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구간은 한강을 보면서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어 이미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하지만 자전거도로와 보행로가 잘 구분돼있지 않거나 시설이 낡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4일 ‘한강변 보행네트워크’ 조성 공사를 시작했으며 올해 안에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이 구간은 ‘공원속 녹색길’ ‘수변 정원길’ 등 6개 테마별 보행로로 재탄생한다.
또 중간중간에 조망시설 등 9곳의 여가시설을 설치해 연결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남산을 바라볼 수 있는 ‘그린카펫테라스’, 한강뷰를 조망할 수 있는 ‘노들다단마루’ 등이다.
신용목 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불편 구간을 개선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한강공원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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