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만이 살길” 제10회 대평남종현발명문화대상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7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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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그래미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주식회사 그래미가 후원하는 제10회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의 응모접수가 31일까지 진행된다.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은 대한민국의 발명진흥과 21세기 미래산업의 주역이 될 창의적인 발명가를 발굴·선정해 공적과 업적을 격려하기 위한 대회로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기술혁신에 우수한 공적이 있는 발명가를 선정해 10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대회를 주최하는 남종현 회장은 철탑산업훈장과 금탑산업훈장, 세계발명왕상 등 세계 10대 발명전을 석권한 발명가다. 그는 “앞으로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은 오직 발명뿐”이라며 대한민국 발명산업에 전력을 쏟고 있다.

남 회장은 ‘발명 꿈나무’인 청소년 발명가를 위해 ‘대한민국 그래미 어워드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20년간 후원하고 있다.

그래미는 숙취해소음료 ‘여명808’을 개발한 기업이다. 건강에 좋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한국표준협회 선정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17년 연속 1위와 가치공로상 수상,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1위 등의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그래미는 인류생명연장의 꿈을 실현한다는 기치 아래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코로나바이러스 질환 예방 및 개선 효과가 있는 차’로 특허출원한 ‘참조은겨 그랑프리737’을 발명했다. 그리고 각 지역 의료기관과 군부대, 교육청, 취약계층에게 약 200만 캔을 무료로 제공했다.

남 회장은 평소 “기업의 이윤은 반드시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전국재해구호재단 희망브릿지, 최일도 목사가 운영하는 다일복지재단 등 사회복지단체를 통한 기부는 물론이고 초중고교 장학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 개요
―서류 접수: 5월 1일∼7월 31일
―서류 심사: 8월
―면접 심사: 추후 통보
―발표 및 시상: 추후 통보
―시상식: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센터(강원 철원)
―문의: 주식회사 그래미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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