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25일부터 30개 품목 가격 인상… ‘빅맥’ 100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2-19 19:06수정 2021-02-1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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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원재료 20~30% 올라 불가피한 결정”
점심 할인 ‘맥런치’ 부활
“소비자 부담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불고기버거 8년 만에 200원 인상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25일부터 버거 제품 11종을 포함해 총 30개 품목 가격을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평균 인상률은 2.8% 수준으로 최소 100원에서 최대 300원 인상이 이뤄진다.

주요 제품으로는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등이 4500원에서 46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불고기버거는 8년 만에 처음으로 인상돼 200원 오른 2200원으로 책정됐다. 탄산음료는 100원씩 오른다. 커피는 사이즈와 종류에 따라 100~300원 인상 예정이다.
이번 인상은 닭고기와 돼지고기, 계란, 토마토, 양파 등 주요 농산물 원재료 가격이 20~30% 급등하고 지난 5년간 인건비 부담이 심화된 가운데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정해졌다고 한국맥도날드는 전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 요청을 반영해 점심 할인 플랫폼 ‘맥런치’를 다시 도입하기로 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지속적인 원재료 가격 상승 속에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할인 플랫폼을 운영해 만족도를 끌어올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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