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형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수석코치(51·사진)가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 감독 자리를 맡는다. 현대건설은 “강 감독이 4월 1일부터 지휘봉을 잡는다”고 29일 발표했다. 2017년 4월 현대건설 지휘봉을 잡은 이도희 감독은 4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현대자동차서비스(현 현대캐피탈)에서 현역 시절을 보낸 강 신임 감독은 “비시즌 동안 체력을 보강하고 새로운 전술을 도입해 늘 꾸준한 성적을 낼 수 있는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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