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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통신단절 1년…통일부 “매일 연락 시도하나 무응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6-09 14:36
2021년 6월 9일 14시 36분
입력
2021-06-09 14:32
2021년 6월 9일 14시 32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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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으로 남북간 통신이 단절된 지 1년이 됐다. 우리측이 매일 오전 판문점 채널을 통해 연락을 시도하고 있지만, 북측은 묵묵부답 상태다.
통일부 당국자는 8일 기자들과 만나 판문점 연락채널(직통전화)을 통한 남북 대화 시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남북 관계가 경색되면서 연락 채널이 사실상 중단됐지만, 매일 오전 9시 신호음을 발신하고 있다는 것.
당국자는 “북한 입장이야 어떻든 대화 채널은 계속 열려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저희 입장”이라며 “기본 업무 수행 일환으로도 우리측이 근무하는 평일 오전 9시 매일 신호음을 발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판문점 연락채널은 지난 1971년 남북 적십자접촉 직후 만들어졌다. 그러나 2018년 개소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연락채널을 맡게 되면서 판문점 채널은 최근 적십자 연락채널로의 역할만 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6월 북한이 공동연락사무소를 물리적으로 폭파하고, 남북 간 모든 통신연락선을 두절했다. 이에 따라 현재 판문점 연락채널도 사실상 불통이 됐다. 북한이 통신 단절 전까지 북측과 남측은 업무 시작 및 마감 연락을 평일에 2회 이상 꾸준히 진행해 왔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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