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상점 ‘굿쥬’서 청주 굿즈 사세유”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7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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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청년문화상점 문열어

충북 청주의 첫 청년문화상점 ‘굿쥬’가 15일 문을 열었다. 15곳의 청년 브랜드가 문화도시 청주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굿즈를 판매하는 공간이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제공
충북 청주의 첫 청년문화상점 ‘굿쥬’가 15일 문을 열었다. 15곳의 청년 브랜드가 문화도시 청주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굿즈를 판매하는 공간이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제공
충북 청주의 청년들이 직접 기획해 만든 문화상품을 전시·판매하는 오프라인 청년문화상점인 ‘굿쥬’가 15일 문을 열었다.

이날 오후 청주시 흥덕구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개점한 굿쥬는 문화도시 청주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메이드 인 청주 굿즈’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굿쥬는 상품을 뜻하는 굿즈(goods)에 충청도 사투리 ‘∼유’를 붙인 것이다. 지난해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여 인기를 얻자 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오프라인 시장에도 진출했다.

세계 3대 광천수 가운데 하나인 초정약수 캐릭터 브랜드 ‘청량이’, 청주의 이미지를 담은 패브릭 브랜드 ‘리꼬앤제이’, 청주 겹벚꽃을 모티브로 한 ‘화담’ 등 지역 청년 브랜드 15곳이 입점했다. 매장 한쪽의 체험존에서는 실제 만들어 보는 ‘굿즈 제작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달 말까지 문화도시 청주 인스타그램을 팔로하면 캐릭터 스티커 3종을 증정하는 기념행사를 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 청주#청년문화상점#청주 굿즈#굿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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