원 등 다양한 병원에 입사해 일당백으로 AI 직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 그 업무범위를 확대해갈 예정이다. 또한 와이즈에이아이는 현재 자체 기술력으로, 걸려오는 전화를 대신 받고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는 AI개인비서 AIME도 준비 중에 있다.
#2021#한국#소비자대상#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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