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1만명에 KF94 마스크 60만장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4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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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이마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마트는 전국 1만 명의 취약계층에 60만 장의 KF94 마스크를 1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별 전달하고 있다.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은 2019년 4월 보건복지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맺은 마스크 지원 협약에 따른 것이다. 당시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자 이마트는 마스크 구매에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3년 동안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2019년 황사시즌에 33만 장의 황사마스크를 취약계층에 지원한 데 이어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일회용 마스크 50만 장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물량을 10만 장 늘렸다.

마스크 외에도 이마트는 물품 지원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코로나19 지역 감염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대구·경북 지역에 10만 장의 마스크를 기부하고 211만 장의 마스크를 선제적으로 공급했다. 이어 4월에는 무료 급식소 폐쇄에 대응해 전국 취약계층 7800명에게 피코크 HMR 상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또 경북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하고 행사 매출 중 일부를 경북농촌지역 아동센터 간식비로 기부했다.

박승학 이마트 CSR담당은 “코로나19로 필수품이 된 마스크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방역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하경 기자 whats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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