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HBR 최신 콘텐츠… ‘네이버 프리미엄’서 공개

동아일보가 발간하는 경영 매거진 DBR(동아비즈니스리뷰)와 HBR(하버드비즈니스리뷰) 한국판이 유료 콘텐츠 구독 서비스인 ‘10 minutes DBR(텐 미니츠 DBR)’와 ‘HBR 에센셜’을 13일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가 새롭게 선보이는 유료 콘텐츠 플랫폼 ‘프리미엄 콘텐츠’를 통해 공개된다. 최신 경영 트렌드를 담은 DBR, HBR 아티클을 엄선해 소개할 예정이다.

‘10 minutes DBR’는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경영 및 기업 관련 콘텐츠를 짧은 시간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DBR의 핵심 콘텐츠인 스페셜 리포트, 케이스 스터디와 함께 경영 사례를 만화 형식으로 정리한 카드툰 등을 주 3회 공개한다.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오픈 후 첫 달에만 미국의 펫 전문 쇼핑몰 ‘츄이’의 성공 비결을 분석한 케이스 스터디, ESG 트렌드와 효과를 분석한 ‘2021년, 왜 ESG인가?’ 등의 최신 아티클을 무료로 제공한다.

‘HBR 에센셜’에선 하버드대 교수 등 글로벌 석학들이 직접 분석한 글로벌 기업의 트렌드와 최신 경영 이론들이 소개된다. 주 2회 제공되며 역시 오픈 첫 달 손정의 소프트뱅크 CEO 및 케빈 존슨 스타벅스 CEO의 인터뷰 기사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동아사이언스가 제작하는 콘텐츠 서비스 ‘엣지리포트’도 네이버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통해 공개된다. 첨단 과학기술 주제를 한 달에 하나씩 정해 깊이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창간호 주제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다.

현재 네이버의 ‘프리미엄 콘텐츠’에는 국내 언론, 출판사 등 20여 개 회사가 제휴사로 참여하고 있다.

배미정 기자 soya111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