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플라이 “군 장병들과 함께한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 성료”

뉴미디어 다국어 자막 플랫폼 컨텐츠플라이의 운영사 ㈜닐리리아(대표 임완택)는 경기경영자총협회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해 맡은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은 고등학생, 대학생, 취업준비생, 국군장병 등에게 벤처기업, 우수중소기업 혹은 청년친화 강소기업의 방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와 중소기업인식의 제고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닐리리아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120명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뉴미디어 산업 동향-POST PRODUCTION’과 ‘실전 창업 스토리’ 두 가지 섹션을 진행했으며 특히 뉴미디어 패러다임의 소개를 시작으로 컨텐츠플라이의 탄생 배경 등을 전달한 ‘뉴미디어 산업 동향-POST PRODUCTION’에서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임완택 대표는 “뉴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는 Z세대의 온도와 관심 방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자사 서비스의 미션과 비전, 가치를 전달했는데, 이미 많은 참여자가 그것을 소비하며 공감하고 있었다. 더불어 수없이 많은 글로벌 콘텐츠를 접하는 입장에서 콘텐츠의 맛과 향(맥락)에 대한 아쉬움과 갈증이 크다는 의견을 통해 우리의 사업 방향과 사명에 관해 확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막 서비스는 본질적으로 콘텐츠 에셋을 잡을 수 있는 품질에 집중해야 한다”며 “닐리리아는 고객인 크리에이터 모두를 하나의 브랜드로 인식하고, 자막을 통해 해외에 전달되는 고객의 브랜드 에셋을 완성한다는 목표와 사명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