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보현 前 서울시장 별세… 지하철 2∼4호선 등 인프라 구축

동아일보 입력 2021-07-17 03:00수정 2021-07-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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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보현 전 서울시장(사진)이 16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염 전 시장은 1932년 강원 김화군(현 철원군)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60년 고등고시 행정과(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경찰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경기 양주경찰서장과 마포경찰서장, 경찰대학장 등을 거쳐 1980년 치안본부장(현 경찰청장)에 올랐다. 3년간 경기도지사를 지낸 뒤 서울시장(1983∼1987년) 겸 서울올림픽조직위 부위원장을 맡았다.

고인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서울의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강종합개발을 추진했고 지하철 2∼4호선, 올림픽대로, 가락동농수산물시장 등이 고인이 시장으로 있을 때 완공됐다. 목동신시가지 건설과 보라매공원, 석촌호수 공원 계획 등도 추진했다. 유족은 부인 유계화 씨와 아들 영남(뉴시스 편집국장) 영범 씨(개인사업), 딸 창미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18일 오전 7시.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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