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대낮 ‘빈집털이’… 현금 5억여원 훔쳐가

김태성 기자 , 김수현 기자 입력 2021-03-06 03:00수정 2021-03-06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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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용의자 2명 추적중”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주택에서 주인이 잠시 집을 비운 사이 현금 약 5억7000만 원을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일반 주택에 왜 이런 거금이 보관돼 있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일 오후 2시 30분경 강남구 역삼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누군가 현금을 훔쳐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현재 남성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2명을 쫓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A 씨는 잠시 외출했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자신의 집에서 나오는 남성 2명과 마주쳤다고 한다. 곧장 “저들을 잡아 달라”고 소리치며 뒤쫓았지만 결국 놓쳐버렸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에 5만 원 지폐로 현금 5억7000만 원 상당을 보관하고 있었는데 없어졌다. 지인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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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인상착의를 토대로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다른 공범이 있는지도 파악 중이다”라고 말했다.

김태성 kts5710@donga.com·김수현 기자
#강남#대낮#빈집털이#현금 5억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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