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8년까지 부산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5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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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사는 11월 벡스코서 열려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G-star)가 올해부터 2028년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2005년 처음 열린 지스타는 2008년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개최 도시 선정은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4년마다 결정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특수성을 감안해 4+4년으로 결정했다. 올해 행사는 11월 18∼21일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한국게임산업협회는 13일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지스타 부산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는 게임산업 흐름을 주도하는 대표 게임전시회이자 문화축제로 진행하고, 지스타 라이선스를 활용한 연계 사업 추진,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발전과 지스타의 글로벌 위상 제고 등의 내용이 담긴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부산#게임쇼#지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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