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옛 방사청 부지 60여년만에 외부 공개

박창규 기자 입력 2021-04-22 03:00수정 2021-04-22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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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국민참여단 방문해 견학
해병대기념관 등 일부 시설 남아
서울 용산구 옛 방위사업청 부지 안에 남겨진 해병대사령부 본관 건물 모습. 서울시 제공
6·25전쟁 이후 일반인의 접근이 허용되지 않았던 서울 용산의 옛 방위사업청 부지가 60여 년 만에 외부에 공개된다.

서울시는 23∼25일 사흘간 ‘용산공원 국민참여단’에 옛 방위사업청 부지를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120여 년간 미군이 주둔하던 용산미군기지를 여가휴식 공간 및 자연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과정에서 국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1월 국민참여단을 구성했다. 부지 공개는 국민참여단이 미군기지 안을 직접 보고 공원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용산미군기지 북측에 있는 옛 방위사업청 부지는 지난해 12월 용산공원으로 새롭게 포함됐다. 6·25전쟁 후 육군본부가 이 일대에 집결하면서 초대 해병대사령부 건물이 이곳에 들어섰다. 1970년대 초 해병대사령부가 해체된 뒤에는 1973년부터 국방조달본부가 시설을 사용했다. 이후 방위사업청이 2006년부터 20017년까지 쓴 뒤에는 국방홍보원, 해병대기념관 등 일부 시설만 남아 있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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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방사청 부지#해병대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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