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레오, 동료였던 석진욱 감독 품으로

김동욱 기자 입력 2021-05-05 03:00수정 2021-05-05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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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OK금융에 1순위 지명
한국전력은 19세 최연소 사닷
‘쿠바 특급’ 레오(레오나르도 레이바·31·사진)가 6년 만에 한국 코트로 돌아온다.

석진욱 OK금융그룹 감독은 4일 비대면으로 열린 2021∼2022 프로배구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레오를 지명했다. 키 207cm에 레프트인 레오는 2012∼2013시즌부터 3년간 삼성화재에서 뛰며 2차례 우승과 1차례 준우승을 이끌었다. V리그 최초로 3년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하기도 했다. 당시 삼성화재 선수였던 석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삼성화재를 떠난 뒤 터키, 중국, 아랍에미리트 리그에서 뛰었다.

레오는 화상 인터뷰에서 “석진욱 감독과 함께 뛰었던 기억이 있다. 한국에서 뛸 때 강한 트레이닝을 통해 많이 발전했는데 이번에도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순위 지명권을 가진 한국전력은 19세 신예 바르디아 사닷(이란)을 선택했다. 키 207cm의 라이트인 사닷은 V리그 최초의 이란 선수이자 역대 최연소 선수다. 종전 최연소는 KB손해보험 케이타(20·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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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순위 삼성화재는 지난 시즌 한국전력에서 뛰었던 러셀(28·미국)을 뽑았다. 4순위 우리카드는 알렉스(29·포르투갈)와, 5순위인 KB손해보험은 케이타와 재계약했다. 6순위 현대캐피탈은 보이다르 브치세비치(23·세르비아)를, 7순위였던 대한항공은 링컨 윌리엄스(28·호주)를 지명했다. 지난 시즌 대한항공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요스바니는 불참했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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